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이하며...
어제가 설날이었다
긴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귀성을 하고
조상님께 차례도 올리고 가족들도 상봉하고
이제 다시 새해를 준비하는 귀경을 하고있다
오늘아침 연합뉴스에 뜬 설 풍경 사진들을 보며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설날을 보내는 모습들을 보았다
나도 떡만두국을 먹으며 조용하게 설날을 보냈다
올해는 이런저런 일로 차례는 올리지 않았다
오늘 아침에는 휴대폰을 열자마자 공지가 떴다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업데이트 하라는 메시지였다
바로 "지금 설치"를 눌러서 휴대폰을 업데이트 하였다
그제 저녁에는 갑자기 노트북에서 소리가 사라졌다
온갖 해결방법들을 검색하고 이런저런 조치를 했다
새벽2시까지 그렇게 노트북과 씨름을 했다
그래도 깜깜 무소식이던 노트북이 3DP Chip에서
Realtek 오디오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하고나자
다시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정말 기뻤다
하도 반가워서 어제는 하루종일 노트북을 갖고 놀았다
이런저런 음악도 듣고 유튜브에서 영화도 보고
여행유튜버들이 올린 영상들도 감상하였다
그리고 노트북과 컴퓨터를 점검하여
윈도우 프로그램을 모두 업데이트하였고
3DP CHIP도 점검하여 컴퓨터와 노트북의
이런저런 드라이버들을 모두 업데이트하였다
그리고 나서 컴퓨터와 노트북에 깔아놓은
EZ Clean과 고클린을 통해 이런저런 사항들을 점검했다
맬웨어검사도 하고 레지스트리도 정리하고
윈도우시스템도 정비하고 이런저런 사항들을 점검하였다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했던가
노트북에서 소리가 안 나는 것을 계기로 하여
이런저런 사항들을 모두 말끔하게 손을 보았다
늘 그 날이 그 날이고 무료하던 차에
설날을 계기로 하여 일대 정비를 하였다
어제는 지저분하게 어수선하던 책상서랍도 싹 정리했다
불필요한데도 불구하고 갖고 있던 온갖 물건들을
모두 말끔하게 치웠다
구형 휴대폰에 썼던 충전기, 각종 케이블, 이어폰 등등
온갖 잡동사니들을 모두 싹 다 버리기로 하고
오늘 아침 재활용장에 갖다 버리고 왔다
한결 마음이 홀가분하고 개운하다
어제 설날을 맞이하며 재정비된 컴퓨터와 노트북
그리고 늘 찜찜했던 서랍정리를 싹 마치고 나니
한결 새해 기분이 난다
오늘 아침에는 휴대폰까지 업데이트 됐다
이제 다시 출발이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시작됐다
부디 건강하고 무사무탈한 한 해가 되기를 빈다
2025 을사년 화이팅!!
아자아자!!
첫댓글
지난해
삶방 활성화를 위해
수준 높은 주옥같은 글을
많이 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청솔님 가족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아이고 과찬의 말씀을...
언제나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우님 댁에도
늘 웃음이 가득하고
건강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도 IT 에 밝으시니
그렇게 업데이트 해나갈 수 있겠지요.
저는 노트북에서 소리나지않은 지 한달도 넘었네요.
