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수술한지 2년반이나 지났네요
사람 마음이 간사한지라
정보를 얻을때는 열심히 활동해야지 하면서
수술후에 어느정도 좋아지고 나니 발을 뚝 끊게 되는군요 ㅎㅎ
이제라도 제가 얻은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약은 중간에 못먹은 적도 있지만 되도록 열심히 먹었고요
다른 관리센터 같은데는 안다녔습니다.
저는 어릴때 뇌수술을 한적이 있어 머리에 상처가 있습니다.
젊을때는 머리도 두껍고 해서 잘 가려졌는데
우측 이마의 뼈도 내려앉은게 드러나고 흉터부위도 보이니 보기가 좋지 않더군요
나이도 들어보이고
하여튼 수술 받고 지금은 어느정도 좋아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흉터부위다 보니 다른분들처럼 빡빡한 밀도는 안채워지더군요
요즘 2차도 생각중입니다.
병원은 강남역 제이제이모발외과에서 2012년초에 수술받았고요
지금은 옆건물로 이전하여 제이제이서연 모발외과로 이름이 바뀌어 있더군요
원장님은 여전히 사람 좋으시고요 ㅎㅎ
수술전입니다.
수술후 10일정도에 제가 찍은거고요
이건 얼마전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듣기로는 모발이식하는성형외과 원장님도 박태준 원장님이 수술해줬다고 하던데
어느병원 원장님인지는 모르겠어요
첫댓글 2년 지나고도 가야되나요?
프페처방 받으로 3-6개월에 한번정도 갑니다.
바빠서 중간에 잘 못가기도 하지만요.
원래있던 머리카락의 탈모 진행을 막기위해서는 약을 꼭 먹어야 한데요.
안먹고 세달정도 지나니 좀 빠져서 다시 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