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날씨 답지 않게 포근한 날입니다, 유리알같이 맑고 깨끗한 하늘이 평화로운 날입니다,1층은 자리가 없어서 2층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너무 난방이 잘된 데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그 열기 때문에 더워서 윗 옷을 벗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지하철을 이용 했는데 지하철도 세종대에 예배가는 사람들로 많이 붐볐습니다. 세종대에 들어 가는데 어떤분이
오늘 이곳에서 뭘 하는지 왜 사람들이 이곳에 많이 오는지 물어 오셔서 예배드리러 간다고 했더니 큰 행사가 있나 생각 하셨다네요.
예배 가는길에 교회앞을 지날때 10시 예배 시간인데 한산 하기만 한 강북제일교회와 세종대는 너무 대조적 입니다.
우리는 이곳 저곳 전전 하며 예배를 드려도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데
화려한 건물만 우두커니 서있는 강북제일교회는 오늘따라 더 차겁고 외로워 보입니다.
첫댓글 오늘 예배 너무 은혜스러웠읍니다~~~~ 성도님들께서 그큰 예배처를 꽉채워주셔서 그열기가 대단했지요. 우리 목사님 말씀은 여전히 성령충만입니다~
예전에는 추워서 애들 데리고 가면 감기들까 걱정되어 오늘은 양말도 두개씩 신고 옷도 두껍게 입고 갔는데 정말 난방이 너무나 잘되어 좋았습니다. 교회 다녀오면 몸이 조금 쑤시지만 은혜도 많이 받고 행복한 주일이라 좋습니다.
지금은 누가 어느교회 다니냐고 묻거든 강북제일교회라고 안합니다. 광야교회라고 합니다.
내일(나중)은 어찌되었든지 지금은 서로 다른 교회 교인일 뿐이라고 생각하니 모든 것이 복잡할 것도 없이 그냥 심플(단순)해서 좋습니다.
은혜만땅이었습니다.충전가득해서 추운 날씨도 가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