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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키드옹의 BQ는 알아줘야합니다. 테리의 프리드로우 미스때, 둘 다 놓칠 것을 키드가 지시했고,
작전타임이 없던 선즈는 1점차임에도 허공에 슛을 날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두번째 것을 넣었다면...
그래서 리바운드 상황으로 만들지 않았다면 선즈가 3점을 날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되었을겁니다.
바레아의 수비와 J-리치, 내쉬의 슛감으로 보면 100% 역전패였다고 생각합니다.
- 칼라일은 어떤 감독일까요? 저는 확실히 우수한 감독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수비적인 면에서 팀을 리그 상위로 만드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그가 맡았던 각 팀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2001-2002 Pistons Offensive Rating: 104.8 (12th of 29) ▪ Defensive Rating: 102.4 (8th of 29)디트전성기 - 립 + 스택
2002-2003 Pistons Offensive Rating: 104.1 (15th of 29) ▪ Defensive Rating: 99.9 (4th of 29) 디트전성기 - 라쉬드
2003-2004 Pacers Offensive Rating: 103.8 (9th of 29) ▪ Defensive Rating: 97.2 (3rd of 29) 전성기 예술가+작은 오닐시절
2004-2005 Pacers Offensive Rating: 105.5 (20th of 30) ▪ Defensive Rating: 104.6 (11th of 30) 디트로이트 징계사건
2005-2006 Pacers Offensive Rating: 104.5 (21st of 30) ▪ Defensive Rating: 102.4 (3rd of 30) 아테스트 트레이드
2006-2007 Pacers Offensive Rating: 102.9 (30th of 30) ▪ Defensive Rating: 105.5 (9th of 30) 던리비+머피+퀴즈
2008-2009 Mavericks Offensive Rating: 110.5 (5th of 30) ▪ Defensive Rating: 108.4 (17th of 30)
2009-2010 Mavericks Offensive Rating: 108.2 (14th of 30) ▪ Defensive Rating: 103.1 (7th of 30) 매리언영입
맵스도 올 시즌 훨씬 수비가 강해졌습니다. 여기 지수에서 2009-10 시즌의 10경기 정도는 뎀피어 + 죠쉬 + 매리언이 없었습니다.
정상 로스터였다면 수비지수가 100점이하 가능하지 않았을까도 싶습니다. 공격지수는 110점대였겠죠.
일단 작년의 13승 9패기록에서 올해는 15승 7패입니다.
좀 답답하기도 하지만 릭 칼라일이 좋은 감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인디시절 주축의 징계와 부상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경험 때문인지 주축선수 부상일 때 변칙전술을 과도하게 고집하는 면은 불만이지만요.
- 보브아가 이제 출장시간을 찾기 힘들 것같습니다. 죠쉬하워드의 복귀로 출장시간이 확 줄 전망입니다.
지난 경기에는 4초 출장..진짜 숨만 쉬다 들어왔는데요. 칼라일의 결정이 조금 아쉽습니다만....D리그행은 아니랍니다.
-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보브아가 팀에 좋은 영향이 아니라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확실히 맵스가 스탯분석을 이용하는 것같습니다.) 보브아가 뛰었던 라인업은 분명 바레아가 뛴
라인업보다 수비지수는 좋습니다. 하지만 팀 전체로 볼때 마이너스였습니다.
특히 최근 뎀피어형님과 뛸 때는 수비에서도 그닥 좋은 결과가 안나왔습니다.
쓰리가드 라인업은 확실히 수비에서 별로지만 바레아투입이 게임을 더 잘 만들 수 있다고
82게임 수치로는 보여집니다. 승패는 라인업 매치업시의 +/-수치 결과입니다.
3 Beaubois-Kidd-Marion-Nowitzki-Dampier 57.1 0.99 1.11 -19 0승 5패
4 Beaubois-Kidd-Marion-Nowitzki-Gooden 56.8 1.08 1.03 +4 3승 3패
6 Beaubois-Kidd-Ross-Nowitzki-Gooden 39.3 1.04 0.96 +4 2승 1패
5 Barea-Kidd-Terry-Nowitzki-Gooden 46.0 1.12 1.12 +5 5승 2패
8 Barea-Terry-Thomas-Nowitzki-Humphries 29.3 1.18 0.86 +21 3승 1패
10 Barea-Kidd-Terry-Marion-Nowitzki 28.0 1.17 1.30 -6 2승 4패
사실 진정한 베스트 라인업은 아래 라인업이죠. 죠쉬가 복귀하면서 베스트가 될 수 있는데
차선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칼라일은 판단한 것같습니다.
