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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智登지등 辛鐘遠신종원 敎授교수 提供제공.
| 莊子 雜篇 第29篇 盜跖도척 目次 장자 잡편 제29편 盜跖도척 목차 |
| [장자(잡편)] 제29편 盜跖도척 - 1. 孔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1/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19179407 |
| [장자(잡편)] 제29편 盜跖도척 - 2. 孔子공자는 盜跖도척보다 僞善者위선자이다 (2/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19868775 |
| [장자(잡편)] 제29편 盜跖도척 - 3. 孔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기 爲위해 말하다 (3/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20296489 |
| [장자(잡편)] 제29편 盜跖도척 - 4. <盜跖도척보다 孔子공자가 끼친 害해가 더 크다>(4/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20641301 |
| [장자(잡편)] 제29편 盜跖도척 - 5. <孔子공자의 가르침은 사람들을 混亂혼란에 빠뜨린 것이다>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20917026 |
| [장자(잡편)] 제29편 盜跖도척 - 6. <賢人현인이나 忠臣충신도 本性본성을 違背위배했던 사람들이다>(6/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21333306 |
| [장자(잡편)] 제29편 盜跖도척 - 7. <孔子공자의 道도는 本性본성에 어긋나는 것이다>(7/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21828793 |
| [장자(잡편)] 제29편 盜跖도척 - 8. <孔子공자, 盜跖도척에게 氣기가 질리다> (8/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22208818 |
| [장자(잡편)]제29편 盜跖도척 - 9. <작은 盜賊도적은 잡히고 큰 盜賊도적은 諸侯제후가 된다> (9/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22785380 |
| [장자(잡편)]제29편 盜跖도척-10. <本性본성에 어긋나면 災殃재앙을 自招자초한다>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23039763 |
| [장자(잡편)]제29편 盜跖도척 - 11. <名譽명예와 利益이익은 患亂환란을 가져다 준다> (11/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23422508 |
| [장자(잡편)]제29편 盜跖도척 -12. <富부와 名譽명예보다 本性본성을 지키는 것이 낫다> (12/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23942321 |
| [장자(잡편)]제29편 盜跖도척(盜跖도척) - 13. <富부와 名譽명예는 사람을 害해치는 부질없는 것이다>(13/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24520076 |
| 01[장자(잡편)] 第30篇 說劍(설검): 01. 장자삼검(莊子三劍)(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33839444 |
第1章제1장에서는 孔子공자를 ‘盜丘도구’로 叱咤질타하는 盜跖도척의 言說언설을 通통해 儒家유가의 僞善的위선적 態度태도를 批判비판하고 있다. 特특히 世上세상 사람들은 孔子공자를 聖人성인이라 稱頌칭송하고, 盜跖도척을 도둑이라 非難비난하지만 이 篇편에서는 盜跖도척이 도리어 孔子공자를 도둑이라고 叱咤질타하고 있다. [第1章제1장은 1~8까지]
第2章제2장에서는 孔子공자의 弟子제자로 벼슬을 얻기 위해 修行수행에 邁進매진하는 子張자장과, 慾望욕망 그대로 利益이익을 따르며 自由자유롭게 사는 滿苟得만구득이라는 自然人자연인의 對話대화를 記錄기록하고 있다.
