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퍼즐맞추기님 글에 점쟁이들 대선 예언에 관해 짤막하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차길진이라는 분은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고,, 그런 그가 2007년도 대선에 대해 예언 비스무리 했는데 한번 음미해 볼 가치는 있을 것 같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테지만 제 나름의 생각도 곁들어 보았으므로 심심풀이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 분은 오성 ING라는 기업의 회장이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도 역임하는 등 사회지도층 인사입니다.
2002년 10월 18일
잠룡설〓차길진법사(후암정사 회주)는 차기(2002년) 대권을 동해안의 용오름 현상에 비유하며 "갑작스럽게 하늘로 뻗어 올라가는 물기둥처럼 오랜 시간 정치권에서 잠용하다 승천하는 이(노무현)가 대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있는 독재자형인 리더가 정치권에 등장하고 그는 산(山)과 인연이 많은 사람"이라고 예언했다. →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암시했던 대목입니다. 산山과의 인연은 아마도 부산 사람을 의미한 듯합니다. 어쨌든 대선을 두 달 앞둔 10월에 발언한 것이므로 예언이 아니라 그의 통찰력을 의미한다고 해석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예감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차길진 법사라는 분의 말입니다. 제가 볼 때 이 분은 나름대로 통찰력이 있는 분처럼 보이더군요. 시대정신을 읽는 눈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분이 2007년도 대선에 관한 흥미로운 발언들을 했는데요. 아는 분들도 많겠지만 한번 따라가 봅시다. 날짜별로 정리하고 중간중간에 파란색으로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2005년 12월 23일
―내년(2006년) 우리나라 국운(國運)은 어떻게 되리라 보나?
“빨리 걸을 수는 있어도 과정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아마도 내년(2006년) 중에 남북통일의 큰 계기가 되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가장 크게 절망했을 때 가장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박이 주: 2006년도 가장 큰 일은 북한 미사일 발사와 북한 핵실험을 들 수 있다. 북한 핵실험 위기가 결정적으로 북미간 타협을 이끌어 낸 계기가 되었다. 가장 절망했을 때 가장 좋은 일은 이를 두고 말하는 것일까?
―이번 월드컵은 몇 강까지 진출하게 될까?
“너무 큰일이 생겨서 월드컵은 그만 묻혀버리고 말 것이다.” → 한국은 2006년 6월 24일 스위스전에서 2-0으로 패했습니다. 7월 10일경 독일월드컵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7월 5일 새벽 북한은 무더기로 10여기의 미사일 발사를 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렇다면 2007년 대선은….
“혹시 녹음하는 것 아닌가? 몇 마디 하자면… ‘뱃사람 둘과 산(山)사람이 떠나니 가운데(中) 사람이 온다.’ 남해바다 사람(김영삼 전 대통령)과 서해바다 사람(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동해에 해당하는 부산(釜山) 출신 사람(노무현 대통령)이 한 번씩 대통령이 됐다. 이번엔 중부에서 ‘될 사람’이 나오지 않겠는가. 여기서 ‘중부’란 꼭 충청도를 말하는 건 아니다. 미래에 대해서 비전을 가지고 과거를 화합할 수 있는 영민한 사람인데, 정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몸을 나라에 바치려는 사람이 될 것이다.”
2005.12.31
다음 대통령은 준비된 사람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만들지 못한다. 김대중 전대통령 시절부터 그랬다. 다음 번까지 이 기류가 우리나라의 상공에서 흩어질 줄 모른다. → 아마도 이번 대선이 국외 변수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을 암시하는 것 같다.
2006.01.03
차기 대권의 향방과 관련, 차 법사는 2006년 우리를 찾아올 변화가 자연스레 차기 대권을 맡을 적임자를 만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새해에는 그야말로 중(中)과 충(忠)이라는 글자에서 방향을 찾는 시기가 될 겁니다. 극단이 아닌 가운데를 중시하며 무게 중심을 잡는 사람이 정치적으로 성공을 거두는 때가 왔고 그런 기운이 느껴집니다. 극(極)으로 치달은 권력은 좌나 우를 막론하고 기운이 꺾일 겁니다.”