1 Kidd-Terry-Marion-Nowitzki-Dampier 110.3 1.19 0.77 +92 10 2
2 Kidd-Terry-Marion-Nowitzki-Gooden 61.2 1.23 1.10 +14 7 5
7 Kidd-Howard-Marion-Nowitzki-Dampier 36.9 1.14 0.85 +19 2 1
9 Kidd-Ross-Marion-Nowitzki-Dampier 28.7 0.90 0.84 +6 2 2
앞으로 Kidd-Terry-Howard-Marion-Nowitzki 라인업을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위의 결과로 평가해보면 현 시점에서 공수를 종합한 매버릭스 최고 라인업은
Kidd-Howard (Terry)-Marion-Nowitzki-Dampier : 주전
Barea-Terry-Thomas-(Nowitzki)-Humphries : 후보 입니다.
여기에 Beaubois, Ross, Gooden이 양념으로 낄 수는 있지만, 로테이션의 유기적인
구성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Beaubois, Ross로는 공격이 안되고 선발로 뛰지 않는 Gooden은 공수 둘다 문제입니다.
빨리 보브아가 성장해서 바레아를 대체해주기만을 바라고, 구든과 바레아는 묶어서 괜찮은 백업빅맨 영입했음 좋겠습니다.
현 시점에서 바레아가 못 트레이드되는 이유입니다.
- 죠쉬하워드는 백투백 경기에서 한경기씩은 빠질 예정입니다. 게임 중 절뚝이지는 않지만
게임 후에 염증이 생긴다고 하네요. 아직 완치안되었고, 계속 완치 안될 수도 있습니다.
팀 사정상 나오게 된 것일뿐...
- 퀸틴 로스의 등부상은 차도는 보이지만 복귀시점은 모르겠습니다.
- 바레아는 피닉스 전에서 30분을 뛰었습니다. 맵스의 다른 빅맨들은 20분을 못 소화했습니다.
뎀피어 7분, 구든 16분, 험프리스 9분...험프리스는 +8의 +/-수치를 기록하며 짧은 시간에 4리바운드...
구든 정리하고 험프리스 빨리 뛰게했음 좋겠습니다.
댈러스 보드에서 40%정도가 바레아는 백업으로 10~15분 뛰는 것이 낫겠다고 하네요.
캠비 <-> 션윌+바레아+구든
라몬 세션스 <-> 션윌+바레아
네이트로빈슨 + 자레드 제프리스 <-> 션윌+바레아+맷캐럴 같은 딜 추천합니다.
- 바레아와 테리를 선발라인업에 시험했던 칼라일..약간 패닉상태같습니다.
결국 죠쉬의 조금은 빠른 복귀..로 선발2번문제를 마무리하네요.
맵스의 전통적인 1쿼터 게임플랜은 노비에게 집중되는 마크를 막기 위해 스윙맨의 닥돌이 필요했습니다. 2쿼터에는
테리등이 가세하기에 공격력 극강, 4쿼터에는 점프슛의 미스에 따른 위기 이슈가 있거든요. 1쿼터에 점수차를
비슷하게 하거나 유지해야하는 댈러스입니다. 죠쉬하워드의 존재감이 여기에 있지요.
댈러스가 필요한 선발 2번은 닥돌이 가능하고 점프슛이 주무기가 아닌 공격형 2번입니다. 죠쉬는 신데렐라지만
만기계약과 적절한 슬래슁과 미들점퍼, 대인-팀수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리고 죠쉬를 트레이드하고 싶어도 케빈마틴/AK47/블레이크 그리핀(캠비,케이먼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1월 복귀,
캐런버틀러는 일단 교주님과 화해했다고 하고...샬롯과의 딜은 물건너갔고, 케이먼은 비타민D가 없어서 뼈가 안붙는다는
불안한 얘기를 하고 있고요.죠쉬만큼 공수에서 그 가격에 그만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스윙맨과 빅맨들은 모두 이용불가입니다.
제가 여러 의견을 모아봤을 때 아래같은 딜이 대략 맞아들어가는 딜이었습니다.
