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9차 : 성남 산울림 산악회 정기산행
산행날짜 : 2019년 11월 10일 보길도 (무박산행)
산행코스 : 보길도 보옥리,공룡알해변,뽀리기재,격자봉,큰길재,곡수당터,세연정
산행거리 : 10,33km ~ 08시55분 ~ 13시40분
산행시간 : 4시간45분 (사진시간기준)
산행날씨 : 맑음, 미세먼지살짝,
실제 산행경로와 지적도와 차이가 있습니다
산행 후 1km 이후에 기록을 하였기에 실제 시간은 30분, 거리는 1km정도
적게 기록이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실제거리 10,33km)
안년하십니까
간만에 남도의 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해남 땅끝 선착장입니다 이곳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합니다
아침을 먹고난 후
진구님 따뜻한 커피 한잔 쏩니다
아직은 배 출항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현재시간 06시00
선착장 주변을 둘러 봅니다
바다 양식 장비들이 줄비합니다
작은 어선들이 밤새 이곳을 지켰나봅니다
불빛을 받은 새벽 바다는 연한 에메랄드색을 뜁니다
어느 노부부의 어선입니다
바다로 나갈 준비를 합니다 만선이 되어 돌아와 주었으면 좋겠네요
땅끝 마을 알리는
양지님
골드님
들꽃님
윤자님
산들내님
산누공
김동배님 여우비님
산울림 회장님
06시 30분쯤이 되자 동쪽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일단 배를타기위해서는 예약부터 알아봐야 하기에 들렀습니다
시간표를 올려 봅니다
우리가 타고 가야 할 장보고 여객선입니다
붉은 먹구름 하늘이 여객선을 금방이라도 덮을 거 같은 분위기입니다
주변 모습입니다
신갈에서 오신
들꽃님 지인분들입니다
진구님
들꽃님과 친구분
여우비님
이른아침부터 하트 뿅 뿅 뿅
양지(선우님)
윤자님
쎌카로 일출을 담아봅니다
준비를 마치고 배에 승선하기전 인증을 하고 오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인증 샷
실내입니다
1층은 의자로 편한하게 쉴 수 있도록 돼 있고요
2층은 바닥이 뜨끈 뜨끈한 온돌입니다
오랫만에 남도의 일출에 푹 빠져 추운 것도 잊고 봐라봅니다
아쉽게도 먹구름이 끼어 있으니 이글 이글 타오르는 일출은 어려울 듯 합니다
일출을 여러번 배에서 만났습니다
이번 노화도 가는 바다에서의 일출은 기대없이 왔는데
이렇게나마 멋진 일출을 만나게 되어 더 없이 기쁨과 환희에 찬 마음입니다
바다에 펼처진 전복양식장을 뒤덮은 일출
사진으론 표현이 약했지만 장관입니다
섬으로가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여우비님 김동배님
이강민님
3층에 올라 한컷
여객선안에 있는것을 한컷
07시10분
우리는 땅긑까지 왔고, 다시 땅끝에서 배에 실려서
최남단 어디론가 뱃머리는 멀어져 갑니다
밖으로 나오니 차가운 아침 바닷바람이 불어주네요
점점 떠오르는 붉은 태양
잔잔히 넘실대는 남도의 끝자락 바닷모습은 처음 접해서 그런가요
자리를 뜰 수 없게 합니다
좌측은 땅끝전망대가 보이고
푸른물결을 이리 저리 휘어 쓰니
바다의 푸르름은 산산히 부서집니다
노화도 주변 전복 양식장 모습입니다
엄청난 양식장의 모습에 넋을 잃습니다
노화도 선착장이 눈에 들어오네요
어떤 모습일까 사뭇 궁금합니다
노화도 산양진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07시50분
산울림 전용 리무진도 함께 합니다
노화도를 알리는 건강의 섬
노화도 산양진항에서 버스로 옮겨탑니다
노화도를 가로질러 보길도로 향하는 풍경은 밭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어업만 아니라 농수산 모두 풍족한 노화도의 풍경은 수도권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 이채롭니다
노화도와 보길도는 멀지 않은 바닷길을 사이에 두고 있었네요
빨간 다리만 건너면 보길도에 접어 듭니다
첫댓글 산울림 식구는 모두 대인인걸 확인되었습니다
저는 돈 낼때만 대인이고....ㅎㅎ
아름다운날로 기억 될꺼랍니다.
추억사진 으로 남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꾸뻑)
머~나먼길 보길도 산행과여행
수고하셨습니다.
사진값으로 댓글 하나는 줘야 하는데 아직 모르시는분들 많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