=====第8章↓
| 莊子 雜篇 第29篇 盜跖 第8章 장자 잡편 제29편 도척 제8장 | ||
| 8. <孔子공자, 盜跖도척에게 氣기가 질리다> (8/13)(1/1) | ||
| 孔子再拜趨走 | 공자재배추주 | 孔子공자는 두 番번 절하고는 잰걸음으로 달려 |
| 出門上車 | 출문상거 | 盜跖도척 陣營진영의 門문을 나와 수레에 올라 타 |
| 執轡三失 | 집비삼실 | 말고삐를 잡으려다가 세 番번이나 놓치고, |
| 目芒然無見 | 목망연무견 | 눈앞이 캄캄하여 아무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아니하고, |
| 色若死灰 | 색약사회 | 顔色안색은 불 꺼진 잿빛 같았으며, |
| 據軾低頭 | 거식저두 | 수레 앞턱 가로나무에 기대어 고개를 떨군 채 |
| 不能出氣 | 불능출기 | 숨을 내쉬지 못할 程度정도였다. |
| 歸到魯東門外 | 귀도노동문외 | 그리하여 魯노나라의 都城도성 東門동문 밖에 돌아와 |
| 適遇柳下季 | 적우유하계 | 마침 盜跖도척의 兄형 柳下季유하계를 만났다. |
| 柳下季曰 | 유하계왈 | 柳下季유하계가 말했다. |
| 今者闕然數日不見 | 금자궐연수일불견 | “요사이 조용히 아무 消息소식 없이 며칠을 통 뵙지 못하였는데, |
| 車馬有行色 | 거마유행색 | 先生선생이 타신 수레와 말에 어디 旅行여행 다녀오신 자취가 있으니 |
| 得微往見跖邪 | 득미왕견도야 | 설마 盜跖도척을 가서 만나 보신 것은 아니겠지요?” |
| 孔子仰天而歎曰 | 공자앙천이탄왈 | 孔子공자가 하늘을 우러러 歎息탄식하며 말했다. |
| 然 | 연 | “그렇습니다.” |
| 柳下季曰 | 유하계왈 | 柳下季유하계가 말하였다. |
| 跖得無逆汝意若前乎 | 척득무역여의약전호 | “제 아우 跖척이 或是혹시 앞서 말한 것처럼 그대의 마음에 거스름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요?” |
| 孔子曰 | 공자왈 | 孔子공자가 말했다. “그렇습니다. |
| 然 | 연 |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
| 丘所謂無病而自灸也 | 구소위무병이자구야 | 저는 말 그대로 ‘病병이 없는데도 스스로 뜸을 한’ 꼴이 되었습니다. |
| 疾走料虎頭 | 질주료호두 | 냅다 달려가 호랑이 머리를 건드리고, |
| 編虎須 | 편호수 | 호랑이 鬚髥수염을 얽어댔으니 |
| 幾不免虎口哉 | 기불면호구재 | 하마터면 호랑이에게 먹힐 뻔했습니다!” 1 |
* 石松석송 車憲奎차헌규 會員회원 提供제공.
| * 色若死灰(색약사회) : 顔色안색은 불 꺼진 잿빛 같았음. 死灰사회는 單純단순한 意味의미의 否定的부정적 表現표현이다. * 據軾低頭(거식저두) 不能出氣(불능출기) : 수레 앞턱 가로나무에 기대어 고개를 떨군 채 숨을 내쉬지 못함. 軾식은 수레 앞턱의 가로나무(安東林안동림). 成玄英성현영은 “軾식은 수레 앞쪽의 가로나무이니 기대어 앉는 곳이다[軾식 車前橫木거전횡목 憑之而坐者也빙지이좌자야].”라고 풀이했다. 出氣출기는 숨을 내쉰다는 뜻. * 車馬有行色(거마유행색) 得微往見跖邪(득미왕견척야) : 車馬거마에 어디 旅行여행 다녀오신 자취가 있으니 설마 盜跖도척을 가서 만나 보신 것은 아니겠지요? 行色행색은 旅行여행한 痕跡흔적. 微미는 無무와 같다. * 無病而自灸也(무병이자구야) : 病병이 없는데도 스스로 뜸을 함. 스스로 困辱곤욕을 自招자초했다는 뜻이다. ‘灸구’는 뜸 구. * 疾走料虎頭(질주료호두) 編虎須(편호수) 幾不免虎口哉(기불면호구재) : 냅다 달려가 호랑이 머리를 건드리고, 호랑이 鬚髥수염을 얽어댔으니 하마터면 호랑이에게 먹힐 뻔함. 料료는 건드림, 挑發도발함. 編편은 ‘엮다’, ‘만지다’의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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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昊天호천 金春植김춘식 會員회원 提供제공.
