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내용 ] □(개요) 금융감독원은 상장기업 등의 올바른 XBRL 재무데이터 생성을 유도하고, 자체적으로 데이터 품질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XBRL 재무제표 본문·주석 작성 가이드’를 마련하였습니다.
①선진화된 XBRL 재무공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美 SEC(증권거래위원회)와 데이터 품질 관리 기관 등의 작성 지침*을 참고하여 IFRS 적용 他 국가에서도 활용가능한 국제정합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 (美 SEC) Edgar Filer Manual, (美 XBRL 협회) XBRL US GAAP Taxonomy Preparers Guide, (IFRS재단) A preparer’s guide(Using the IFRS Taxonomy) 등
②미국·유럽 등의 경우 상용 XBRL 프로그램과 외부 자문법인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으로 원칙중심의 가이드만 제공될 수 밖에 없으나, -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감독당국이 XBRL 작성기를 개발한 특성상 제출인이 정확한 XBRL 재무정보를 생성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①회계기준, ②XBRL 주석 모범사례*와 ③유의 사항**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 ①주요 계정에 대한 표준계정과목 등 선택 요령 안내(재무제표 작성 관련 주요 계정과목 매핑 사전 제시), ②주석 작성 관련 모범사례 예시 등
** ①상장사 등의 주요 오류 유형 및 조치 필요사항, ②계정과목 및 주석 표 확장 관련 작성 지침(영문명 입력 방식, 행·열 구성 방식 등)
□(기대효과) 동 가이드는 XBRL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제출인 누구나 이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향후 기업의 자체적인 XBRL 주석 작성·관리 능력 향상에 따른 외부 전문가 비용 절감이 기대됩니다. * 주요 상장사(14개社)로 구성된 ‘XBRL 데이터 품질 자문그룹’에서 XBRL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평가 ◦또한, XBRL 공시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거나 現 XBRL 주석 공시 방식을 변경*하려는 국가가 동 가이드를 활용함에 따라, 재무데이터 국제 표준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 유럽의 경우 각 주석의 세부항목(표, 문장 등)을 개별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해당 내용 전체(주석 목차 단위)를 하나의 데이터로 기계가 인식하도록 작성하고 있음
◦국내·외 투자자가 고품질의 XBRL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자본시장의 신뢰도가 제고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가치가 정확하게 평가되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향후계획) 금융감독원은 XBRL 데이터 품질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실무교육 제공 등을 통해 공시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며,
◦우리나라 XBRL 공시 체계를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디지털 리포팅 선진화를 위하여 해외 금융당국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