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시골의사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는데
이 친구 어딘가에서 열심히 주식에 열중하고 있을 것이라는 설이 있음
이 친구 원래 의사질보다는 주식에 더 관심이 많은 친구인데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설 때부터 안랩 주식으로
대박 계획을 설계했을 것이라는 설이 증권가에 파다함.
공교롭게도 안철수의 모든 발표는 장이 종료되는 오후 3시 이후에 이루어진다는 것
주식시장에서 장외 시간에 종목 관련 악재나 호재가 발생하면
일반 투자자는 속수무책이지만 정보를 미리 알고 있는 자들은 막대한 이익을 볼 수 있음
안철수가 문재인과 단일화 공동 선언을 했으나 주식이 폭등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연일 폭락했고
그저께 하한가까지 처박히자 장이 종료된 시점에 갑자기 몽니를 부렸다는 설도 유력함
아무튼 15일의 몽니 기자회견 효과로 일단 폭락세는 진정되었음
만약 시골의사가 어딘가에서 이 짓을 하고 있다면
아마 지금쯤 깡통 근처에 가있을 거라는 설
안철수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기 전인 지난 2011년 4월까지의 안랩 평균 주가는
2만원 내외였으나 서울시장 출마설과 대권 도전설 등으로 2012년 1월, 168,000원까지 급등함
무려 8배나 급등했으니 1라운드에서는 제법 짭짤한 이익을 보았을 것임
그러나 2007년 이명박 관련주인 이화공영의 신화를 기억하고 있는 주식쟁이들에게
그 정도로는 양이 차지 않았을 것이 분명함.
당시 이화공영의 주가는 2,000원에서 단숨에 67,000원까지 무려 30배나 폭등했었음.
이들은 안철수의 대선출마 선언 직전에 2차 풀 배팅을 했을 것이 확실함
만약 이들이 풀배팅을 했다면 2차 평균 매집단가는 120,000원대로 추정됨
그러나 2012년 9월 19일, 역시 장 종료 직후 안철수가 대권 출마 선언을 했으나
웬일인지 주가는 연일 폭락해 2012년 11월 16일 현재 45,800원까지 떨어짐
문제는 안철수의 거품이 시나브로 꺼지고 있고 회복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
만약 안철수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문재인에게 밀린다면 주가는 10,000원대까지
폭락할 수 있을 거라는 사실
만약 대통령도 못되고 주가마저 10,000원대로 폭락하면 냄비 쏟고 00까지 데는
처참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음
안철수는 이미 지난 2월 보유주식의 절반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선언한 상태임
이제 남은 주식은 18.6%인 186만 주 정도임
생각해보셈
지난 1월 최고점 기준 안철수의 평가자산은 186만 주 X 168,000원= 3천억 원 이었으나 (만약 기부를 하지 않았다면 그 두 배인 6천억 원이었음 )
어제 종가로 기준하면 186만 주 X 45,800원= 830억 원으로 쪼그라들었음
이게 만약 대선 실패로 1만 원대로 주저앉으면 180억 원으로 폭삭 내려앉음
이러한 손해를 시나리오 설계자나 맹바귀가 보전해 줄 리는 만무함
원래 이런 벨류의 인간들은 작전이 쫑나면 즉시 생깜
여러분이 안철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셈
거품으로 번 돈이지만 그 돈이 하루 저녁에 100억씩 증발한다고 생각해 보셈
미치고 환장할 일일 것임
한 술 더 떠 민주주의를 위해 야권을 지지했던 수많은 국민에게
만고의 역적으로 몰려 더는 한국땅에 살 수도 없는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음
여기서부터 아바타 안철수의 고민이 시작되는 것임
이건 설계자들과의 내부 균열로 이어질 수 있는 아킬레스건임
앞으로 주가 차트를 보면서 안철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잘 관찰해 보셈
내 소설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니
난 그저께 뭔가 몽니를 부릴 줄 이미 예상 했었음
안철수 머리속의 절반은 주식 챠트가 들어있다고 보시면 됨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145511&pageIndex=1
첫댓글 일단 정권교체 위해서는 어쨌든 안철수 필요하니까.. 참고 12월20일부터 안철수 검증해야 합니다.
가카 심판과 함께 철수도 검증을 해야 합니다.. 이런놈하고 단일화하는 현실이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