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뙤놈이 받는다"는 말이 있다. 정작 일한 사람은 댓가를 못받고 엉뚱한 사람이 가로 챈다는 뜻이다. 문 대통령이 그런 사람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명박 정부때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많은 돈을 들여서 유치한 것이다. 그런데 재미는 문대통령이 보고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문대통령에게는 호박이 넝쿨채 굴러온 호재였다.
"평창 올림픽이 평양 올림픽이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김정은 정권에 정치 놀음판 되었다. 그러면서도 이건희회장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그룹 승계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 되었다가 집행유에로 풀려나기는 했으나 아직도 대법 재판계류 중이라 언제 어떻게될지 모르는 상황에 있다.
문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 10.4선언을 이루지 못하고 퇴임했다. 문대통령은 그 한을 풀어주고 싶었는데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에 유화책을 쓴것이 성과를 이뤄 김정은과 회담을 3차례나 갖게됐고 평양까지 가서 노무현 전 대통령 10.4선언과 자신의 9.19 선언까지 언져서 유엔 제재와 우리 헌법도 무시한채 마음껏 경제지원 약속도 하고 꿈에도 생각지 못한 환대까지 받었다. 이게 다 이건희 회장이 유치한 평창 올림픽 덕분(德芬)이다.
휴전이후 우리나라는 주한미군과 우리군이 안보를 지켜줘서 경제 발전에 매진하며 67년간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잘 살아왔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생둑맞게 평화를 내 세우며 금방 남북 통일이라도 될것처럼 국민들을 착각하게 하고있다. 안보는 무력화 시키고 경제는 추락하는 데도 모르쇠다.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 문제만 잘 해결 되면 국내 문제는 신경 안써도 된다고 했다" 노무현의 유훈이라도 되는지 문대통령은 안보를 무력화 하고 경제야 어찌되든 적장(敵將)김정은 정권을 도와주는 데만 올인 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정부도 처음에는 김정은이 한반도 비핵화 한다는 문대통령의 말에 속아넘어 갔지만 지금은 김정은이 핵폐기할 의지가 없는것을 알았고 문재인이 국제사회에서 까지 김정은의 대변을 하고 다니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과 북한 김영철 워싱턴 회담이 무산된 것이다. 미.북 회담이 무산되자 당황한 것은 문재인 정부다. 김정은 서울 방문을 계기로 남북 평화를 내세우는 공든탑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미.북 회담이 깨지면 남북 문제나 김정은 서울 방문 계획도 무산될수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들의 정서가 어떻든 상관하지 않는다. 미.북 회담이 깨지거나 지연 되드라도 어떻게 하든 김
정은 서울 방문은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문정부의 시책이다. 미.북간에 회담이 결열 되면서 미국의 제재 조치는 강도를 높이고 김정은 정권 교체론까지 나온다. 불안한 겨울을 맞이할 김정은에게 위안의 선물로 제주도 감귤을 보낸 것이다. 북한에서 송이버섯 2톤을 선물 받은 보답이라고 하지만 선물은 해야할 명분과 시기가 있는 것이다.속뜻은 지금까지 공들여온 남북관계가 깨질가 두려워 우리의 짝사라은 변함이 없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문대통령은 제주도 감귤을 김정은에게 선물로 보냈는데 누가 어떻게 해서 제주도에 감귤을 심고 특산지가 되었는지 알기나 하고 보냈는지 모르겠다. 제주도 감귤은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대통령이 심은 것이다.
제주도는 옛부터 여자.돌.바람이 많다고 해서 삼다도(三多島)라고 한다. 그런데 일반이 잘 모르는 삼무(三無)도 있다. 도둑, 거지, 사립문(대문) 세가지가 없다는 뜻이다. 얼마나 가난하고 먹을것이 없었으면 도둑이나 거지 사립문도 없이 살았을까
그만큼 먹고 살기가 어려웠던 시절인 1962년 박정희 대통령이 제주도를 방문 제주도는 화산재(火山灾)라 농사도 지을수 없으니 감귤을 심으라고 해서 재일 교포를 통해 일본에서 묘목 370만주를 구입해 심은 것이 오늘날 제주도의 감귤 특산지가 되었고 제주도민들이 잘 살게된 것이다. 그런줄도 모르는 문재인이 감귤 200만톤(2만박스)을 김정은게 선물을 보냈다. 그런데 박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대통령은 뇌물죄등 18가지의 죄명으로 살인범 보다 더 무거운 31년 징역형을 받고 감옥살이를 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이건희 회장이나 제주감귤을 심은 박정희 대통령은 문재인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시켜 주고있다. 그런데도 그 자녀들은 문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혹독한 고통을 치르고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심은 제주도 감귤을 문재인이 따서 김정은에게 선물 했다는 사실을 알면 "반공을국시(反共國是)"로한 박대통령이 지하에서 벌떡 일어날 일이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첫댓글 글을 읽어 갈 수록 안타까운 내용입니다
바정희와 박근혜, 이건희와 이재용,
그리고 문제인의 대북정책 이런것이 정치놀음인가 ?
공감하는 내용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