죠쉬하워드(만기) + 션윌리암스(만기) <-> 캐런 버틀러(2년)+ 드샨 스티븐슨(2년)
죠쉬하워드(만기) + 션윌리암스(만기) + 구든(만기) + 바레아 <-> 케빈 마틴 + 베노우드리 + 안드레아 노치오니
죠쉬하워드(만기) + 션윌리암스(혹은 바레아 + 제임스싱글턴)<-> 존 샐먼스 + 하인릭
죠쉬하워드(만기) + 제임스 싱글턴 <-> 존 샐먼스 + 토마스
같은 딜을 생각해봅니다. 최근 시카고가 엄청 부진하고, 득점력이 특히 안좋습니다.
슛이 전혀 안들어가고 있지만, 언젠가 터질 것으로 기대하는 연어군과 하인릭의 대인방어능력/슬래슁/리더쉽이 저는 탐납니다.
아니면 싱글턴 업그레이드버전 타이러스 토마스...댈러스가 필요로 하는 셰도우블로커입니다.
시카고는 현재 해링턴 같은 득점력있는 스윙맨을 원하는 것같습니다.
죠쉬는 파포까지는 무리겠지만, 어느정도 득점력적인 면에서 시카고의 필요를 만족시켜줍니다.
- 팀토가 어제 새벽 3시에 댈러스 지역 레스토랑 Denny's에서 깽판을 부렸답니다.
체포는 안되었지만... 수사진행중입니다. 뛸 수 있을까요? 기물을 파손하고, 동성연애자 관련 욕을 했답니다.
도니넬슨은 과장보도된 내용이며, 팀토마스는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식당을 빠져나갔다며 싸움에 개입되지
않았다고 항변합니다. 팀토는 두 딸과 아내가 있는 30대가장이라고요.
그런데, 왜 --; 새벽 3시에 친구와 나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야식은 몸에 안좋은데...
팀토는 이런 캐릭터로 인해 76ers, Bucks, Knicks, Suns, Bulls, Clippers등을 전전한 저니맨입니다.
- 션윌은 팀에서 징계를 받아서 고향인 멤피스에서 짱박혀 있습니다. 션윌은 오너에게는 불만이 없다고
얘기합니다. 아무래도 비행기에 약초를 숨겨다녔다는 얘기가 설득력이 있네요. 만기계약 트레이드 이후에
타 팀에서 웨이브 예상합니다 --;
- 매버릭스는 전체 NBA구단 중 7위의 경제적 가치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팀 가치는 -4% 하락하였고,
올해도 17Mil정도의 운영적자를 보여줬습니다.(NBA 1위). 과연 큐반은 우승함으로 올해 팀 가치를 반등시킬 수 있을까요?
샐러리 구성상 우승밖에는 팀가치 상승방안이 없네요. 마이애미를 이겼어야됐는데요 --;
- 운영적자와 팀사정을 감안한다면, 아래 팀들정도가 충분한 트레이드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New York Knicks, Toronto Raptors, Miami Heat, Philadelphia 76ers, Golden State Warriors, Washington Wizards,
Sacramento Kings, Los Angeles Clippers, Indiana Pacers, Charlotte Bobcats, New Jersey Nets, Minnesota Timberwolves,
Memphis Grizzlies, Milwaukee Bucks
- 닉스는 감독에게 찍힌 불량 대리 네이트로빈슨 트레이드에 나섰습니다. 로빈슨도 댈러스를 좋아하고, 댈러스 큐반도
작년에 로빈슨같은 슬래셔를 좋아한다고 언급까지 했습니다. 로빈슨이 포스는 줄었지만, 그래도 바레아보다 더 공격을
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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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팀토;; 깽판부린게 아니라면 좋겠는데요.. 죠쉬하워드 션월로 존샐먼스 하인릭 완전 끌리는데요? 이렇게 되면 사실 조쉬하나로 샐먼스에 하인릭인데 ㅋ 하인릭 하나 데리고 오기도 힘들어보이는 조쉬로 샐먼스까지 ㅎㅎ 꿈의 트레이드네요
Josh Howard+Jose Barea+James Singleton<->John Salmons+Kirk Hinrich 교환시
Derrick Rose / Jose Barea / Lindsey Hunter
Josh Howard / Jannero Pargo
Luol Deng / James Johnson
Taj Gibson / Tyrus Thomas / James Singleton /
Joakim Noah / Brad Miller / Aaron Gray / Jerome James(시즌 아웃)
Jason Kidd / Kirk Hinrich /
John Salmons / Jason Terry / Rodrigue Beaubois / Matt Carroll
Shawn Marion / Quinton Ross
Dirk Nowitzki / Tim Thomas / Shawne Williams(전력외)
Erick Dampier / Drew Gooden / Kris Humphries
가 됩니다. 두 팀 모두 좋습니다. 댈러스는 험프리스가 더 뛰거나 구든+션윌로 다른 빅맨수혈가능함다.
