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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 정상회담, 일본에 요구는? 트럼프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Biz 스퀘어] / 2/12(수) / TBS NEWS DIG Powered by JNN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를 사용한 딜=거래가 본격화되고 있다.
■ 트럼프식 '딜' 관세 발동 연기도…
-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와는 멋진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3일 갑자기 다음 날인 4일로 예정했던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 발동을 한 달 늦추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멕시코와 캐나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 삼고 있는 미국으로의 불법 이민과 합성 마약 '펜타닐' 유입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기 때문. 멕시코는 병사 1만명을 국경지대에 파견하기로 했고 캐나다도 13억 달러를 들여 헬리콥터와 최신 기술을 사용해 국경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 미국 추가관세에 중국이 보복 파나마운하 놓고 미국 압력도…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발동은 연기된 반면 중국과는 무역전쟁이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4일 예고했던 대로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를 발동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2월 10일부터 미국의 석탄과 액화천연가스 등에 15%, 원유와 농기계 등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보복 조치를 표명했다.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 트럼프 대통령
적절한 시기에 말할 것이다. 서두르지는 않는다. 서두르지는 않는다.
이같이 말하고 보복관세에 대해서도 좋은 일이라며 강경한 자세를 보였다.
게다가 미국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문제 삼고 있는 것이, 중미의 파나마 운하 문제.
- 트럼프 대통령
중국이 운하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운하를 되찾는다. 그렇지 않으면 큰일이 난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파나마운하는 세계 해상무역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운하. 양쪽 항구를 홍콩에 거점을 둔 기업들이 관리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는 유사시 중국이 봉쇄할 수 있다며 강한 경계와 불만을 표시하고 파나마 정부에 대해 운하 현황을 바로잡지 않으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파나마 정부는 2월 2일, 중국의 거대 경제권 구상 「일대일로」로부터 이탈할 방침을 표명했다.
■ 미일 정상회담 일본에 요구는?
이런 가운데 일본 시간으로 8일 새벽에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 트럼프 대통령
미국은 일본에 대해 약 1000억 달러의 무역 적자를 안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축소하고 대등한 관계로까지 끌고 가고 싶다.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목할 만한 일본에 대한 관세는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상대국과 같은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 관세에 대해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국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국가가 대상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을 두고는 "인수가 아닌 많은 투자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 미·일 정상회담 USS 인수 계획에 큰 변화
미일 정상회담이 열리던 워싱턴에서 중계로 와쿠이 기자에게 이야기를 듣는다.
―― US 스틸 문제. '매수가 아닌 투자'의 의미는?
- 워싱턴지국 와쿠이 후미아키 기자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인수에 반대한다는 그동안의 자세를 보이면서도 투자를 받아들이겠다며 일본 측의 체면도 일정하게 세우는 식으로 딜을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인수가 아니라 많은 투자를 하기로 합의했다는 말, 이것이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 일본제철이 US스틸의 지분 전량을 취득하겠다는 현재 계획을 재검토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처럼 들리지만 구체적인 것은 분명치 않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제철로 US스틸의 소유권이 넘어가는 것은 심증이 좋지 않다고 말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인수에는 반대한다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다음 주 트럼프 씨는 닛테쓰의 톱과 회담해 구체적인 것을 조정하겠다고 말하고 있어 회담의 행방이 초점이 된다.
―― 미일 정상회담에서 관세에 대해 일본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
- 워싱턴지국 와쿠이 후미아키 기자
이번에 트럼프 씨가 강하게 요구하고 있던 것이, 무역 적자의 삭감·해소. 이시바 수상은 거기에 응하는 형태로 트럼프 씨와 미국산의 액화 천연가스 LNG의 수입 증가나, 일본에 가까운 알래스카주로부터의 에너지 수입도 검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일본의 에너지 확대가 적자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는 시각에서인지 트럼프는 관세에 대해서는 그다지 논의하지 않았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또 일본에서 미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방위비를 증액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일본측의 자세가 트럼프씨의 이해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 트럼프 관세 발동 강경한 자세는 앞으로도 계속?
