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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장애인 복지정책 개선 요구 투쟁단(이하 투쟁협상단)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전국 투쟁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여수시와 협상이 타결 될 때까지 5시간 동안 시청 앞 도로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여수시 장애인 복지정책 개선 요구 투쟁단(이하 투쟁협상단)이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전국 투쟁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여수시와 협상이 타결 될 때까지 5시간 동안 시청 앞 도로에서 집회를 진행한 결과 끈질긴 협상 끝에 정기명 여수시장의 결단으로 장애인들의 요구가 관철됐다.
투쟁협상단은 요구한 5개 부분을 13개로 세세하게 분류해 정기명 여수시장 앞에서 브리핑을 하고 필요성과 장애인들의 절박함을 호소했다. 정 시장은 모든 부분에서 한 장씩 꼼꼼히 살펴보며 주무부서 국장들에게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회의를 이끌어 나갔다.
당일 오후 7시가 넘어서까지 이어진 협상 진행에 대해 정 시장은 외부 일정에도 전화를 통해 상황에 대해 수시로 보고를 받고 협상단 대표인 이명주센터장과 통화하며 장애인을 시민으로서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협상 타결이 원만히 이루어지고 투쟁협상단들은 투쟁 승리에 대한 보고를 밤 8시가 넘어서 발표한 후 서로 웃으며 해산했다.
협상의 주된 내용은 와상장애인들이 탈 수 있는 콜택시 도입과 장애인일자리 확대 신설을 2026년 추경에 반드시 반영하기로 했으며 활동지원 시간 추가급여도 점진적 확대를 목표로 계획하기로 햤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장애인의 건강권에 대해 “종합병원급과 협의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자립생활지원과 자립지원주택 또한 국가의 잉여분을 요청하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명주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투쟁은 멈추지 않으며 장애인의 보편적인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본 센터는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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