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왜놈들은 대륙으로 뻗어가기위해 부산에서 의주까지 철도를 개설했다. 그리고 또 한축으로 부산에서 해안선을 따라 북한끝까지 이어지는 철도를 구상했다.
통일이 멀게는 10년 가깝게는 5년내로 가능하다고 보여지는 현시점에서 통일에 대비한 우리의 준비는 한축은 바로 서울에서 의주까지 이어지는 철도와 도로를 준비하는 것이고 한 축은 부산에서 울산 경주 포항 영덕 울진 강릉 속초로 이어지는 동해안 철도이다.
원래 우리 국토 개발은 U자형으로 계획되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개발한뒤 내륙을 연계해서 전국토를 균형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수도권으로 지나친 집중으로 5천만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되었다. 이로인해 수도권과 지방은 경제력이나 인구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치인들은 지역감정을 들먹이며 호남이 발전했느니 영남이 발전했느니 하고 있지만 사실은 영남 호남 충청 강원이 합쳐서 수도권과 대항해야 하는 것이 맞다.
통일을 대비해서라도 우리 국토개발은 U자형으로 지속되는 것이 옳다. U자형 국토개발의 한축인 바로 동해안 철도는 동해안 주민들의 숙원이며 희망이다.
무능한 지역출신 국회의원들 덕에 계획만 수립되고 정작 공사는 하지도 못했다.
TK지역은 박정희 향수가 강한 곳이라 대구와 인근 구미등을 비롯한 내륙지방에서는 아무래도 박근혜가 확고한 지지세를 구축할 것이다. 그러나 TK에서 유일하게 박근혜가 맥을 못추는 곳이 있으니 바로 동해안 지역이다.
나아가 동해안 철도는 4백만 부산시민과 1백만 울산시민에게도 큰 호감을 가져다줄 공약이다. 부산 울산 경주 포항 영덕 울진을 연결하겠다는 이 계획은 나아가 강원도에서 다른 후보에 비해 유리한 손대표님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형세가 될것이다. 사실 경북북부와 강원도는 육지속의 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통을 뚤어준다면 이보다 더 좋은 공약이 없다.
동해안 철도 굳이 고속철도가 아니라도 된다. 기존 노선을 보완하고 강원도와 연결하면 그렇게 많은 돈이 들지 않는다.MB정부 최대의 업적이자 삽질인 4대강공사비용보다 훨씬 싸다. 또한 기존국도를 확장 보수하여 부산에서 울산 경주 포항 영덕 울진 동해 강릉 으로 이어지는 해안가도로 관광망을 구축하면 일본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통일후 철도를 연장하여 나진선봉등지로 연결하여 러시아의 시베리아 철도와 연결해야 한다.
우리는 유럽에서 일본으로 가는 수출품의 중계무역지가 되며 일본에서 러시아 유럽으로 가는 수출품의 중계무역지가 된다. 바야흐로 아시아의 무역중심지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통일이 필요한 것이고 통일에 미리 대비해야한다.
손대표님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좀더 현실적이어야 한다. 구미와 인근의 중소군지역은 과감히 포기해야한다. 그곳은 사실상 박근혜의 요지부동 지지계층이다. 그러나 동해안은 다르다. 대구는 야권성향인 기본 20%이상 있는 곳이고 부산 울산 경주 포항 영덕 울진같은 동해안 도시들에서 손대표님이 의외의 선전을 보인다면 우리는 이길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
오케이!
나중에..손학규대통령께...떼스세요........포항서..군산까지...복선으로깔자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