지난 시즌의 잉여들인 스택, 캐롤, 션윌, 게오르게의 연봉을 합치면 얼추 댈러스의 적자규모가 나오는군요; 큐반이 속이 쓰리겠어요. 댈러스의 전력과 재정적자를 해소시켜줄 슈퍼스타의 영입이 일어나면 좋으련만 현실은..ㅠ 위의 제안들 중에서는 로빈슨 원츄입니다. 공수에서 당연히 우위고, 상품성도 더 낫고, 깡도 있고.. 정말 좋네요. 키드 to 보브아와 비슷한 패턴도 생각할 수 있겠고... 제프리스를 떠안지 않고 영입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습니다. 정 제프리스를 끼워야 한다면 캐롤+션윌+바레아 패키지 정도로... 할만하지 않을까요?
예..제프리스 + 로빈슨 <-> 캐롤+션윌+바레아 좋습니다. 저는 수비적인 면이 좋기 때문에 르브론을 막을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뉴욕에게도 이익입니다. 2010년 샐러리가 1Mil 이상 더 비게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시카고나 새크딜을 먼저 하고 싶네요. 바레아나 로빈슨이나 역할은 비슷하고..자동문수비도 비슷하고..로빈슨의 슬래싱이 더 낫다는 것뿐인데, 테리가 있으니 4쿼터에 로빈슨을 쓰기도 그렇고요.
하긴... 마틴이나 샐몬스, 하인릭에 비하면 로빈슨으로 전력강화하는건 좀 미미할수도 있겠네요.
시카고, 세크 다 좋군요. 같은 3가드라도 이건 뭐 레베루가 다르겠네요. 테리-키드-하인릭 이라면+_+.
하인릭의 빠른 가드에 대한 대인방어, 폴피어스까지 커버할 수 있는 BQ와 몸으로 볼 때, 같은 쓰리가드라 해도 질이 틀릴겁니다. 테리(보브아)-키드-하인릭이라면 쓰리가드 라인업전술 대 찬성입니다. 죠쉬가 있어도 쓰리가드 돌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키드-하인릭의 백코트를 돌릴 경우 40%내외의 야투율과 20점도 안되는 빈약한 득점력이 걱정됩니다. 하인릭이 슬래셔인 것도 아니고, 최근 슈팅감각이 심하게 엉망인 것도 있지만 원래 야투가 썩 좋은 선수인 것도 아니구요. 키드, 하인릭, 테리와 샐먼즈를 동시에 기용할 수도 없는 일이니... 노비츠키와 테리에 대한 공격의존도가 더욱 심화되지는 않을까요. 수비는 훨씬 나아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정작 댈러스에 필요한 공격력의 강화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인지...
제 글은 항상 트레이드관련해서 흐르긴 하는데. 정리해보면 제 생각에 절대 가지고 있어야할 코어는 노비-키드-테리,그 담의 코어는 뎀표-매련,저연봉으로 역할을 해주는 선수 로스,팀토,험프리스,보브아,이9명은 트레이드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죠쉬,바레아,션윌,구든,싱글턴,캐럴가지고 트레이드딜을 만들게 될것으로 생각합니다.죠쉬(선발SG)-바레아(백업PG)는 좀 더 향상이 필요합니다. 4쿼터 클럿치로 뛰게될 키드-테리의 4쿼터전의 수비부담도 줄여줘야하고요.4쿼터 라인업은 키드-테리-죠쉬-매련-노비 혹은 키드-테리--매련-노비-빠른 빅맨이 되어야겠죠.
