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는 사랑은 눈물의씨앗이라고~ 김지미의前옆지기 나훈아를 좋아했고 나는 윤복희의 전남편 남진에 저푸른 초ㅡ원위에를 더좋아했다 -이때부터 벌써 남진 나훈아 만큼 울엄니와 나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어쨌든 암울한 시절에 정말 경쾌한 리듬에 노래 였으니까? 좀더커서는 미국 어느넘들 보다 순수토종 송창식의노래는 아직도 흥얼 거릴만큼 좋았했었다 그시절 MBC10대 가수들 정말로 좋아했지.... ....이소룡(李小龍 본명: 이진번 李振藩 bruce lee 1940년 11월 27일 - 1973년 7월 20일) !~ 중핵교 어느시절인가 삼류극장(흥일극장)에서 정무문 을 본후 혼자서 쌍절곤을 돌리다 뒤통수 앞통수 할것없이 검나게 거시기 해부렀지....ㅎㅎㅎ 노랑츄리닝에 줄무뉘....이때부터 우리들은 츄리닝을 즐겨입었던것 같토....ㅋㅋㅋ 그다음은 작은거인 이라고 불리던 조.용.필!!! 학교 땡땡이 치고 친구 자취방서 딩굴다 들었던것 같은데 꽃~피는 동~백섬에...당신의눈~속에... 띵!!~처음들었을땐 머리에 그런소리가 났었던거 같었고 우리나라에 이런 목소리가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쉰듯하며 억누른채 지르는듯한 샤우트 창법과 흐~미 그가성이란~ 부산에서 부터 서서히 인기몰이를 해왔지~ 그가 본격적으로 테레비에 나오기 시작할때는 다른가수들은 보따리 챙기기 바뻤지~ㅎㅎㅎ 그리고 짠!~ 김.일!!완죤히코흘리기 때 부터 이분 만큼 영웅이 있었을까? 아~차~그런데 요기서 잠깐!!! "엄마 나 챔피온 묵었수"...홍수환이를 빼놓으면 섭섭하지 유제두,홍수환,김기수...다들 기억들 나지.... 다시...청코너 김일선수를 소개 하갔습니다.ㅎㅎㅎ 우리아버지가 친구들과 싸울땐 레슬링보믄 이길수있다고 하셨서!~ㅋㅋㅋ 울동네는 희미한 내 기억에는 만화방에 일원인가 오원을 주고 만화책 보다가 텔레비를 켜놓고 한참을 기다리면 켜지는 진공관흑백테레비속에 김일선수가 피가낭자하게 이마를 물어뜯긴후 기진맥진 일어서서 박치기몇방으로 상대방보내는순간!~ (이노끼.자이언트바바, 브러쉬... 그얼마나 악명높은 외국선수들이 박치기에 나가 떨어 졌던가)...... 안절부절 침을 꼴~깍 삼키면서 가슴조리리다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두손을 하늘로 치켜올리며 지르는 와! ~하는 함성과함게 눈물을 글썽였고 서로 끌어 안고 폴짝 폴짝 뛰었지~~~ -애들이나 어른이나 다 말이다...ㅎㅎㅎ 나도커서 김일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야지하며 방바닥에 이불깔고 배개잡고 연습하다~ 엄니 한테 뒤지지 않을정도로 맞은적도 있다...ㅎㅎㅎ -니들도 그런적 있지...ㅋㅋㅋ 당수 코브라트위스트 십자걸기 헤드락~~~풍차돌리기 지금 생각 해봐도 입가에 미소만 흐를 뿐이다. 언제부턴가 앞마당 중앙에 봉긋이 솟아오른 히안하게 생긴 펌프~ 우물가와 공동수도....산능선을 몆개씩 넘어 물을 길러먹던 우리들의 어린시절 그러구 말이다.... 왜그리 어릴땐 전쟁놀이들을 많이 했었을까?~ 지금의 아그들은 안그런거 같은데 물총 칼싸움 총싸움~그때 나라의 대빵이 군인 출신이어서 그랬을까?... 울동네 여자친구 들이 아가야 나오느라 달마중가자~ 하는 고무줄놀이를 할때 고무줄 살짝 끈고 도망도 참 많이 다녔는데.... 여자애들이 알도모르는 노래에다 규칙을 정해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아주 잼나게 놀던 모습이 선하다....글치~~~~~~ㅎㅎㅎ 짬봉놀이,발야구,오제미 ,다방구,땅다먹기,술래잡기............ 즐거웠던 추억이 새롭다 중간동네...아랫동네....산동네로 나누어져서 전쟁들을 많이 하기도 했지.... 코찌리 내동생 외 지집아이 들은 연탄재에 물을 뿌려 슈류탄을 만들었고 나와 내따까리외 머시마들은 칼을 허리에 차던가 아니면 줄로 묶어 어깨에 폼나게 맸고 밥상가리던 보자기나 엄마 스카프로 망또하고 찌그러진 냄비를 뒤집어 쓰면 출동! 