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98호선 8㎞ 조금 넘는 구간이 개통을 눈앞에 뒀다.
건설공사 착공 6년여 만으로, 29일 밤 11시 개통된다.
경기도가 이에 맞춰 도로 사용 개시(전용)에 관한 공고를 시행했다.
개통 구간은 오남읍 오남리~수동면 지둔리 8.1㎞(4차로) 연장이다.
일찌감치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상패~청산) 등과 함께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으로 제기됐었다.
경기도가 ‘경기북부 동-서축 주간선도로’ 기능을 위해 빠르게 개설하고자 착공 1년 전인 2016년 12월 보상 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경기도는 남양주에서 오남~수동 구간 외에···
▶86호선 와부~화도(4.3㎞)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4.52㎞)
▶내방~연하(2.60㎞)383호선
▶진건~오남(4.95㎞)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화도읍 너구내교차로~수동면 운수교차로 4.52㎞ 확·포장공사에 대해 대략 20년 만에 착공 단계~!
이어 진건~오남 지방도 사업을 놓고도 ‘장기 표류’에 종지부를 찍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가 수년에 걸쳐 한 푼의 예산도 반영하지 않다가 올해 26억원 투자 계획을 내놨다.
비로소 보상 과정의 막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