|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雜篇 -> 盜跖 |
| 孔子再拜趨走,出門上車,執轡三失,目芒然無見,色若死灰,據軾低頭,不能出氣。歸到魯東門外,適遇柳下季。柳下季曰:「今者闕然數日不見,車馬有行色,得微往見跖邪?」孔子仰天而歎曰:「然。」柳下季曰:「跖得無逆汝意若前乎?」孔子曰:「然。丘所謂無病而自灸也,疾走料虎頭,編虎須,幾不免虎口哉!」 |
| 孔子再拜趨走,出門上車,執轡三失,目芒然無見,色若死灰,據軾低頭,不能出氣。歸到魯東門外,適遇柳下季。柳下季曰:「今者闕然數日不見,車馬有行色,得微往見跖邪?」孔子仰天而歎曰:「然。」柳下季曰:「跖得無逆汝意若前乎?」孔子曰:「然。丘所謂無病而自灸也,疾走料虎頭,編虎須,幾不免虎口哉!」 1 |
| 孔子공자는 두 番번 절하고는 잰걸음으로 달려 盜跖도척 陣營진영의 門문을 나와 수레에 올라 타 말고삐를 잡으려다가 세 番번이나 놓치고, 눈앞이 캄캄하여 아무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아니하고, 顔色안색은 불 꺼진 잿빛 같았으며, 수레 앞턱 가로나무에 기대어 고개를 떨군 채 숨을 내쉬지 못할 程度정도였다. 그리하여 魯노나라의 都城도성 東門동문 밖에 돌아와 마침 盜跖도척의 兄형 柳下季유하계를 만났다. 柳下季유하계가 말했다. “요사이 조용히 아무 消息소식 없이 며칠을 통 뵙지 못하였는데, 先生선생이 타신 수레와 말에 어디 旅行여행 다녀오신 자취가 있으니 설마 盜跖도척을 가서 만나 보신 것은 아니겠지요?” 孔子공자가 하늘을 우러러 歎息탄식하며 말했다. “그렇습니다.” 柳下季유하계가 말하였다. “제 아우 跖척이 或是혹시 앞서 말한 것처럼 그대의 마음에 거스름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요?” 孔子공자가 말했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말 그대로 ‘病병이 없는데도 스스로 뜸을 한’ 꼴이 되었습니다. 냅다 달려가 호랑이 머리를 건드리고, 호랑이 鬚髥수염을 얽어댔으니 하마터면 호랑이에게 먹힐 뻔했습니다!” 1 |
| 孔子再拜趨走,出門上車,執轡三失,目芒然無見,色若死灰,據軾低頭,不能出氣。歸到魯東門外,適遇柳下季。柳下季曰:「今者闕然數日不見,車馬有行色,得微往見跖邪?」孔子仰天而歎曰:「然。」柳下季曰:「跖得無逆汝意若前乎?」孔子曰:「然。丘所謂無病而自灸也,疾走料虎頭,編虎須,幾不免虎口哉!」 1 |
| 孔子공자] 再拜재배]하고 趨走出門추주출문]하야 上車상거]하야 執轡三失집비삼실]하고 目목]이 芒然無見망연무견]하고 色若死灰색약사회]하야 據軾低頭거식저두]하야 不能出氣불능출기]하야 歸到魯東門外귀도노동문외]하야 適遇柳下季적우유하계]하니 柳下季曰유하계왈] 今者闕然금자궐연]하야 數日수일]을 不見불견]이러니 車馬거마] 有行色유행색]하도소니 得微往見跖邪득미왕견척사]아 孔子공자] 仰天而歎앙천이탄]하야 曰왈] 然연]하다 柳下季曰유하계왈] 跖척]이 得無逆汝意득무역여의] 若前乎약전호]아 孔子曰공자왈] 然연]하라 丘구]는 所謂無病而自灸也소위무병이자구야]로니 疾走질주]하야 料虎頭요호두]하야 編虎須편호수]하니 幾不免虎口哉기불면호구재]인저 |
