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 때면 철새 큰 새 고니(백조)가 날아와 즐기다 가는 곳으로 유명한 경안천
사진 찍기 좋아하는 다섯 사람은 7일 고니 담기 위해 갔었다.
경안천 습지 공원은
1973년 팔당댐이 생긴 이후 농지대와 저지대가 물에 잠기면서 자연적으로 변해 습지가 독특하게 생기고 철새와 텃새 조류가 서식하고 생물들이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으며 조류 관찰 명소가 되었다.
이곳을 가고 싶다면 이렇게 가면 된다.
3호선 양재역하차~ 9번 출구로 나와 엘 빌딩 정류 장에서 3.800번 환승하고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경안 생태습지공원 앞 도착이다.
까치와 물새의 놀이터
고니는 천연기념물 제201-1호 멸종위기 야생 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오리 과에 속하는 물새 중 큰고니는 가장 애교가 많은 종이라고 한다.
누군가 한태서 사랑을 받고 싶을 때마다 날갯짓을 하며 동시에 포효를 내지르며 애교 부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끼룩끼룩 윙윙 반복해 큰 소리로 포효한다 고 한다.
먹이는 조개와 물고기다.
문화적으로 백조로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새이다.
흑고니 흰고니 행렬 고전 음악 백조의 호수가 생각난다.
몸길이가 152㎝ 120 ㎝이라고 한다, 백조 9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엔 고니 흑고니 큰고니 3종이 있다고 한다.
셀 수 없이 많은 고니는 연신 날아갔다 날아온다.
사진가들은 대포 카메라를 삼각대에 매 놓고
마치 새를 놀이는 포수 같은 모습을 하고 작품을 담기 위해 새벽부터 이곳을 찾는 다고 한다.
망원이 없는 카메라 라 작게 나왔음을 ..
나목에 이끼 꽃
학습장 돌아보는 순간
서리꽃도 보았다. 고향생각이 났다.
계절은 변화무쌍이라고 하듯 경안천 습지에도
흰 눈과 얼음은 있어도
봄기운이 은은히 이끼 위에 스며 들고 있음을 느꼈다.
시니어 기자 황화자
첫댓글 수없이 많은 고니~
좋은 구경 하시고 오셨군요
직접 보면 얼마나 멋질까?
영희 기자님 반갑습니다.
소문만 들었던 곳 저도 처음 가봤어요.
많은 고니 집단 감동하고 왔습니다.
그곳은 고니 활동지로 이름난 곳입니다.
퇴촌까지 가셔서 이 추운날~
겨울철새들이 무리지어 노니는 모습 보기 드문 일인데 잘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고니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새도 아닌데 흰고니 흑고니 줄지어 군무를 하는 것 같고요.
나목에 겨울이끼도 일부러 가꾸어 놓은것 같이 아름다워 나름 '나목의 예술' 이라고 이름 붙여봅니다.
퇴촌 엄청 멀다고 겁먹고 가고 싶어도 못 갔는데 함께 해 보니 너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사진 찍지 아니 하더라도 귀족 새 (백조) 궁금하시다면 가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철새라 겨울철에 잠깐 볼 수 있는 새, 두물머리나 팔당 에도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강기자님~..
황기자님 덕분에 아름다운 고니행렬을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
윤기자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원정 출사도 다니시고 그것도 어렵다는 겨울철새 대단하세요 그리고 마니마니 부러워요
멋진겨울 사진. 고운 자태의 고니 즐감 했어요 덕분에 눈호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승하세요
정기자님 반갑습니다.
원정 출 사라고 하기엔 거창한 느낌입니다. 그냥 취미하고 있답니다.
사진 취미 하니 아름다운 곳을 보게 되더라고요. 저도 그런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사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우리 동아리에 가입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추억도 남기고 구경도 하고,, 남는 건 사진 뿐이 없다고 들 하죠. 그 뜻을 이해하며 삽니다.
답글 인사 많이 늦어 미안 합니다. 컴퓨터 부팅이 잘 안돼 이제 확인했어요. 감사합니다.
@황화자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사진반 늘 화이팅 응원 합니다.
좋은소식 항상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기서 아침마다 산보로 2시간정도 걷는데 이곳에서. 만난 홍학?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