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가..너 지금 나 협박하니????(나 떨고 있니???ㅠ.,ㅠ;;;)
하여간 여러분 죄송,,,,,^^* 영국에서 동생들이 마구마구 들어 오니 다 한번씩 만나고 친구들도 만나고 하다보니 맨날 이슬씨랑 밤까지 새게 되었네요,,아참..저 이번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친구들이랑 제주도로 여행 갑니다,^^ 맞아요~~자랑하는거...ㅋㅋㅋ아참 그리고 영국 들어가는 날도 잡았어요,8월 29일..같은날 가도 인사 드릴수 없는 저를 용서 해주세요,^^ 제 과거사를 다 알고 있는 사람과 함꼐 갈 깡다구가 아직 없슴니다,하여튼..기다리시던 스토리 날립니다,^^
그러자 그놈왈....
덩치 크던 나쁜놈: 저..저기..아령드는얘..(무지 작은 소리로....ㅡ.,ㅡ;;)
알탕: 너 거기서 모하냐??너라면서???
그놈은 계속 아령만 함니다,그러더니 하는말
던진놈: 뭔소리야??무슨 말하는건데??
덩치크던 나쁜놈: 야..너가 그렇게 말하면 어떻게 해~!!제랑 나랑은 친군데??내가 나쁜놈 되쟎아??
그놈 고개 숙이며 미안하다 하더군요,,우리는 넘쳐오르는 화를 참고 곧 다가올 처벌이 걱정 되기 시작함니다,
그놈들은 많이 놀랐는지 눈물까지 주룩주룩 흘립디다.ㅋㅋㅋ
우리는 바로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시작 했지요,그런데...
아래층에서 선생이 올라옵니다,ㅠ.,ㅠ;;;(조때따....ㅠ.,ㅠ)
우릴 보더니 이럽디다..무슨 소리 안났었냐고,,,
잘 모르갰다 했더니 따라 올라가자고 합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올라갔슴니다,
곧 벌어지는 광경은 저희를 나중에도 두고두고 웃게 했었지요,
올라가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걔들은 헬쓰를 하고 있습디다..(얼굴 벌게 가지고 눈물 흘리면서,,,ㅡ.,ㅡ;;)
성생은 무슨일 있었냐고 걔들한테 물어봅니다,
그놈들은 그래도 지들 잘못한게 있어서 그랬는지 아무일 없다고 하더군요,,(정말 다행..)
선생은 눈치를 깐것 같았지만 짐짓 모르는척하며 넘어 갔슴니다,
그후 울 학교 동양 얘들은 좀 편하게 학교생활 할수 있었지요,ㅋㅋㅋ
피아노 걸과 데이트는 매주 주말했었지요,걔네 대학 기숙사에도 가끔 놀러 가기도 했구요,
하여간 갑자기 엄청시리 돈이 깨지기 시작했고 저는 곧 경제난에 허덕이게 됩니다.
물론 그녀도 자주 냈지만 남자 채면이 있지 어케 걔보다 적게 냄니까??(안그러우???)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저는 적은 소자본으로 많은 profit을 낼만한 아이탬을 찾기 시작함니다,
그것은 바로 담배~!!!!!!!!!
한국에서 (당시 1300원,,아~~~옜날이여~~~) 들어올떄 왕창 가지고 들어가서 장사를 하기 시작했지요,,
영국에서의 시장 조사 결과 3파운드 50정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3파운드로 팔기 시작 했지요,,^^
장사는 정말 히트 쳤슴니다,엄청나게 팔렸지요,그러자 홍콩놈들이 저의 라이벌이 되기를 자청 함니다,
그렇습니다 그들 역시도 장사를 시작 했지요,,(뻑!!!!)그자식들은 2파운드 50을 불렀고 저의 고객들은 전부 그놈 차지가 되었슴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가격을 내리지 않았슴니다, 그들의 자본이 떨어질때를 노렸었지요,캬컄캬,
예상대로 그들은 한달을 못버티고 담배가 떨어져 팔수가 없었슴니다, 기회닷!!저는 그놈들 한테 산놈들에게는 3파운드 20을 받았고 저만 이용해준 얘들한테는 2파운드 50으로 팔며 배신자의 종말을 맛보게 해주었슴니다,캬캬캬캬
여기서 잠깐..어케 그렇게 많이 가져 갔냐구요??
방법은 간단 합니다 제 후배들이나 친구들과 거의 날짜를 맞추어 들어오기땜시 각자 한보루는 큰가방에 넣으라 했고 다른 하나는 개인 기내용 가방에..나머지 하나는 당당하게 공항 비니루에 넣고 떳떳하게 손으로 들고가면 됬었지요,,ㅋㅋ
그후 공항 앞에서 쫘악 겉고 맥도날드 하나씩 사주면 물건 배달 성공!!!