| 孔子공자] 再拜재배]하고 趨走出門추주출문]하야 上車상거]하야 執轡三失집비삼실]하고 孔子공자는 두 番번 절하고는 잰걸음으로 달려 盜跖도척 陣營진영의 門문을 나와 수레에 올라 타 말고삐를 잡으려다가 세 番번이나 놓치고, 目목]이 芒然無見망연무견]하고 色若死灰색약사회]하야 據軾低頭거식저두]하야 不能出氣불능출기]하야 눈앞이 캄캄하여 아무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아니하고, 顔色안색은 불 꺼진 잿빛 같았으며, 수레 앞턱 가로나무에 기대어 고개를 떨군 채 숨을 내쉬지 못할 程度정도였다. 歸到魯東門外귀도노동문외]하야 適遇柳下季적우유하계]하니 그리하여 魯노나라의 都城도성 東門동문 밖에 돌아와 마침 盜跖도척의 兄형 柳下季유하계를 만났다. 柳下季曰유하계왈] 今者闕然금자궐연]하야 數日수일]을 不見불견]이러니 柳下季유하계가 말했다. “요사이 조용히 아무 消息소식 없이 며칠을 통 뵙지 못하였는데, 車馬거마] 有行色유행색]하도소니 得微往見跖邪득미왕견척사]아 先生선생이 타신 수레와 말에 어디 旅行여행 다녀오신 자취가 있으니 설마 盜跖도척을 가서 만나 보신 것은 아니겠지요?” 孔子공자] 仰天而歎앙천이탄]하야 曰왈] 然연]하다 孔子공자가 하늘을 우러러 歎息탄식하며 말했다. “그렇습니다.” 柳下季曰유하계왈] 跖척]이 得無逆汝意득무역여의] 若前乎약전호]아 柳下季유하계가 말하였다. “제 아우 跖척이 或是혹시 앞서 말한 것처럼 그대의 마음에 거스름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요?” 孔子曰공자왈] 然연]하라 丘구]는 所謂無病而自灸也소위무병이자구야]로니 孔子공자가 말했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말 그대로 ‘病병이 없는데도 스스로 뜸을 한’ 꼴이 되었습니다. |
| 疾走질주]하야 料虎頭요호두]하야 編虎須편호수]하니 幾不免虎口哉기불면호구재]인저 냅다 달려가 호랑이 머리를 건드리고, 호랑이 鬚髥수염을 얽어댔으니 하마터면 호랑이에게 먹힐 뻔했습니다!” 1 |
| 孔子공자는 두 番번 절하고는 잰걸음으로 달려 盜跖도척 陣營진영의 門문을 나와 수레에 올라 타 말고삐를 잡으려다가 세 番번이나 놓치고, 눈앞이 캄캄하여 아무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아니하고, 顔色안색은 불 꺼진 잿빛 같았으며, 수레 앞턱 가로나무에 기대어 고개를 떨군 채 숨을 내쉬지 못할 程度정도였다. 그리하여 魯노나라의 都城도성 東門동문 밖에 돌아와 마침 盜跖도척의 兄형 柳下季유하계를 만났다. 柳下季유하계가 말했다. “요사이 조용히 아무 消息소식 없이 며칠을 통 뵙지 못하였는데, 先生선생이 타신 수레와 말에 어디 旅行여행 다녀오신 자취가 있으니 설마 盜跖도척을 가서 만나 보신 것은 아니겠지요?” 孔子공자가 하늘을 우러러 歎息탄식하며 말했다. “그렇습니다.” 柳下季유하계가 말하였다. “제 아우 跖척이 或是혹시 앞서 말한 것처럼 그대의 마음에 거스름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요?” 孔子공자가 말했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말 그대로 ‘病병이 없는데도 스스로 뜸을 한’ 꼴이 되었습니다. 냅다 달려가 호랑이 머리를 건드리고, 호랑이 鬚髥수염을 얽어댔으니 하마터면 호랑이에게 먹힐 뻔했습니다!” 1 |
| - 고래잡이 소년 https://blog.naver.com/1231212aszx/222610011018 |
| [출처] 莊子 第29篇 盜跖(도척) 第1章(3)|작성자 깨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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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眞國이진국 會員회원 提供제공.
