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
남예준
나는 오늘 용산전쟁기념관을 갔다. 용산전쟁기념관은 6.25 전쟁의 모습을 전시해둔 기념관이다. 하지만 나는 오늘 '다빈치 얼라이브, 천재의 공간'이라는 다빈치 업적에 대한 전시관에 가기로 한 것이다. 드디어 도착했다. 나는 전에 딱 한 번 전쟁기념관에 전 학교 친구들이랑 와 봤던 걸로 기억한다.(아주 옛날에) 계단으로 내려가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전시관에 들어섰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하면 그림 '모나리자'를 많이 떠올릴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미술가라고 얘기들한다. 하지만 오늘 전시관을 본 순간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미술가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순간이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르네상스 시대 인물 중 하나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발명가, 예술가, 과학자, 엔지니어, 조각가, 해부학자, 생물학자, 음악가, 건축가, 그리고 철학자였다. 정말 만능 재주꾼이다. 만능 재주꾼인 만큼 모든 분야의 힘을 썼다. 먼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거울 글씨라는 거울로 비추어 글씨를 쓰는 하나의 암호를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의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뼈대가 되어주기도 하였다. 또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다. 어떤 한 점의 그림은 지금 돈으로 5000억 이상에 경매에서 낙찰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탱크도 가장 먼저 만들기를 시도하고 프로펠러, 낙하산, 아치형 다리 등... 아주 많은 물건과 발명품, 그림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유명한 자화상, 모나리자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모나리자가 알고 보니 미완성 작품이었다. 모나리자는 눈썹과 속눈썹이 없는 한 여인에 자화상이다. 나는 왜 모나리자가 눈썹과 속눈썹이 없는지 궁금했다. 그 곳에서도 설명이 나와 있었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지워졌거나, 그림 그릴 때 실수를 했을 수도 있었다고 나와 있었다. 나는 그림 그릴 때 실수 한 것 같았다. 너무 오래되어서 지워졌으면 몸도 손상되었고 얼굴도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추측해보았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이렇게 여러 가지 재주를 가지고 있었고 기술에 큰 힘을 기여할 때까지 어떻하여 이런 생각을 했을까? 정말 궁금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이렇게 만능 재주꾼이면서 남긴 명언도 많았다. 그런데 대부분의 명언이 자연과 생각, 인간관계와 관련되었다. 그래서 내 생각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자연을 아꼈을 것이고, 생각이 깊었으며,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겼을 가능성이 있었을 것 같다. 오늘 전시관은 나를 생각의 길로 이끌어주었고, 내가 레오나르도의 명언을 가슴 깊이 새겨 둘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전시관은 뜻깊은 하루였다.
첫댓글 재미있으셨을것 같네요
여기서 예준님 만나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