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5,15(수) 찬송 35
말씀: 마가복음 11:1-11
제목: 나귀새끼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
묵상하기
1. 예수님은 제자들을 맞은 편 마을로 보내시며 무엇을 명하셨습니까?
2. 예수님은 무엇을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까?
본문 살피기
1. 주가 쓰시겠다 하라(1-6)
2절에 예수님은 예루살렘 가까이 오자 두 제자를 맞은 편 마을로 보내시며 나귀 새끼를 풀어 끌고 오라고 명하셨습니다. 주인이 “ 왜 이렇게 하느냐?” 물으면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 고 하셨습니다. 여기 “주” 라는 말에 정관사가 붙어 있는데 이는 나귀의 주인, 예수님 자신을 가리킵니다. 이 명령은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6절에 그러나 제자들은 믿음으로 순종했고, 나귀 새끼를 끌고 올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나귀의 참 주인이시요, 만유의 주인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2. 나귀 새끼를 타신 예수님(7-11)
7절에 예수님께서는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9절에 “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예수님 앞서 가는 그룹과 그 뒤를 따라가는 그룹이 서로 번갈아 노래하는 모습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들은 시편 118:25-26절을 노래했습니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겉옷을 깔고 나뭇가지를 펴고 찬송을 불렀습니다. 해마다 유월절 축제가 되면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기원을 나타내는 여섯편의 순례시를 노래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겉옷을 깔고 나뭇가지를 펴고 찬송을 불렀습니다. 9,10절에 “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은 죄인들을 겸손과 사랑으로 섬기시는 평강의 왕이십니다.
적용
남의 나귀 새끼를 풀어 오라 하시고 그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먼저, 모든 인생들의 참 주인이시며, 만왕의 왕이십니다. 계17:14절에 “ 그들이 어린양과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예수님은 나귀뿐만 아니라 제자들과 모든 인생들의 참 주인이십니다.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집도 차도 다 주님의 것입니다. 자녀들도 주님의 자녀들입니다. 돈도 다 주님의 돈입니다. 우리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도 다 주님의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모든 재능도 다 주님의 맡겨 두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시면 즉시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청지기에 불과합니다. 벧전 4:10절에 “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매는 짐승의 새끼를 탓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우리는 주님께서 맡기신 생명과 모든 재능과 소유를 청지기의 자세로 감당해야 합니다.
다음, 겸손의 왕이시며 사랑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개선 장군처럼 백말을 타고 입성하지 않고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셨습니다. 마21:5절에 “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이는 예수님이 겸손한 왕이심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교만하고 이기적인 죄인들을 길이 참으시고, 눈물과 겸손으로 섬겨 주시는 사랑의 왕이십니다. 이 예수님은 우리의 찬송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이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려면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해야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비천한 자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히12:2절에 “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리할 때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기까지 십자가를 참으신 구속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기도: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신 겸손하신 주님! 교만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저의 심령의 왕으로 모셔들입니다 저를 사랑과 평화로 다스려 주옵소서!
One word “ 겸손과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