김치칼국수 & 베트남쌀국수
베트남 쌀국수랑 김치 칼국수 두가지 면요리를 집에서 만들어 보았어요.
두가지 모두 성공하여 아주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비가 오니까 칼국수 생각이 나는데 집에서 가장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게 김치칼국수겠더라구요.
장보러 나가자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 집에 있는 재료로 선택했구요.
국물맛이 아주 삼삼하니 ~ 넘 맛있었어요.
아 면은 늘 집에 구비해두기때문에 필요할때마다 슥 꺼내서 바로바로 삶아 먹으니
밖에서 사먹는 면이랑 별 다를게 없네요.
칼국수 면은 조금 오동통하죠~^^
그렇다고 우동면하고는 또 다르구요.
여기에 아주 맛있게 익은 김치를 곁들여서 먹었답니다.
사실 약간 호박전같은거 있음 더 맛있게 먹었을것 같긴해요.
그리고 이것은 베트남쌀국수 인데요.
2000년대 초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고 해요.
저도 기억이 나는데 그당시에 부모님이랑 베트남음식점에 다녀온 이야기를
학교에서 신나게 하곤 했었네요 ㅎㅎ
그냥 먹어도 맛있긴 하지만 저는 스리라차 소스를 넣어 먹는걸 좋아해요.
스리라차 소스는 매운 고추와 식초, 마늘, 설탕, 소금을 이용해 만든 태국풍 핫소스랍니다.
약간 새콤하면서도 칼칼하게 매운맛이 일품이예요.
맛있어 보이죠~ ^^
사실 베트남 쌀국수에도 소고기 올려 먹음 맛있는데 역시나 장보러 나가기가 애매했네요.
그래도 간단하게 맛있게 잘 먹었어요.
비가 내려 그런가 더 맛있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