아니출병이다 ...ㅎㅎㅎ 느그들 맞아도 울면 안된다! 특히 가시나들! ~ 일장훈시를하고 줄마춰서 걸어갔지 언제나처럼 분기탱천 한체로 말이다. 우리는 연탄재 갸들은 치사하게 연탄재속에 짱돌을 넣은 수류탄! 욕도 무지 잘했던거같애 개새~ ~발~놈아!~씁~싹구야!!! 던지수 있는게 다떨어 지면 기집아이들은 다라이를 덮어쓰거나 세숫대를 덮어쓰고 숨어서 지켜보는데 이제 우리들의 비장의 병기 새총이나,헌궤짝으로 만든 나무칼 등이 등장을 하게되지... 피튀기는 전쟁중에 울거나 피가나믄 패전 이기때문에 잠쉬 휴전! 아니 타임!~ 동네 어른들 몇명지나가신다...양곤이 엄니도 지나가고,우숙이 아빠도 지나가시고...ㅎㅎㅎ 우야튼 다들 지나가시고나믄 대빵 나와! 어쩔데는 세명정도가 나가서 1대1로 결투를 하는데 심판은 따로없고 봐~서 이겼다 졌다 가려진다 코피내면 이기는건 당연 한거고 울면 지는거다 상당히 공정거래위원회가 아니였더냐....글치...ㅎㅎㅎ 마지막으로 아직 대가리에 기계충이 만발한 터벅머리 코찌리에다 내동생과 나의 순이를 괴롭혔던 놈~ 철천지 원수~ 박치기 몇번에다 헤드락 걸고 ~ 무자하게 더러웠다. 연탄재와 기계충 진물이 묻을까봐 후닦 긑내야지~ 왼주먹으로 카운터펀치를 코를 향해 날리면 적장은 피가난다 !~이겼다!~ 적장은 엉~엉~ 울면서 그렇게 씨부린다~ 스발놈아! 내가 밥만 먹었서도 이길수있었는데! 이런 헐~~ 그렇게 모든 잡기술을 발휘하고 이기긴 하였지만 그아이의 말은 그땐 몰랐었다 좀큰후 알았지만 그때는 거기는 나보다도 지지리 못살아 펄펄 날아다니는 보리밥... 국가에서 나누워주던 밀가루 배급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그런 친구였다.... 세월이 많이 흘러... 지금은 마주앉아 쇠주잔을 같이 기우리며 추억의 그길을 동행하는 친구... 시간이 흘러... 어느날 음악을 즐겨 들으셨던 아버지가 라디오도 아니고 전축을 들여 놓으시고 또 어느날인가 금성사 텔레비가 집으로 기어들어오고....ㅎㅎㅎ 연속극 여로는 우리집에서 애들한테 거들먹 거리며본거같은데...맞나 모르갓다...ㅎㅎㅎ 황금박쥐 사파이어왕자 바삐요괴인간...다재밌었어도 거치른 사각의~쟝글속에~악마의함정이 노리고~있다~어쩌고 저쩌고~ 피도 눈물도 없는 쟝글속 참다운 실력을 보여 주거라~타이거 마스크!!! 가사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레슬링 만화영화가 젤 재미있었던거 같다. 나 어린시절 이만화 tv 시리즈 검나 좋아했다. 뱀...........베라 .............베로.................가라............. ...왜냐하면 빨리 인간이 되고 싶어서.... 이건 황금박쥐-나도 정의에 사도가 되고 싶었다-이때 망또로 보자기 많이 걸쳤다.
타이거마스크...졸라 재미있게 밨더니 日本거레...하긴 그때 일본거 아닌게 없었지 惡은 善을 이길수없다는 평범한 眞理. 들장미소녀 캔디 빨간머리 앤... 캔디,앤,테리우스...이건 여친 들이 좋아 했지 아마도..~~* 바다의왕자 마린보이..요즘은 검색하면 박태환,박명수,가 뜬다 아톰 엄마 찿아 삼만리...눈물께나 쏟았지 ......................................오늘은 요멘큼만 흑백 필름을 돌리기로 하자. epilogue....................................................................... 김박사(본명: 김 재현) 는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수 많은 영웅들을 만났었다. 하지만 말이다 친구들아! 진정한 나의 영웅은 이렇듯 아련한 추억을 갖게 해준 그대들... 바로 너희들이다. |
첫댓글 추억의 한페이지들...감사히봅니다
저도 자세히 읽었지요 ㅎ
옛날을 다시한번 떠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