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저렴하게 불조절 버너 하나 찜 했습니다
막버너는 대여섯개 되는데...
이상하게 불조절 버너가 없네요
하나 들입니다~~눈누난나...
자... 정비를 시작합니다...
펌프위해 쭈그러짐 있네요...
앵... 석면이 없네요...
이때 부터 먼가 쎄한 기분이 듭니다...ㅠㅠ
석면을 끼울려고 아답터와 기화기를
풀려는데... 안풀립니다...
멀티가 아닌 전용 렌치를 가져와 돌려도
안움직입니다...
이쯤되니... "내가 안풀리는곳을 풀고 있나~?"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힘은 자신있어 신음 소리를 내며 돌려봅니다...
너트가 찌그러져 버립니다...
휴..
이때부터였습니다...
저의 고생의 시작은...
이것들이 오빠성격 알면서 덥빕니다...
임팩을 꺼내옵니다...
임팩으로 조지니 돌아갑니다...
근데... 안빠집니다...앵~?
그냥 배어링 처럼 빙빙 돌어가는데..
빠지지는 않습니다...
임팩으로 조지며 나사선을 싹 갈아 버립니다
한 3분 조지니 나사산 없어지며
빠집니다...앵~?
왠 납링이...?
기화기 연결부에 납을 넣어놓으셨습니다..
ㅠㅠ
그러니 열받아 녹아 안돌아간 모양입니다...
머... 나사산없으니...정비끝...?
2부에서 계속 됩니다...
첫댓글 어찌 이런 고생길을....2부를 기대해봅니다.
아... 험난했습니다...
안풀릴때는 토치가 답인 경우가 많습니다
토치로 지져도 봤는데...쪼금
안에 납 때문인줄 알았으면
더 지지고 바로 풀걸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