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에 가입을 할 때에 스마트폰을 함께 사는 경우와 내가 스마트폰을 사고 이동통신사에 가입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사서 가입만하는 것을 자급제라고 합니다.
인터넷 직구로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 이름은 갤럭시S30울트라라고 하지만 삼성 갤럭시가 아니라 짝퉁까지도 아닌 짝퉁입니다.
대강의 스펙을 보면
롬12기가, 램512기가 - 일반적으로 좀 낫다는 폰이 롬4~6기가, 램 64~128기가인 것에 비하면 꽤 높은 수준입니다.
카메라는 전면 1.600만화소, 후면 3,200만 화소 3개
화면크기는 7.2인치. 베젤(화면밖의 테두리)은 비교적 좁습니다. 기기 크기와 화면의 비율을 93%라고 하는데 비슷할 것 같습니다.
기본 언어를 한글로 바꿀 수 있고, 키보드만 한글키보드로 깔면 됩니다. (이건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해서 깔기만 하면 됩니다.) 플레이스토어는 초기화면에 기본으로 깔려있습니다.
*팁 하나: 스마트폰을 바꾸거나 공장초기화했을 때에 먼저 깔았던 앱을 찾아서 까는 방법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서 윗쪽 검색칸의 왼쪽에 있는 줄 세개를 누르고 <내 앱/게임>을 클릭하면 나오는 창에서 라이브러리를 클릭하면 이전에 내가 깔았던 앱들 리스트가 나옵니다.
안드로이드는 10.0입니다. 안드로이드10은 별명이 '파이'입니다.
안드로이드는 각 버전 이름을 과자이름으로 합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 - 배송비 합해서 114,000원에 샀습니다.
내년 4월까지 사무실 인터넷과 내 폰이 결합상품으로 되어있어서 그 이후에 알뜰폰에 가입하려고 합니다.
지금 쓰는 요금제는 38,500원(음성통화100분, 문자100개, 데이터2기가)에서 1만원과 요금할인을 빼면 2만원대 초반.
알뜰폰은 100분, 100개, 1기가가 5~6천원입니다. 데이터를 실제로는 1기가도 안되게 쓰니까 별 문제 없습니다.
이동통신사와 알뜰폰은 어떤 차이가 있나?
알뜰폰이라는 것은 이동통신사에서 통신시간을 싸게 사서 싸게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통화품질이나 다른 것들이 모두 똑같습니다. 다만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없다는 것뿐인데, 내 경우에 1년에 포인트 7만점을 받아도 실제로 쓰는 것은 2~3만 포인트도 안 되니까 월2만원정도의 요금차이와 비교해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