―― 캐나다나 멕시코에 대해서는 유예, 그리고 중국에 대해서는 발동. 그 다음은?
- 워싱턴지국 와쿠이 후미아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무역 상대국이 미국의 수입품에 걸고 있는 것과 같은 관세를 매기는 '상호관세'를 언급하며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그 세부사항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고관세를 걸고 있다고 해서 문제시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과세할 방침이라고 보여지고 있다. 지금까지 지목하고 있는 나라로 중국 외에 인도 브라질 등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일본도 농업 분야에서는 관세가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목은 피하고 있지만 표적이 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또 개별 국가에 대한 관세이지만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서는 이민 문제에서 성과를 얻어 지지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협상의 도구라는 성과가 강했기 때문에 일단 연기된 셈이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좀 더 침착하게 무역적자 감축을 목표로 한 본격적인 무역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는 식으로 보고 있다. 현재의 10% 추가 관세라는 것은 말하자면 잽과 같은 것입니다. 앞으로 선거전에서 언급했던 60%, 혹은 그 이상의 형태로 관세 인상을 암시하는 것은 충분히 고려되어, 앞으로도 세계 경제를 휘둘러 나갈 것이다.
■ 미일 정상회담 주목할 점은?
회견의 요지.
「US스틸은 매수가 아니라 다액의 투자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에의 투자를 1조달러(150조엔) 규모로 인상한다」 「미국의 LNG 수출 확대에 합의」 「미국의 무역 상대국과 같은 관세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표명」으로서 이것에 대한 대상국은 언급되지 않았다.
―― 일본측에 있어서 점점 더한 내용.
- BNP파리바증권 글로벌마켓 총괄본부 부회장 나카조라 마나 씨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몇몇 외국인 투자자들과 잠깐 얘기했지만 이들의 주목할 점도 이번에는 일본이 관세를 안 내면 이시바 정권의 성공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봐도 성공적이었다고 느끼고 있다.
―― LNG를 사달라는 말은 걱정인가?
- BNP파리바증권 글로벌마켓 총괄본부 부회장 나카조라 마나 씨
걱정이다. 왜냐하면 지금의 트럼프 정책의 하나로 기후변화 대책은 필요 없다고 해서 석유·석탄을 캐라고 한다. 미국의 경제적으로는 그래도 좋지만, 역시 지구 규모로 기후변화 대책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생각하면, LNG를 일본이 마구 수입하게 되면, 일본으로서도 CO2를 내기로 해 버리게 되는 것이니까, 이것을 어떻게 하는 것일까. 원래 비용도 비싸다. 여기는 어떻게 떨어뜨리는지 모르겠다.
―― 또 하나는 투자. 닛테츠도 투자라고 한다면 이 1조 달러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현재의 대미 투자액. 일본은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미 8000억 달러 미만. 1조 달러는 무리한 목표가 아니며, 일본 기업에 있어서도 미국에 투자하는 것은 메리트가 크다.
- BNP파리바증권 글로벌마켓 총괄본부 부회장 나카조라 마나 씨
미국 시장이 매력적이어서 자꾸 나오긴 하지만 일본이 오랫동안 경제성장을 하지 못한 한 가지 이유는 대내 직접투자가 너무 없다는 것이다. 밖에만 돈을 내고 있고, 안에 가져오지 못하는 큰 문제를 합해 일본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일본 기업은 미국에는 투자하지만 국내에는 전혀 투자하지 않는다.
- BNP파리바증권 글로벌마켓 총괄본부 부회장 나카조라 마나 씨
일본의 경제성장은 매년 1%씩 해 나간다고 한다. 해외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본의 투자는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을 세트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 트럼프식 '딜' 관세 발동 연기도…
그리고 초점의 관세. 큰 움직임이 있었다.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서는 2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불법이민과 합성마약 유입 대책으로 멕시코는 국경지대에 병사 1만명을 파견하는 캐나다는 13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혀 한 달 연기됐다.