| 莊子(內篇, 外篇, 雜篇)의 總 33篇 장자(내편, 외편, 잡편)의 총 33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第8章↑
*****(2026.11.03)
* 昊天호천 金春植김춘식 會員회원 提供제공.
| ※ 아침에 읽는 오늘의 詩 〈2366〉 |
| ■ 11월 ■ |
| - 안재동(1958 ~ ) - |
| 11월은, 어쩐지 우거진 억새 숲속에서 혹은 고즈넉한 시골길의 돌담 같은 곳에 기대어 서서 물끄러미 하늘을 바라보며 외롭고 쓸쓸히 서 있는 사람 같다. 들녘의 감나무엔 불그스레 감들이 탐스럽게 잘도 익어 마음은 넉넉한데 저들도 이내 어디론가 사라지고, 운 좋게 끝까지 남게 되는 몇몇은 까치의 부리에 사정없이 쪼임 당하거나 된서리에 살을 에는 고통을 맛볼 것이다. 이따금 매몰차게 부는 바람에 나무들은 신음조차 없이 제 피붙이들을 잃어가고 나뭇가지는 점점 성글어 가는데 어느 곳에도 정착 못하고 메마르고 찬 땅바닥에 이리저리 나뒹구는 잎새들의 붉은 주검은 또 어찌 저다지 얄밉도록 아름답고 자유스럽더란 말인가. 11월은 그 손길이 언제나 냉랭하지만 이젠 가고 없는, 그런 그리운 사람의 따뜻한 훈기와 짜아한 눈시울로 멋쩍게 터벅터벅 찾아온다. |
| - 2006년 시집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껍데기> (고이북) * 11월이 시작되면서 어제는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린 을씨년스런 하루였습니다. 늦가을이 끝이자 겨울의 첫머리가 되는 11월은 퇴락한 햇빛 아래 발길에 차이는 무수한 낙엽들, 몇 개 남지 않은 빨간 홍시… 쓸쓸함과 공허함을 넘어 황량감을 주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제 아침이면 서리가 하얗게 내릴 즈음이군요. 이 詩는 우리가 이전에 겪어 보았던 11월의 공허함과 쓸쓸한 모습을 감상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11월의 풍경이라면 가을 산행을 하면서 보았던 억새 숲이나 시골 담장에서 홍시로 익어가는 감나무가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여기에, 스산한 가을바람에 뒹구는 퇴색된 나뭇잎도 빠질 수 없을 것입니다. 시인도 이런 11월의 쓸쓸한 풍경을 언급하면서, 이에 더해 11월이 또한 그리운 사람의 따뜻한 온기와 눈시울을 느낄 수 있으며 인간미가 넘치는 계절이라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군요. |
| ※ 아침에 읽는 오늘의 詩 〈2366〉 |
| ■ 가을 소녀들 ■ |
| - 양정자(1944 ~ ) - |
| 들도 선생님들도 다 가버린 꽃도 잎도 다 져 버린 을씨년스런 11월 텅 빈 교정 한구석에서 아직 사춘기에 이르지 못한 중 1짜리 계집애들이 늦게까지 고무줄을 하고 논다. "장난감 기차가 칙칙폭폭 떠나간다. 과자와 사탕을 싣고서…." 잔설처럼 깔린 황혼을 스산히 몰고 가는 찬바람에 펄럭이는 교복 치마 밑에서 통통히 여무는 종아리 계집아이들의 높고 쾌활한 웃음소리에 어둑신한 교정 한구석이 꽃핀 것처럼 환하게 밝아지네. |
| - 1993년 시집 <아이들의 풀잎 노래> (창작과 비평사) *11월로 들어서며 여기 산등성이 우거진 숲도 전체가 갈색의 가을 물이 들어갑니다. 수확이 끝나 텅 비어버린 논밭에서는 늦가을의 처연함이 묻어나는군요.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고요한 시골 동네를 고요히 비추는 퇴락한 햇살 아래, 낙엽이 뒹구는 풍경에서는 을씨년스러움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이 詩는 11월의 을씨년스런 텅 빈 중학교 교정에서 고무줄놀이를 하고 노는 어린 여학생들의 발랄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노래한 작품입니다. 