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st in me
I'll try to do everything
to help you that I can
Broken wings can heal
and mend again
Don't be afraid
to cry your tears out loud
Everybody needs to have a friend
It's only love that I can give
And I give to you the only love I have
When I see you're in misery
It makes me want to try and understand
Everybody needs a helping hand
간주
It's only love that I can give
And I give to you the only love I have
When I see you're so unhappy
It makes me want to try and understand
Everybody needs a helping hand
If everything should turn around
And it's me who feels so down and out
You could be the kind of company
To share a load
and know how bad it feels
Everybody needs to have a friend
날 믿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도와줄 테니까
부러진 날개는
다시 치유할 수 있어
신경 쓰지 말고
크게 소리 내어 울어봐
누구나 친구가 필요한 거야
내가 줄 수 있는 건 사랑뿐이야
내 유일한 사랑을 너에게 줄께
불행에 처한 널 보면
너의 입장을 이해하려 하지 않을 수 없어
누구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니까
간주
내가 줄 수 있는 건 사랑뿐이야
내 유일한 사랑을 너에게 줄께
슬픔에 처한 널 보면
너의 입장을 이해하려 하지 않을 수 없어
누구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니까
모두가 너에게 등을 돌리면
지치고 힘들어 하는 사람은 나야
넌 짐을 서로 덜어 줄
그런 친구지
그리고 그게 얼마나 힘든지도 알아
누구나 친구가 필요한거야
************************************************************************************♬들을 때마다 훈훈한 감동에 젖는 노래라서 무심코 자주 들었던 곡이었습니다. 제목을 보고 짐작은 했었지만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훈훈한 가사마저도 감미롭군요.
1969년 베이시스트인 Martin Turner와 드러머인 Steve Upton을 주축으로 영국에서 결성된 Wishbone Ash는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였지만 여타 그룹을 압도하는 최고의 서정성을 자랑하는 트윈 기타 하모니로 프로그레시브적인 사운드까지 담아 내었던 밴드입니다. Wishbone Ash의 최고의 앨범은 1972년도 작품인 로 일컬어 지고 있지만,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작품은 본 곡이 수록되어 있는 1973년도 앨범 입니다.
wishbone
wishbone은 좀 유식한 말로 하면 차골(叉骨)이고, 쉽게 설명하자면 흉골 앞에 위치한 새총처럼 두 갈래로 갈라진 뼈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름이 wishbone이 되었을까 궁금하더군요. 서양에서는 식사 때 고기를 먹다가 접시에 남은 이 뼈의 양쪽을 두 사람이 잡아 당겨 긴 쪽을 차지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의 소원(wish)을 이루어지게 하는 뼈라는 뜻에서 wishbone 이 된 것 같습니다.
down and out : 무일푼이 된, 몹시 지친, 의지할 곳이 전혀 없는
부사 out에는 '완전히,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등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음을 상기시켜 본다면 이 표현의 의미가 이해 되시리라 믿습니다. 완전히 밑바닥으로 떨어진거죠. 권투 선수가 녹아웃 된 것을 가리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