한편, 중국은 발동. 중국은 10%의 추가 관세를 발동하고 이에 따라 보복조치로 석탄 액화천연가스 등 25%, 원유 농기계 등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 멕시코·캐나다에 대해서는 불법 이민 대책을 시키기 위해 으름장을 놓았다?
- BNP파리바증권 글로벌마켓 총괄본부 부회장 나카조라 마나 씨
트럼프 행정부 1기 때도 입으로 말하는 것만큼 이민에 대해 엄격하지도 않았다. 이번에도 엄청 입으로 말하거나 지금 불법 이민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잡거나 해서 공포정치를 강요하고 그것을 함으로써 불법 이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어떨까 하는 것은 굉장히 고민스러운 부분이지만, 멕시코에 대해서 「불법 이민 대책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게 하는 것은 정말 딜로서 잘 하고 있다.
―― 중국 쪽은 결국 딜의 노림수가 아직 우리에게도 잘 보이지 않는다.
- BNP파리바증권 글로벌마켓 총괄본부 부회장 나카조라 마나 씨
미국에 있어서 중국이라는 것은 다른 나라보다 더 크고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말투가 나쁘지만, 캐나다나 멕시코는, 그것은 미국에 대해서는, 어느 쪽인가 하면 팔로워로 종속되는 느낌. 중국은 취하고 싶은 시장. 거기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느냐 하는 것이 정말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열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능한 한 그 딜을 중국에서 따고 싶기 때문에, 점점 단계를 거쳐 잘 생각하고는 있다. 하지만, 중국도 중국에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 트럼프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 BNP파리바증권 글로벌마켓 총괄본부 부회장 나카조라 마나 씨
관세 자체를 부과한다고 하면 보통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는 나빠집니다, 인플레이션은 올라간다는 것이 우선 정석. 하지만 그것만으로 정말 좋은가 하면 섹터에 따라 다르다. 상품에 따라 관세를 바꾸거나, 아무래도 원하는 것은 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이득을 보는 사람도 나올 수 있다. 그래서 관세를 매긴다고 하면 바로 부정적인 것밖에 나오지 않지만, 어떤 것에 따라서는 이득인 것도 나올 수 있다는 것도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이 어려운 점입니다.
―― 대중 관세로 일본의 수출은 반대로 성장해, 일본의 GDP는 플러스라고 하는 시산도 있다.
- BNP파리바증권 글로벌마켓 총괄본부 부회장 나카조라 마나 씨
그런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도 꽤 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구나. 당연하지만, 일본에서 중국으로 물건을 수출하고,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것도 있다. 그래서 그런 걸 생각하면 거기는 X가 돼.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에서 나온 것이, 일본이나 대만, 다른 곳에서 사는 것은 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견해도 있다. 전체적으로 보아, 자유경제가 아니게 되어 가면, 뭔가의 손해는 나온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정말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 언제, 어느 나라의 관세가 어떻게 될지 모르면, 예견성이 없어져, 여러가지 투자가 멈추는 것은 아닐까.