이 詩를 읽으면 까르르 웃으며 가을을 즐기고 있는 여학생들의 순수하고 재기발랄한 모습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생생하게 눈 앞에 펼쳐지며, 어두운 교정을 꽃피우는 것은 물론 그 밝고 건강한 기운이 우리에게 금방 전염되는 듯합니다. 무엇보다 늦가을을 만끽하는 어린 여학생들의 생기 넘치는 고무줄놀이 장면이, 11월의 스산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밝고 환하게 전환시키며, 우리를 미소짓게 하는군요. 한편 이 詩를 읽으면 노년에 접어든 우리 세대에게 ‘참 좋은 때로구나’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그려. |
* 雲林운림 朴弘用박홍용 敎授교수 提供제공.
* 李眞國이진국 會員회원님 提供제공.
| 🌹마음이 꽃처럼 예쁘면!🌹 |
|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요.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되요.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 않고,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험한 산도 아무 생각 없이 오르니까요. 벌은 꽃에게서 꿀을 따지만, 꽃한테 상처를 주지는 않아요. 오히려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사랑을 주지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한다면 이 세상 삶의 사랑의 향기는, 언제나 아름다움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
| 오늘도 기분좋은 마음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죽고 나면 아무 쓸모 없는 5가지● |
| 한 남자의 장례식에 조문객이 딱 세 명 왔다. 평생 모임이란 모임은 다 나가고, 누구에게도 싫은 소리 한번 안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 많던 사람들이 관뚜껑을 닫는 날 고작 세명이 되어 돌아왔다. 그가 평생 쏟은 마음의 최종 결산이었다. 부처는 말했다. "이 몸조차 내 것이 아닌데 하물며 남의 마음을 어찌 내 것이라 움켜쥐겠는가!." 사람은 평생 남의 마음을 사는 데 자기를 쓴다. 하지만 그 마음은 죽는 날 단 한조각도 따라오지 않는다. 그러니 살아 있는 동안 이 4가지를 내려놓아라 하나, 가족에게 전부 바치는 마음. 부모도, 자식도, 형제도 내 마음만큼 나를 이해해 주지는 못한다. 희생이 반복되면 고마움보다 당연함이 먼저 남는다. 둘, 끝난 인연을 되돌리려는 마음. 떠난 사람만 바라보다 보면 정작 곁에 남은 사람을 놓친다. 끝난 것을 놓아주는 것은 매정함이 아니라 성숙이다. 셋, 미움 받지 않으려는 마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면 결국 자기 마음부터 잃는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좋게 남을 수는 없다. 넷, 혼자를 두려워 하는 마음. 혼자가 두려우면 평생 남의 곁을 맴돌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길에는 누구도 함께 나눌 수 없다. 결국 끝까지 내 삶을 살아줄 사람은 나 자신 뿐이다. 그러니 남은 시간을 쓸 곳부터 바꿔라. 죽고 나면 아무 의미 없는 남의 마음을 붙잡는데 쓰지 말고 살아 있는 동안 끝까지 책임져야 할 한 사람에게 써라. 그 한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 모셔온 글 - |
* 曉潭禪師효담선사 李起仁이기인 會員회원 提供제공.