그리하야 겨우겨우 저는 데이트 비용을 충당 할수 있었슴니다,^^
담배 장사를 학교서 하다보니 술장사 하는 파키스탄 놈이랑 독일놈이랑 무지 친해졌었지요,,
파키놈은 우리학교 유일의 마약상이자 술장사꾼이였지요, 가끔 저에게 보여주며 자랑을 하기도 했었고 또 가끔은 풀린 눈으로 저의 단잠을 깨우며 제방을 두드리기도 했었지요,
그에 반해 독일놈은 덩치 죽이고 여자를 정말 좋아해서 진짜 porn collector였지요,porn tape역시 장난 아니였었어요,,ㅋㅋ
저는 파키놈하고 맨날 싸우면서도 친했었지요, 레쓰링을 주로 하곤 했었는데 하다보믄 맨날 주먹질로 가곤 했었어요,
하여간 학교시험준비하던 어느날 그놈이 찾아왔어요, 한참 쓸따리 없는 수다 떨었더니 그놈이 담배 한대 펴도 되냐고 하더군요,
알탕: 아니 니방가서 펴라.
파키: 그래그럼,,내방 가자.
알탕: 그려,가자,
저는 스트레쓰 떔시 몬가 특이한 일이 필요 했었지요,
알탕: 나 담배 가르쳐주라.
파키: 잘 생각했어 이런 좋은걸 지금까지 안한 너 자신을 미워 할꺼다..아니..마약을 해라..마리화나 줄까??
알탕: 너 죽이삔다. 나 마약 안한다 했지??빨랑 담배나 갈켜줘,,스트레쓰 떄메 머리 빠질라 하니까..
파키: 담배를 물고 걍 연기를 마셔,,(정말 성의 없게 가르쳐 줍니다,띱때끼..)
연기를 들이키자 저의 머리는 잠시 띵~~~해집니다, 기침은 안했슴니다,(체질일지도,,,)
저는 한개피를 다 피지도 못하고는 어지러워 곧 담배를 끕니다,
파키: 파하하하하...너 어지럽지???파하하하하하(모가 그리 좋은지....병신...)
알탕: 닥쳐,,맥주 있냐?
파키: 엉,,1파운드야,.,
알탕: 나쁜 세리..야,,여기 2파운드 있으니까 너랑나랑 하나씩 마시고 다시 공부하자,,
파키: 오키~~~!!!!
우리는 맥주 한잔 하고는 저는 곧 제방으로 돌아옵니다,제방으로 돌아온 저는 창문을 열고 담배불에 불을 부치며 하늘의 별을 바라 봅니다,
아~~~~~어렸을때는 술 담배 하나도 안할꺼라 다짐에 다짐을 했던 나인데...이제 담배도 피는구나....갑자기 저의 두눈에서는 눈물이 흐릅니다,,,,
첫댓글 ^^
아참..8일날 저 생일 이였어요^^ 케잌을 4개나 먹고,,정말 잼났었지요,,이슬씨들도 밤새 축하해 주었었어요,추카해 주세요~~~^^(사실 기쁘지만은 않내요,,한살 더 먹다니....ㅠ.,ㅠ )
그쳐..뻬이비 였을땐..생일이 되면 마냥 기뻤는데..이젠 생일이오면..기쁨보단..공포?감이..^^어찌되었건..생신은 축하드립니당^^
역시나 익사이팅..ㅋ 전 영국가믄 생일일텐데..그날은 혼자 방구석에서 노래불러야겠져?ㅠ 읔.
우~역시 외지에 나가서 생일을 맞는다는건..좀...씁쓸하네요..ㅋㅋㅋ 그때 고향생각 마니 날듯..ㅡㅜ 암튼 알탕님 생일 축하드려요~
연재 읽지 잼나가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소주알탕이신지? ...ㅋㅋㅋ궁금해서여
만수무강 하소서...
소주를 좋아하고 알탕은 무수한 안주중 하나..어감이 좋쟎아요,,^^
나두 소주 조아라~~~ 추카추카~~
늦었지만 생일츄카요^^ 제주도도 잘다녀오시구요..바뿌겠지만 담글도 초스피드로 부탁드려요~ㅋ
늦었지만 생일추카합니당~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생신 추카드림당^^ 화팅화팅~~ 기운내세염..
헉,.,☆nicole★님..사시는 주소가 저희 집과 같네요,,ㅋㅋㅋ전 영파여고근처인디 지금도 보이거든요,,^^
허곡... 영파여고믄 바로 앞인디..*_* 그람 ~ 출국전에 알탕 한그릇을...쿠쿠쿠~ ^-^*
글 넘넘 잼있어요~*^^* HAPPY Birthday To 알탕님~~~♪ 유후~~~♬나도 영국 다시 가고 시포라하고~
글 잼나게 읽었고 생일두 추카드려요... 헉 전 저번주에 친구넘들이 배낭여해와서 가이드 해주느라 죽는줄 아라뜸다 --;; 학교도 빼먹고 하루 13시간씩 --;;; 기진맥진 ㅠ,ㅠ
저 영파여고 나왔는데요..ㅋㅋㅋ 소주알탕님 그쪽에 사시는군요..함 그 주위를 배회해봐야겠네여..한국들어가면..ㅋㅋ 늦었지만 생일추카드려여^^
님의 글..그냥 무심히 지나치다가...리플두 많구...잼있을거 같아서...다찾아서 읽어보았는데요... ㅋㅋㅋ정말 웃기네염^------------^ 너무너무 잼있네요....다음 글 기다릴게요..
이슬씨(?)랑 밤샘에다 제주도 여행,생일에당, 좋은 일이 겹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