차 법사는 “2006년의 최대 이슈는 국체(國體)와 민안(民安)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체를 지키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몸을 던지는, 생각지도 않은 영웅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차 법사에게 현재 거론되는 차기주자들의 구체적인 운을 물어보자 말을 아끼면서도 “이명박 시장은 관재(官災)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창피당할 수’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헛발질’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 법사는 “중도를 지키면서 도덕적이고 가정적으로 편한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고 말했다.
2006.08.25 데일리 서프라이즈 발췌
<월간조선>에 따르면 차 법사는 “효자동 1번지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통일 한국의 수도는 지금과는 다른 곳이 될 것이며 차기 대통령이 통일한국 수도의 주인이라고 내다봤다. 효자동 1번지는 지금의 세종로 1번지, 청와대를 빗댄 표현이다.
그는 통일 수도의 위치에 대해선 임진강-한강-예성강이 만나 삼합수(三合水)를 이루는 강화도에 주목하라고 설명하며 “미래 한국의 수도는 강화도의 자원, 인천공항의 네트워크, 송도 신도시의 경제력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총본부여야 한다”고 말했다.
차 법사는 아울러 박근혜 대표와 관련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잘한 측면도 많지만, 어두운 측면도 있지 않았나”면서 “억울하게 죽은 분도 있을 테고, 가슴 아프게 당한 분이나 불이익도 당한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안하다’, ‘이러이러한 점은 잘못됐다’는 말을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만 다른 사람의 마음과 화합하지 않을까”라고 되물으며 “역사는 거꾸로 갈 수 없는 법이다. 그런 마음을 가지면 된다”고 당부했다. → 박근혜 대표가 대통령이 되고 싶다면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잘못한 부분에 대해 용서를 구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 하지만 그녀는 5.16쿠데타를 구국의 혁명으로 치켜세우며 오히려 아버지를 옹호함! 기회를 놓쳤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대권은 자기가 나서지 않고 남을 밀어주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내가 안 돼도 된다’는 생각을 지닌 사람을 하늘이 택할 것 같아요.” 그는 “너무 밥상을 잘 차려 놓고 먹으려는 사람은 이번에 안되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자기가 (밥상을) 차려 먹어야지, 챙겨놓은 밥상을 먹는 것은 아무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 경선 후 박근혜는 오히려 조용하다. 이명박이 실족해 자신에게 기회가 오기를 은근히 바라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태도로는 대통령 자리를 갖을 수 없지 않을까? 그리고 통합신당은 너무 밥상을 잘 차려 놓고 먹으려는 인상이다. 현재 누가 허겁지겁 밥상을 차리고 있는가!
<월간조선>은 차 법사가 알 듯 말 듯 한 게송(偈頌)을 이야기했는데 뜻을 물어보니 “그 구절 속에 내용이 다 들어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저는 제 역할이 비(雨)라고 생각합니다. 영혼을 적시는 비. 제가 특별한 능력을 가진 건 하늘의 뜻을 제대로 전하라는 의미일 텐데, 제 능력을 겸손하게 쓰고 있는지 항상 두렵습니다.”
그에게 차기 대선의 향방에 대해서 묻자 말을 아끼면서도 주목할 만한 얘기를 했다. “시대가 영웅을 만듭니다. 바람이 동쪽에서 분다고 동쪽을 향해 가면 안 됩니다. 거긴 봄이 아닙니다. 서쪽의 찬 눈 속에서 매화가 피어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는 “판이 크게 변하고 새로운 사람, 국민이 원하는 사람이 온다”고 강조했다. → 동쪽바람처럼 한나라당 지지율이 현재 높지만 거긴 봄과는 먼데다. 서쪽의 매화는 새로 만들어지는 통합신당을 의미하는 듯!