| 瑞林秋色서림추색 祥瑞상서로운 숲에 물든 아름다운 가을 빛깔 | ||
| - 誠齋성재 朴東申박동신 - | ||
| 鎭山武岳訪來秋 | 진산무악방래추 | 鎭山진산인 無等山무등산을 가을철에 찾아오니 |
| 世事無常歲月流 | 세사무상세월추 | 世上事세상사 덧없음에 歲月세월만 흐르는구나 |
| 燦爛丹楓生萬感 | 찬란단풍생만감 | 燦爛찬란한 丹楓단풍은 보면 모든 感想감상 일어나고 |
| 婆娑白荻滅千愁 | 파사백적멸천수 | 춤추는 갈대를 보면 온갖 시름 사라지네. |
| 證心寺口朝暉照 | 증심사구조휘조 | 證心寺증심사 入口입구에서는 아침 햇살이 비치고 |
| 立石臺頭宿霧收 | 입석대두숙무수 | 立石臺입석대 머리에서는 저녁 안개가 걷히어 |
| 作伴逍遙探景裏 | 작반소요탐경리 | 짝을 지어 거닐며 景致경치를 구경하면서 |
| 瑞林逸樂八仙遊 | 서림일락팔선유 | 瑞林吟社서림음사는 즐기며 여덟 神仙신선이 놀고 있네 |
| * 秋色丹楓추색단풍(1-5) (가을빛 丹楓단풍) | ||
| -휘영청- | ||
| 1. | ||
| 眉月懸秋色 | 미월현추색 | 눈썹달은 가을빛에 매달리고 眉月=片月(초승달.조각달) 掛=卦=挂 |
| 溪水鳴寒玉 | 계수명한옥 | 개울물은 찬 옥구슬을 구르듯이 소리 내며 흐르네 |
| 落葉秋山空 | 낙엽추산공 | 낙엽 지는 가을 산 텅 비어있고 |
| 灘聲流載歲 | 탄성류재세 | 여울물소리는 세월만 싣고 떠내려가네 |
| 2. | ||
| 秋月照故然 | 추월조고연 | 가을 달은 예전과 다름없이 비추는데. 故然=예전과 다름없이 |
| 靜幽深壑寥 | 정유심학요 | 그윽이 고요하니 깊은 골짜기 쓸쓸하네 |
| 有山流水處 | 유산유수처 | 산 있고 물 흐르는 곳에 있으니 |
| 淨心拂塵身 | 정심불진신 | 마음 깨끗하고 몸의 티끌 털어지네 |
| 3. | ||
| 月色璧秋色 | 월색추추색 | 달빛은 가을빛에 떨어지고 |
| 紅葉入胸中 | 홍엽입흉중 | 붉은 잎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오네 |
| 無尋無榮欲 | 무욕무영욕 | 辱욕됨도 없고 榮華영화도 없는 欲心욕심인데 |
| 秋風撓翁心 | 추풍교옹심 | 가을바람이 늙은 마음 흔들어 놓네 |
| 4. | ||
| 生涯有苦哀 | 생애유고애 | 한평생 괴롭고 슬픔만 있었고 |
| 喜樂似浮雲 | 희락사부운 | 기쁨과 즐거움은 뜬구름 같았네 |
| 浮生無俗心 | 부생무속심 | 덧없는 인생 마음은 俗속된 것 없었고 俗속-고상하지 못하고賤천하다. |
| 一場春夢虛 | 일장춘몽허 | 한바탕의 봄꿈처럼 헛된(空虛공허)것 이었네(平凡평범하고 世俗적세속적이다) |
| 5. | ||
| 生死如晝夜 | 생사여주야 | 삶과 죽는 것은 낮과 밤 같고 |
| 霧露似冷風 | 무로사냉풍 | 안개와 이슬은 찬바람 같네. |
| 老翁悲歎事 | 노옹비환사 | 늙은이의 슬프고 기쁜 일은(悲歡비환-喜哀희애) |
| 浮生同片雲 | 부생동편운 | 덧없는 人生인생 조각 구름이네. |
| * 秋色丹楓추색단풍(6-9) (가을빛 丹楓단풍) | ||
| 6. | ||
| 丹楓向月紅 | 단풍향월홍 | 丹楓단풍은 달 향해 붉게 타오르니 |
| 遠任別淚情 | 원임별누정 | 멀리 離別이별한 님 눈물의 情정(아내의 死別사별) |
| 別恨未掃忘 | 별한미소망 | 헤어짐의 恨한 잊음을 쓸지 못하니 |
| 老無抹傷悲 | 노무말상비 | 늙으니 傷心상심과 슬픔이 지을 수가 없네. |
| 7. | ||
| 任慕急到處 | 임모급도처 | 임 그리운 곳에 얼른 가고파라 |
| 再逢無終戀 | 재봉무종연 | 다시 만나고파 그리움 끝이 없네. |