이제 라디오 Fm 이나 살려서 핸드폰 노트북을 좀 멀리 할 생각입니다만~
밝은 건 아니구요
요즘 구글검색이 너무 좋아서
문제점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온갖 해결방법이 다 나와 있습니다
제가 해결한 것처럼
3DP Chip 프로그램을 까시고
한 항목씩 조치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그 밖에도 구글검색을 해 보시면
온갖 해결방법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아주 많은 듯 합니다
유튜브에도 영상으로 많은 자료가 있구요
드라이버의 인식불량으로 생각됩니다
Realteck Audio 의 문제였던 거 같습니다
꼭 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늘 좋은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집도 시어머니 돌아가시고(2020년) 난 뒤로는 설날은 각집에서 지내고 2/22 시어머니 기일에만 모이기로 했답니다 이젠각집마다 제식구들이 생겨서 다들 모이기가 어렵네요 같은 김해사는 시동생식구만 저희집에서 추도예배 드리고 오후에 기장 바닷가카페가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와 케익을 먹고 놀다 왔네요 요즘 카페는 어딜가나 만원 이네요 커피값보다 케익값이 더나가구요 왠만한 식사 한끼값이네요 우리나라는 빵값이 너무 비싼게 이해가 좀 안가네요 그래도 요즘 카페문화가 싫지는 않아요
그러시군요. 참조하겠습니다
네 우리나라 식료품값이 터무니없지요
중앙아시아 여행유튜버들이 올리는 영상보면
빵값이 엄청 싸드라구요
과일값도 마찬가지구요
무한대로 수입해야 합니다
농민보호 어쩌구 하면서
일반국민들 등골을 빼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 입는 옷들을 정리했지요.
매일 일만하니 몸빼만 입고
편안한 옷만 입게 됩니다.
나이드니 짧은 디자인 옷이나 튀는 옷은 No.
인터넷 뱅킹으로
쓸모 없어진 몇 십개의 통장, 서류.
누구인지도 모르는 명함.
오래전의 팜플렛.
잡음 튀는 CD.
싹 버렸습니다.
이제부터는 노후일기를 써야하는데.
저는 아직도 현역때 입던 양복들
아까워서 거의 못 버리고 있습니다 ㅜㅜ
최근까지도 열심히 다니는 등산복
그 것도 정리를 해야 하는데 ㅜㅜ
모두 사연이 있고 용도가 있어서리...
책도 많이 버린다고 버렸는데도
아직 책꽂이가 넘쳐 납니다
겨우 서랍정리만 했습니다
올해는 좀더 과감하게
옷, 책, 등을 버려야 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컴도 척척 고치시고
난 핸폰도 잘 안되면
딸한테 sos 한답니다
우린 단촐한 가족이라 자주 만나지요 어제도 모였는데 일요일에 또 만나지요
설합정리 하시니 안써도 추억의 물건들 혹시나 하고 안버리는데 시원하게 잘 하셨어요 설명절 조촐하게 지내셨군요
컴을 고친 건 아니구요
프로그램이 엉킨 거 같드라구요
그래도 수리기사 부르면 다 돈이겠지요
구글검색하고 유튜브로 참조해서
어렵게 어렵게 다시 소리가 나오니까
정말 반갑드라구요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렸습니다
용산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
하다하다 안 되면 가는 곳 있습니다
온갖 짓을 다해도 못 고쳤다는
그런 글들이 넘쳐 나드라구요
형제간에 우애가 좋으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끼고 있던 물건들 많이 버렸습니다
서랍이 한산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배 인사드립니다
비우면 채워진다는 말씀처럼
저역시 비울것이 참 많더군요
선배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이고 번번이 감사합니다
저도 맞절 올립니다
맞습니다
서랍이 넉넉해지니
뭔가 더 채울 수 있겠지요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2025 을사년 되시길 빕니다
늘 감사합니다 ^^*
나이든 사람들 집안에는 치워야 할 것들이 구석구석에 있습니다. 차근차근 정리하며 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IT분야에 아시는게 많아서도 그렇겠지만 집중력도 대단 하십니다. ㅎ
보통 사람들은 애만 태우다 맙니다.
맞습니다,.
곳곳에 치워야 할 거 천지입니다
벌써 몇 년째 목록만 만들어 놓고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양복, 등산복, 책, 바인더, 기타 등등
이제 겨우 책상서랍만 비웠습니다
아직도 여행가방에 든 잡동사니들
각종 문구류도 있지요
볼펜들은 나오지도 않드라구요
네 소리가 죽어서 당황했습니다
한 가지씩 검색되는대로 조치를 해도
전혀 꿈쩍도 하지 않더니
마지막에 했던 게 운좋게 맞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