- BNP파리바증권 글로벌마켓 총괄본부 부회장 나카조라 마나 씨
무엇이든 네거티브가 아니기 때문에 시청자로 투자를 하고 있는 경우는 전부 ×가 아니라는 것이다. 섹터에 따라서는 이득을 보는 섹터도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것은 내용을 보고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BS-TBS『Biz 스퀘어』2월 8일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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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米首脳会談、日本への要求は?トランプ関税が経済に与える影響とは【Bizスクエア】
2/12(水) 6: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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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ランプ大統領の関税を使ったディール=取引が本格化している。
■トランプ流“ディール”関税の発動延期も…
【写真を見る】日米首脳会談、日本への要求は?トランプ関税が経済に与える影響とは【Bizスクエア】
トランプ大統領:
メキシコとはすばらしい話し合いができた。
トランプ大統領は2月3日、突然、翌日の4日に予定していたメキシコとカナダへの
25%の関税の発動を1か月遅らせることで合意したと明らかにした。
理由は、メキシコとカナダがトランプ大統領が問題視しているアメリカへの不法移民や合成麻薬「フェンタニル」の流入への対策を打ち出したため。メキシコは兵士1万人を国境地帯に派遣することを決め、カナダも13億ドルを投じ、ヘリコプターや最新技術を使って国境の警備を強化するとしている。
■アメリカの追加関税に中国が報復 パナマ運河めぐりアメリカの圧力も…
メキシコとカナダへの関税の発動は延期された一方で、中国とは貿易戦争の幕開けとなった。トランプ大統領は2月4日、予告していた通り中国に対する10%の追加関税を発動した。
これに対し、中国政府は、2月10日からアメリカの石炭や液化天然ガスなどに15%、原油や農業機械などに10%の関税を課す報復措置を表明した。習近平国家主席との首脳会談の可能性についてトランプ大統領は…
トランプ大統領:
適切な時期に話すだろう。急いではいない。急いではいない。
このように話し、報復関税についても「結構なことだ」と述べ、強気な姿勢を示した。
さらに、アメリカが中国との関係で問題視しているのが、中米のパナマ運河の問題。
トランプ大統領:
中国が運河を運営している。我々は運河を取り戻す。さもないと、大変なことが起こる。
大西洋と太平洋を結ぶパナマ運河は、世界の海上貿易を支える重要な運河。両端の港を香港に拠点を置く企業が管理していて、トランプ政権は、有事の際に中国が封鎖する恐れがあると強い警戒と不満を示し、パナマ政府に対して運河の現状を正さないと「必要な措置を講じる」と迫っている。
パナマ政府は2月2日、中国の巨大経済圏構想「一帯一路」から離脱する方針を表明した。
■日米首脳会談 日本への要求は?
こうした中、日本時間の8日未明に行われた日米首脳会談では…
トランプ大統領:
アメリカは日本に対しておよそ1000億ドルの貿易赤字を抱えている。しかし、私たちはそれを縮小し、対等な関係にまで持っていきたい。簡単にできると思う。
注目の日本への関税については会談後の記者会見の中で、具体的な言及はなかったが、トランプ大統領は、貿易相手国と同様の関税を課す「相互関税」について「来週の月曜日か火曜日に発表するつもりだ」と表明した。対象国などについては言及しなかったが、ロイター通信は複数の国が対象になる見通しだと伝えている。
トランプ大統領は、日本製鉄によるUSスチールの買収計画をめぐっては「買収ではなく多額の投資を行うことで合意した」と述べている。
■日米首脳会談 USS買収計画に大きな変化
日米首脳会談が行われていたワシントンから中継で、涌井記者に話を聞く。
――USスチール問題。「買収ではなく投資」の意味は?
ワシントン支局 涌井文晶記者:
トランプ大統領としては買収に反対というこれまでの姿勢を示しつつ、投資を受け入れるとして日本側のメンツも一定に立てるという形でディールを演出したように見える。ただトランプ大統領の買収ではなく、多額の投資を行うことで合意したという言葉、これが何を指すのか。日本製鉄がUSスチールの全株を取得するという現在の計画を見直すことを指しているように聞こえるが、具体的なことははっきりしていない。またトランプ大統領は日本製鉄にUSスチールの所有権が移るのは心証が良くないと述べていて、引き続き買収には反対だという姿勢を強調している。来週トランプ氏は日鉄のトップと会談して具体的なことを調整すると話していて会談の行方が焦点になる。
――日米首脳会談で関税について日本に対して、具体的な言及がなかった。
ワシントン支局 涌井文晶記者:
今回トランプ氏が強く求めていたのが、貿易赤字の削減・解消。石破総理はそれに応える形でトランプ氏とアメリカ産の液化天然ガスLNGの輸入増加や、日本に近いアラスカ州からのエネルギー輸入も検討していくことで合意した。日本のエネルギーの拡大が赤字削減に貢献するという見方からかトランプ氏は関税についてはそれほど話し合っていないと記者会見で話した。
また石破総理は日本からアメリカへの投資を増やしていくという意向を示したほか、防衛費の増額をしていくという方針を示した。こうした日本側の姿勢がトランプ氏の理解を得られたのではないかと思う。
■トランプ関税発動 強硬姿勢は今後も続く?