아무리 보아도 세크와 시카고 딜이 가장 끌리네요. 웨이드-코비와 같은 선수도 수비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PG마인드도 갖고 있는 하인릭, 수비가 좋지 않더라도 그 수비력을 커버하고도 남는 득점력을 갖는 케빈 마틴. 개인적으론 시카고와의 딜이 아주 조금더 끌립니다. 샐몬스, 버틀러 모두 좋은 선수고 조쉬보다 2번에 더 어울리는 선수이긴 하지만, 건강한 조쉬가 갖고 있는 메리트보다 아래이거나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죠쉬는 계속 건강하지 않을 것이고 선발SG후보인 레드, 마틴이나 버틀러는 죠쉬와 비슷한 유리몸입니다. 다만..공격과 리딩면에서 조금 나을 뿐이지요. 그래봤자 경기에서 못 뛰면 말짱꽝. 저는 차라리 튼튼한 연어군으로 다운그레이드하고 남는 잉여포인트를 타토나 하인릭영입에 보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샐러리가 괜찮다면 전 새크딜입니다. 득점기계 슬래셔 마틴, 터프한 수비수+득점력 노치오니, 적절한 득점력있고 신장있는 백업PG 우드리. 맵스에 부족한 것입니다. 근데, 한해연봉 100만불이 넘는 폭탄팀이 됩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시카고딜이 제일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맘 같아서는...조쉬+구든+바레아+션윌+맷캐롤 다 퍼주고 골스의 복귀할 비듬린스+몬타를...ㅠ어뜨케....그래도 아들이 일하는 댈러스인데...트레이드할 생각 없어요? 커리 키워보세요. 커리-조쉬-매거티-랜돌프-구든 라인업으로 가주세요ㅠ_ㅠㅋ
결론적으로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 딜은 있을겁니다. 큐반이 이 로스터가 최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겁니다. 이미 최강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어이없는 7패와 클리블랜드, 애틀란타, 멤피스, 샌안전 패배가 엄청난 충격을 주었거든요. 모든팬들이 쓰리PG와 구든의 문제점, 죠쉬의 약한 발목, 노비-테리-키드의 과잉사용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거든요.
조쉬가 완쾌가 안된다는 사실이 슬프군요.. 어제 보여준 모습만 꾸준히 보여주면 트레이드는 구든이랑 바레아만 해도 될텐데;
과연 칼라일이 로빈슨을 좋게 볼까요.. 개인적으로 칼라일이 절대 반대하지 않을까 싶네요..물론 큐반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저도 현대 댈라스에 로빈슨은 안 맞는다고 보네요.
칼라일이 로빈슨을 싫어할 것 같은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제 생각에는 바레아가 댈러스에 오래있었다는 것 빼고는 모든 항목에서 로빈슨이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성격이 문제인가요?
하인릭 데리고 오면 좋겠어요 대인방어능력은 정말 최고던데
요즘 하인리히가 부진하긴해도 시카고에 없어선 안될 선수입니다. 특히나 로즈 백업 요원하고요, 하인리히 없으면 백코트 밸런스 자체가 무너집니다. 벤고든이 나간데다 샐먼스까지 슛감을 못 잡으니 요즘 말이 아니죠. 죠쉬의 득점력이 좋다곤 하지만 본문에 쓰신것처럼 백투백에선 한 경기 쉬어야 할 만큼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데, 이런 선수의 득점력 믿고 가뜩이나 분위기 다운된 시카고가 모험을 할 필요가 전혀없죠. 타토야 깁슨의 성장으로 어느정도 대체가 되니 그 밑에 적으신 타토+셀먼스로 조쉬정도면 형평성이 맞다고 봅니다.
클리퍼스에 대해서도 잠시 짚어보면, 그리핀 복귀와는 상관없이 캠비, 케이먼은 데리고 가야합니다. 현재 클리퍼스 빅맨이라곤 저 둘에 디안드레가 다죠. 크렉이는 너무 언더사이즈에 스키너는 부상... 설사 나온다 하더라도 큰 도움 안되고요. 한 팀의 로스터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가용 빅맨 최소 4명은 되야합니다. 즉, 그리핀이 복귀해야 클리퍼스의 빅맨진이 최소 필요인원을 채운다는 뜻이되죠. 게다가 돌려받는 댓가가 팀의 미래인 알 쏠튼과 곂친다면... 클리퍼스로썬 더더욱 할 필요를 못느끼는 딜이 될겁니다. 구든이 있긴 하지만 사이즈만 그럴싸하지 빅맨이라 보기엔 불안한 면이 한두가지 아니라 패스해야죠.