그는 연초 인터뷰에서 “2006년의 최대 이슈는 국체(國體)와 민안(民安)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체를 지키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몸을 던지는, 생각지도 않은 영웅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그는 “극단(極端)이 아닌 가운데를 중시하며 무게 중심을 잡는 사람이 정치적으로 성공을 거두는 때가 왔고 그런 기운이 느껴진다”는 자신의 연초 예언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2006.09.01
차 법사는 최근 발 간한 ‘효자동 1번지’와 관련,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을 다음과 같은 게송으로 예언했다.
“홀연히 상서로운 빛이 무궁화 동산에 비치고(忽見祥暾暎槿域) 밝은달에 학이 날아올라 부르는 날을 맞이하네(明月鶴飛應召日) ” 이를 두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지지자들은 ‘무궁화 동산’ 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학’이 박 전 대표를 가리키는 것이라 며 흥분하고 있다. 차기 대선에서 박 전 대표가 당선된다는 것이 다. → 박사모의 해석은 엉뚱하다고 봅니다. 제가 판단하건대 이 게송은 특정 후보를 지칭하는 게 아니라 한반도의 운에 대해서 암시한다고 봅니다.
이에 앞서 차 법사는 최근 ‘월간조선’ 9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무궁화 피는 동산에 학이 나네. 홀연히 사라지니 어디로 갔는가. 적운(積雲)이 떠난 자리, 오색무지개 찬연하네”라는 게송을 읊어 논란을 빚기도 했다. → 네이버 국어사전 정의에 따라 제 나름대로 해석해 보겠습니다.
[무궁화동산]은 우리나라를 아름답게 이르는 말입니다.
[학]은 민족적 동질성과 동족애의 회복을 상징하는 매개체 역할입니다. 학이 난다는 것은 구속에서 해방으로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그 동안의 남북대결에서 상생화해로 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적운]은 무더운 여름 상승기류로 말미암아 생기는 거대 구름으로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그간 북핵 문제로 북미간 전쟁이 날 듯 말 듯 위기의 순간이었으나 결국 전쟁[비]은 나지 않고 [적운]은 물러가고 있습니다.
적운이라는 불길함이 떠난 뒤 [오색무지개]는 희망,행복이 가득함을 상징하며 한반도의 국운 상승을 암시합니다.
따라서 사전적 의미로 살펴보았을 때 이 게송을 통해 차길진 법사가 말해주고 자 하는 것은 한반도 정세가 평화무드로 급변하니 거기에 맞는 지도자가 되어라! 는 주문인 것 같습니다. 즉, 남북관계에 전향적인 자세를 갖춘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
2007.01.01
세간의 관심사인 연말 대선 이야기부터 꺼냈다. 그는 지난 2002년 대선을 정확히 예측해 세상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는 2007년 대권의 주인공은 '물처럼 부드러운 사람' 이라고 이미 지난해 말했다. 또 '홀연히 성스러운 빛이 무궁화 동산에 비치고, 밝은 달에 학이 날아올라 부를 날을 맞이하네'라는 알쏭달쏭한 글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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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사회 갈등세력의 업(業ㆍ카르마)이 이제 웬만큼 뒤섞였다고 본다. 지난 수십년간 서로 티격태격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펀치를 주고받아 이제는 '보합세'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중용이다. "각 세력 내부에서 극단으로 나가는 경향을 막아야 합니다. 합리적인 인물들이 주도해야 합니다."
극도로 말을 아끼는 와중에도 그는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현애철수장부(懸崖撤手丈夫)아' 라는 말을 되풀이 했다.
