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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골치 아파, 행시(방장:푸른꽃님) 어느새 봄이/참좋은 당신
비몽사몽 추천 0 조회 115 23.02.24 12:0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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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24 14:13

    첫댓글 누군가 비몽사몽님 품에 쏙;;; 들어 왔군요. 쌱쌱~밀당하다 인연 닿아 친구되면 좋겠어요

  • 작성자 23.02.24 14:23

    저는 남녀 통틀어서 느낌좋고 글 좋으면 잠시 사람향기에 설레이는거 같아요
    온라인이라는 것이 그러다가 감정이 무디어져버리구요 불같은 사랑도 우정도 열정있고 부지런한 사람들 몫인거 같아요^^

  • 23.02.24 14:21

    느자구, 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도무지 무슨 뜻인 줄 몰랐던 기억이 납니다.

    비사몽님 덕분에
    오늘 <느자구> 없다는 말을
    검색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싹수가 노랗다, 싸가지 없다는 뜻이라네요.

  • 작성자 23.02.24 14:26

    저는 곰처럼 두리뭉실하게 생긴 전남남자가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로 웃으면서 그러니까 그말 자체가 너무너무 우서웠어요 구례가면 만날건데 안가지네요
    오다가다 만난 친구예요^^

  • 23.02.24 14:32

    @비몽사몽 전 전라도에서 살다가
    고1때부터 부산에서 살았기에
    70살이 가까운 지금은
    전라도와 경상도 언어 구분 자체가 모호할 때 있어요.

    느자구를 비롯하여,
    빨리 하라는 말인 싸게싸게 해라는 말이
    전라도 말인지 경상도 말인지 도통 모르겠어요.

    <느자구>는 전라도 말이더라구요.
    늦+아구인데..... 늦은 여기에서는 낌새, 징조로
    원래는 장래성이 없다는 뜻인데
    요즘은 싹수가 노랗다, 싸가지 없다라는 뜻으로 쓰인다구요.

  • 작성자 23.02.24 14:40

    @종이등불 근데 그 순 우리말이 뜻을 떠나서 재밌잖아요 싸게싸게는 아마도 전라도 말일거예요 우리가 우스개로 전라도말 흉내낼때 싸게싸게 하더라구잉 이러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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