굳이 네이트가 끌리지않네요. 바레아 나름 백업포가로는 괜찮다고생각됩니다. 문제는 2가드도아니고 3가드돌릴때 나와서죠; 가비지때 날라다니는거보면 나쁜선수가아닌데말이죠. 가끔 분위기 전환용으로 나오면 좋은선수죠. 네이트의 슬레셔가 좋긴하지만 네이트가 오고나서 3가드 돌리면 수비에 똑같은 문제가 생길께 뻔합니다. 물론 바레아의 악어팔보다는 그리고 뛰어난신체능력이 있으니 좀더 낮겠지만요. 이모든게 조쉬의 부상과 원정경기에 못나가는거때문이죠. 아무리생각해도 마틴이 답인듯합니다. 또는 마틴급에 준수한 슬래셔 2번이요. 연어군은 좀 들쑥날쑥해서 별루입니다.
연어는 수비가 좋지도 않죠, 케빈마틴 아니고서야 조쉬를 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조쉬의 인저프론때문에 참 고생이 많습니다..
이번 시즌 패배한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샷블락커의 부재와 득점력 부족아니었나요? 조쉬를 내주고 하인릭+샐먼스는 아닌것 같습니다. 조쉬는 지난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완전치 않은 몸으로 적은 시간뛰면서 20득점을 올렸죠. 다들아시다시피 건강하기만 하다면 꾸준히 20점을 넣어줄 수 있는 댈러스의 2옵션입니다. 건강하지 않다면 어차피 시카고에서도 데려가려하지 않겠죠. 하인릭이 좋은 선수이긴 합니다만, 하워드를 내주고 데려올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도 하워드보다 1살 어릴뿐이고, 지난 시즌과 올시즌 상당히 부진한 상태죠.
야투가 4할이 한참 안되더군요. 슛감이 차차 회복된다 하더라도 득점에서 큰기대를 하긴 힘듭니다. 타팀에 가면 확실한 주전급 선수다, 시카고의 상황때문에 빛을 못봤다라는 얘기가 있지만, 댈러스에서도 확실한 주전PG가 버티고 있기는 마찬가집니다. 샐먼스도 그렇습니다. 야투가 4할이 안되더군요. 커리어 기록을 보면, 작년이 반짝 시즌일 가능성이 높고, 하인릭이나 샐먼스에게 강팀의 2옵션 역할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메리언이 수비에선 큰도움이 되지만 공격에선 기대 이하라고 봤을 때 키드-샐먼스(하인릭)-메리언-노비츠키-댐피어. 이런 선발라인업이라면 꾸준히 득점을 올려줄 선수는 노비츠키 밖에 없네요.
하인릭의 수비능력과 PG로 뛰었을때 더발전할수 있다는 기대감에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만(저도 하인릭을 좋아하고 댈러스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팀의 2옵션을 내주는게 아니라면요), 사실상 예전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고 보는 것도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그리 어린나이도 아닌데다, 부상의 여파 때문인지는 몰라도 근래엔 오히려 퇴보한 모습입니다. 타이러스 토마스도 젊고 좋은 빅맨입니다만, 현 댈러스에서 주전급으로 쓰일만한 선수는 아닌 것 같네요. 타토를 데려오려고 조쉬를 내주느니 험프리스에게 출장시간을 더 주는 게 낫겠습니다. 결론은 마틴 정도의 선수가 아니라면 조쉬 트레이드는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케빈마틴이나 버틀러 정도가 아니면 조쉬는 트레이드 시키지 않았으면 하네요.
최근경기보면 가장 문제점이 노비이외에는 꾸준함 득점을 올려줄 선수가 업다는건데 (이번시즌 테리가 기복이 좀 있는것 같더군요.) 조쉬주고 하인릭+샐먼스 데려오면 수비에서 아무리 좋아진다 해도 노비가 파업하는 사태가 나올듯 합니다. 조쉬를 넘기려면 마틴이나 버틀러같은 조쉬이상의 득점력을 보여 줄 수있는 선수 또는 골밑에서 득점해줄 수 있는 자원을 데려와야지 수비강화+ 그럭저럭 기량의 선수는 조쉬보다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요.
제일 좋은 방법은 조쉬가 유리몸에서 벗어나는것 인데......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