| 雨晴无相見 | 우청무상견 | 비오고 개인 듯이 만나볼 수는 없으니 |
| 孤懷愴心何 | 고회창심하 | 외롭고 몹시 슬프고 애달픈 마음 어찌하랴. |
| 8. | ||
| 團月缺仍明 | 단월결잉명 | 둥근 달은 이지러졌다 다시 밝고 /(虧휴-缺결) |
| 人生有離合 | 인생유이합 | 人生인생도 離別이별과 만남이 있는데 |
| 不歸在何處 | 불귀재하처 | 돌아오지 아니하니 어디에 계시는지 |
| 思慾見痛嘆 | 사욕견통탄 | 사랑하는 當身당신 보고파 痛嘆통탄하네. |
| 9. | ||
| 月色帶露香 | 월색대로향 | 달빛은 이슬에 젖어 향긋하고 |
| 屹巖蕊霄極 | 흘암예소극 | 치솟은 巖峰암봉 닿는 끝에 아득한 하늘 |
| 松風洗身清 | 송풍세신청 | 솔바람이 몸을 맑게 씻어주며 |
| 心潔山水鏡 | 심결산수경 |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거울이 山水산수긴 하지만 |
* 德崗덕강 鄭元詠정원영 會員회원 提供제공.
| 人生인생 達人달인 |
| * 사람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 건 원망(怨望)이요. 이겨서 얻는 건 이별(離別)이고, 이겨서 남는 건 외로움 밖에 더 있으랴. * 우정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 건 냉소(冷笑)요. 이겨서 얻는 건 불신(不信)이고, 이겨서 남는 건 허무함 밖에 더 있으랴. * 세상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 건 욕(辱)이요. 이겨서 얻는 건 적(敵)이고, 이겨서 남는 건 상처 밖에 더 있으랴. 인생살이는 이기는 것이 지는 것이고, 지는 것이 이길 때가 있으니 이 또한 세상 이치(世上理致)다. 우리는 이런 이치를 잘 아는 사람을 "인생 달인(人生達人)"이라 부른다. "내가 나를 만듭니다" 똥이 방(房)에 있으면 오물(汚物)이라고 하고, 밭에 있으면 거름이라고 합니다. 모래가 방(房)에 있으면 쓰레기라 하고, 공사장에 있으면 재료(材料)라고 합니다. 우리 인생도 행복과 불행을 처음부터 선택해서 태어나지 않습니다. 힘든 세월을 살아가면서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남편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하지만 남편 없이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남편의 존재가 무척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직장 생활이 힘들다고 하지만 직장 없는 사람에게는 직장 다니는 사람이 무척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인생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절대로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남의 말을 좋게 하면 행복하고, 나쁘게 하면 불행합니다. 늘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바로 바라봅시다! 감사합니다. |
* 晩霞만하 丁海崙정해륜 敎授교수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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