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수아서16:10절의 말씀입니다.
그들이 게셀에서 거하는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사람이 오늘날까지 에브라임 가운데 거하며 사역하는 종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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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 자손들은 게셀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않고 그들을 종으로 부렸습니다. 이미 여호수아가 게셀 왕 호람을 쳐서 멸하였지만(10:33), 에브라임은 그들을 종으로 부리고 싶은 욕심에 완전히 멸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는 분명히 가나안 족속을 모두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입니다(신7:1~5). 에브라임의 이러한 온전치 못한 순종은, 훗날 이들이 급속한 우상숭배의 타락으로 떨어지는 단초를 제공했을 것입니다(왕상9:15,17). 전력을 다해 적들을 쫓아내지 않고, 오히려 곁에 두며 이익을 도모한 것이 결국은 올무가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작은 유익과 편안함을 구하느라 마땅히 쫓아내야 할 것을 여전히 남겨 둔 것은 없습니까? 돈이나 명예를 포기할지라도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이름을 가장 귀하게 알고, 내게 어떤 불편을 끼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시다.
오직 예수!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어직 말씀! 오직 하나님께 영광!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