"한 걸음 더 나가려면 낭떠러지를 잡고 있는 손을 놓아야 합니다. 이 눈치 저 눈치 보며 두루뭉실한 정치적 언사를 남발하기 보다는 FTA 등 정책 현안에 대해 소신을 밝히는 분이 될거에요. 꽃과 과일을 다 얻을 순 없습니다. 하나를 버려야 다른 하나를 얻는 법입니다." 그는 "지지도는 물처럼 흐른다"며 "지금 지지율에 연연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2007.02.22
음력 5월이 지나면 판도가 달라진다. 5, 6월쯤 시장이 파장이 되지만 새로운 시장의 주인이 나타난다. 지금 거론되는 후보들은 모두 나름으로 장점이 있고 상식이 있는 분들이지만 새 주인은 이들과 근본적으로 생각이 다르다. 새로운 지도자는 물처럼 부드럽고 남북을 모두 껴안는 사람이다. 대권 후보는 제 욕심을 차리기보다 남의 밥상을 차려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 음력 5, 6월이면 양력으로 7월,8월을 의미한다. 따라서 7,8월쯤 시장이 파장이 되었다는 의미는 한나라당 경선이 끝난다는 의미다. 새로운 시장 주인은 바로 통합신당과 기타의 경선을 의미한다. 남의 밥상을 차려주는 사람이라~… 누굴까? 10월 창당을 하여 통합신당에 후보단일화를 해주려 한다는 분이 있다.
2007-05-28
누가 되는지는 말할 수 없다. 내가 예언한다고 해서 그 예언대로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일국의 리더를 결정하는 힘은 국민에게 있음과 동시에 하늘에 있다. 바로 하늘이 그 운을 쥔 사람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차기 대권은 어떤 사람이 될까. 이미 작년에 출간한 ‘효자동 1번지’에도 언급했지만, 이번 대통령은 덕을 갖춘, 부드러움을 무기로 삼되 대한민국을 통일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땅과 농민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다. 요즘 글로벌, 글로벌 외치지만 정작 우리의 땅과 농업은 소홀히 하고 있다. 안방을 내주면서 밖으로 나돈다는 것은 주권을 빼앗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FTA를 하되 농민을 안고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이 있다.
그렇다고 글로벌 시대에 농업 쇄국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동차, 반도체, 조선처럼 무역전쟁에서 우리 농산품도 외국 상품에 대항해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사람이 농심을 잡을 것이다.
여기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일 것이며, 그 뜻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온 사람일 것이다. 만약 그런 마음이 없다면 절대로 대통령이 될 수 없다. → 한나라당의 모 후보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 고 했다. 그일까?
그러나 통일을 향해 온 국민을 이끌고 간다고 해서 영웅이 되어서는 안 되며, 영웅처럼 보여서도 안 된다. 그저 묵묵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영웅이 되는 자, 현세에 살고 있으면서 남이 영웅으로 만들어주는 자는 모두 그 뜻을 온전히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영웅이 이순신 장군이다. 그는 분명 영웅이었지만 시대는 그가 영웅이 되는 것을 그냥 두고 보지 않았다. 어떤 정권 때는 성웅이라 했지만, 유난히 이순신 장군에게는 까다로운 잣대로 판단하려 드는 사람들 때문에 지금까지도 이순신 장군이 영웅인지 아닌지에 대해 분분하지 않던가.
차기 대통령은 ‘영웅’ 컨셉이 없는 평범한 듯 조용한 사람이지만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힘, 섬광처럼 빛나는 판단력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남과 북을 모두 포용하는 어머니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소양을 갖춘 이라면 자연스럽게 대통령이 될 것이니, → 그래서 유시민 후보를 비롯해 다들 유~한 이미지로 가는 걸까?
