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명 : 천안(天安) 우편엽서(郵便葉書) / ST835178
- 연 대 : 일제강점기 / 昭和 年 月 日 / 1930년대 월 일
- 발행지 : 일본(日本) 본주(本州) 도치기현(栃木縣) 우쓰노미아(宇都宮) / 천안명물(天安名物) 호도과자(胡桃菓子) 본포(本鋪)
- 크 기 : 가로 : 14cm / 세로 : 9cm
- 관리자 : 保寧産人
- 설 명 : 천안(天安) 우편엽서(郵便葉書), 천안호도의 유래와 전설 (1930년대)
천안호도(天安胡桃) 유래(由來)는 고려조시대(高麗朝時代) 중엽(中葉)인 약 700년 전 천안군(天安郡) 광덕면(廣德面) 대덕리(大德里) 출신(出身)의 고관(高官)이었던 유청신(柳淸臣)이 중국(支那) 원나라(元朝)에 사신(使臣)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가져와(持歸) 광덕면(廣德面)에 식재(植栽)한 것이 최초로 전하여지며 이조시대(李朝時代)에는 왕가(王家)에서 사용하였다.
일제강점기(近來)에는 데라우치총독(寺內總督)이 일본왕(宮中)에 바쳐(獻上) 흔쾌히 받아(御嘉納) 영예(光榮)를 하사(下賜)한 이래로 조선(朝鮮)의 명산(名産)의 하나로 이어져 조선박람회 및 각품평회(各品評會)에서 금은(金銀) 상패(常牌)를 수령(受領)하는 횟수(數度)가 많았으며 현재 생존중(生存中)인 나무의 최고수령(最古樹齡)은 200여 년이며 수고(樹高)는 약 21.21m(70尺)이다.
천안호도(天安胡桃)의 년간 생산량(産額)은 약 500석으로 품종은 주로 토종으로 생산량(僅少産)이 적으며 용도는 지방(脂肪)이 풍부(豐富)하고 자양(慈養)이 풍부(豐富)하여 한식(韓食), 중식(中食), 양식(洋食)에 사용(使用)되었으며 조선(朝鮮)은 옛날(古來)부터 제사용(祭祀用)으로 귀중(貴重)하게 여겼으며 약용(藥用)과 치료제(治療劑)로 특효가 있다고 전한다.
위와 같이 천안호도(天安胡桃)의 유래(由來)에 대한 전설(傳說)의 설명글이 있는 호도나무 사진은 천연기념물 제398호로 지정된 천안(天安) 광덕사(廣德寺) 호도나무로 보이며 본 우편엽서는 천안명물(天安名物) 호도과자(胡桃菓子) 본포(本鋪)에서 일본(日本) 본주(本州) 도치기현(栃木縣) 우쓰노미아(宇都宮)에 위탁하여 발행(發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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