자신이 되려고 하지 않아도, 하늘의 선택이 이뤄지면 그 운명을 피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이를 요약해 보면
중부에서 오는 사람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는 사람
과거를 화합시키는 사람
정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몸을 나라에 바치려는 사람
살신성인하는 생각지도 않은 영웅과 같은 사람
좌와 우가 아닌 중도를 지키는 사람
도덕적이고 덕을 갖춘 사람
가정적으로 편한 사람
남북통일할 수 있는 사람
밥상 차려 양보하는 사람 -----------> 유시민 ? (단일화 거부)
통합민주신당과 관계 있는 사람 -----> 박근혜 탈락(한나라당)
물처럼 부드러운 사람 --------------> 이해찬 ? (버럭이해찬)
정책 현안에 소신을 나타내는 사람 ---> 정동영 ? (무소신으로 비춰짐)
7,8월쯤에 나타나는 사람 -----------> 손학규 ? (2006년 대권선언)
근본적으로 생각이 다른 사람
남북을 모두 껴안는 사람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
땅과 농민을 버리지 않는 사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 ---> 이명박 탈락
묵묵히 자신의 일에 열심이었던 사람
평범한 듯 조용하지만 뚝심있는 사람
이 글을 읽은 당신에게 누가 떠오르는가!
우리당,최용석후보? ^^;; 제가 차길진씨 말을 옮긴 것은 2007년 대통령이 누군 되고 누구는 아니다!! 라는 식의 말을 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2007년 대선 후보가 갖추어야 할 시대정신이 무엇인지에 대해 차길진 법사의 말을 빌어본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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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네이버에서 검색하다 퍼온글 밑에 어떤분의 댓글이 참 그럴듯 합니다~
전 처음 글올리는 거라서 혹시 문제있으면 꼭! 쪽지주세요^^
예언은 풀리면 간단명료함< 홀연히 무궁화동산에 빛이들고/ 밝은달에 학이 날아올라 부를날 맞이하네> 풀면 << 예상치 못했던 ㅁㄱㅎ 출마선언하고/ 이명박을 누르고 "청렴한사람" 날아올아 주인공되네>> 무궁화에 ㅁㄱㅎ 받침을 빼서 문국현을 숨겼군요. 학은 이미지 이지 따로떨어진 단어가 아닙니다. 예언은 오직 주인공에 할애하는법이죠
“판이 크게 변하고 새로운 사람, 국민이 원하는 사람이 온다” “국체를 지키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몸을 던지는, 생각지도 않은 영웅이 나올 것” 이 두 대목에서. '생각지도 않은 영웅' 제 관점, 나의 희망으로는 문국현후보밖에 없네요. 저분이 한 후보를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도 아니고, 문국현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하기 전에 하신 말씀들인데...그냥 제 해석은 그래용 저런건 답이 있는게 아니니까~
첫댓글 띄어쓰기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님..엔터를 사랑해주세요 ㅠㅠ
엔터를 사랑해 주세요
엔터좀~~~~~~~~~~~~~~ 넘 빡빡해여.....
엔터좀..ㅜㅜ
오 대단해 그러고보니 무궁화랑 문국현 후보랑도 관계가 있네요 ㅠㅠ 다른글에 어떤분이 문화 국가의 현재라고도 하셨는데~
이건 뭐 읽으라는거야 말라는거야 ;;;
요약좀 해주시라긔..
@ㅇ@;;;
아무리 길어도 읽고는 싶은데 눈이 자꾸 핑핑
아직까지 문후보를 잘 모르지만 왠지 문후보님이 떠오르네요. 이 분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한나라의 대통령은 하늘이 정해 주는 것 같삼. 부시도 어이없게 대통령이 되었고.. 현 노무현 대통령도.. 이상하게 바람이 노풍이 불어 대통령이 되었으니...
음 뭐 이런건 재미로 읽긴 하지만 이명박이 된다는 말은 없으니 안심이 되긴 하네요 ㅋ
;;;;;;;;;;;;;;;;;;;;;;;;;;;;;;;;;;;;;;;;;;;;
요약좀...
이명박 탈락
명박이는 안될꺼같아요 너무 나대고 있으니
명박이는 안될꺼같아요 너무 나대고 있으니
정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몸을 나라에 바치려는 사람이 될 것이다 오 완전 개 닭살 돋았어요.ㅠㅠㅠㅠㅠ
예전에 누가 여자가 대통령 된다고 했었다긔
뭐 좋은 분 되신다 하면 다행이고; 전 이 글에서 윗님이 언급하신 그분을 지지하지만 이런 글이 되려 그분의 행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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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 ---> 이명박 탈락 <- 속시원하다규ㅋㅋㅋㅋ
꿈보다는 해몽이긔
“판이 크게 변하고 새로운 사람, 국민이 원하는 사람이 온다” “국체를 지키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몸을 던지는, 생각지도 않은 영웅이 나올 것” 이 두 대목에서. '생각지도 않은 영웅' 제 관점, 나의 희망으로는 문국현후보밖에 없네요. 저분이 한 후보를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도 아니고, 문국현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하기 전에 하신 말씀들인데...그냥 제 해석은 그래용 저런건 답이 있는게 아니니까~
문국현후보님이 지지율은 아직까지는 낮지만 대선 토론 이런거 나오면 사람들도 다 알아줄꺼같아요 ㅋㅋ 그니까 제발 토론회같은거 많이 나오시길,,,, 어른들도 다 보시고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
22222222222222222222222222
333333333제발.
44444444444444 토론회 한번 보면 완전 반하게 돼 있다긔~ 적어도 뽑을사람 없어서 '될 사람 민다'라는 분들에겐!!
이거 정말 ㄷㄷㄷ,,법사님 말씀을 글로 읽어보니 마음도 편해지는 것 같다규,,정말 이렇게 된다면야..
글읽다가 초반부에 "미래에 대해서 비전을 가지고 과거를 화합할 수 있는 영민한 사람인데, 정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몸을 나라에 바치려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거보는 순간 다 안읽어도 알겠긔 !!!!!!!!!!!!!
전에 부인이 '남편을 나라에 바치겠다' 했다긔~!!
뭔가 소름돋아;;ㄷㄷㄷㄷ
정말 저도 이번 대선 이것저것 많이 들었지만, 예언내용대로 하면 절대로 명박이는 아니예요! 그래서 좀 안심하고 그랬는데, 예언이 확실히 맞는건 아니지만, 여권도 아니고 야권도 아닌 곳에서 제 3의 인물이 나타난다는건 왠지 믿음이 가요!
이명박은 이미 올라올 수 있는 만큼 다 올라온 인생. 한 나라의 수장감 같진 않아요
와 무궁화 ㅁㄱㅎ 진짜 소름 돋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딱 보자마자 알거같아요!
제발 저 예언대로 이루어졌으면...
나 소름끼쳤음.... 예언대로 그런 지도자가 나올 수 있게 하늘이 도와주셨음 좋겠어요 간절함...
아..정말 저 예언대로 이루어졌으면 ㅜㅜㅜㅜㅜㅜㅜ
소름돋아요....읽으면서 문국현후보만 떠오르던데...ㅎ저분예언이 맞다면 문후보가????ㅎ 암튼 놀랍네요...
읽으면서 문국현후보가 생각나는데...최용석 후보는 누구신지 잘모르겟고..
읽으면서 계속 문후보님 생각난다긔.......
근데 예전부터 계속 이런말 있지 않았냐긔 예상치 못한 제3의 인물이 나타나서 당선될 거라고..몇년전부터 이런얘기 심심찮게 들었긔 그게 ㅅ 후보님인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흠.. ㅡ,.ㅡ;;;; 암튼 내가 표 드리는 분이 됐으면 좋겠긔
"정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몸을 나라에 바치려는 사람이 될 것이다".. 명박놈 아니네...아하하하!!!!아..좋아..
누가 되느냐를 떠나서 저런 분이 계신다면 참 좋겠다규. 제발 나타나서 잘 이끌어 주세요. ^^
이명박 탈락...ㅋㅋㅋㅋㅋ 왠지 안심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국현씨네... 정운찬 총장 밀어주다 밀어주다 결국 늦게서야 나왔고 여러모로 따져보면 딱이네
헉 진짜 읽으면서 문국현후보만 떠오르는데 가정적이고 하는부분부터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