――カナダやメキシコに対しては猶予、そして中国に対しては発動。この先は?
ワシントン支局 涌井文晶記者:
トランプ大統領は記者会見で、貿易相手国がアメリカの輸入品にかけているのと同じ関税をかける「相互関税」に言及。来週の月曜日か火曜日にその詳細を発表すると明らかにした。
高関税をかけているとして問題視している国に対して課税する方針だとみられている。これまで名指ししている国として中国のほか、インドやブラジルなど名前を挙げたことがある。日本も農業分野では関税が残っているので、今まで名指しは避けられているが狙われる可能性も否定できない。
また個別の国への関税だが、メキシコとカナダに対しては移民問題での成果を得て、支持者にアピールできたということで交渉の道具という成果が強かったため、一旦延期ということになったわけだが、中国に対してはもう少し腰を据えて貿易赤字の削減を目指した本格的な貿易戦争を仕掛ける可能性が高いというふうに見ている。現在の10%の追加関税というのはいわばジャブのようなもの。今後選挙戦の中で言及していた60%、あるいはそれ以上という形で関税の引き上げをちらつかせてくるということは十分考えられて、今後も世界経済を振り回していくということになりそうだ。
■日米首脳会談 注目点は?
会見の要旨。「USスチールは買収ではなく多額の投資を行うことで合意した」「アメリカへの投資を1兆ドル(150兆円)規模に引き上げる」「アメリカのLNG輸出拡大で合意」「アメリカの貿易相手国と同様の関税『相互関税』を課すと表明」として、これについての対象国は言及されなかった。
――日本側にとってまずまずの内容。
BNPパリバ証券 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統括本部副会長 中空麻奈氏:
成功と言えるのではないか。何人か外国人の投資家と少し喋ったが、彼らの注目点も「今回は日本が関税を持ち出されなかったら、石破政権の成功」と言っている人が多かった。なのでその意味から見ても成功だったと感じている。
――LNGを買ってくれという話は心配か。
BNPパリバ証券 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統括本部副会長 中空麻奈氏:
心配だ。というのは今のトランプ政策の一つとして、気候変動対策はいらないと言っていて、石油・石炭を掘りまくれという。アメリカの経済的にはそれでいいが、やはり地球規模で気候変動対策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を考えると、LNGを日本がバンバン輸入することになれば、日本としてもCO2を出すことに組してしまうことになるわけだから、これどうするんだろうと。そもそもコストも高い。ここはどう落とし前をつけるのかわからない。
――もう一つは投資。日鉄も投資だということであればこの1兆ドルに入る可能性がある。
現在の対米投資額。日本は一番たくさん投資をしている。既に8000億ドル弱。1兆ドルは無理な目標ではなく、日本企業にとってもアメリカに投資することはメリットが大きい。
BNPパリバ証券 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統括本部副会長 中空麻奈氏:
アメリカの市場が魅力的なので、どんどん出ていくことにはなるが、日本が長いこと経済成長できなかった一つの理由は、対内直接投資がなさすぎること。外にばかりお金を出していて、中に持ってこれてないという大問題を合わせて日本はどう解決するのか。
――日本企業はアメリカには投資するが、国内には全然投資しない。
BNPパリバ証券 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統括本部副会長 中空麻奈氏:
日本の経済成長は毎年1%ずつしていくと言っている。海外に投資するのはいいことだと思うが日本の投資はどうなるのかということをセットで考えてもらわないといけないと思う。
■トランプ流“ディール”関税の発動延期も…
そして、焦点の関税。大きな動きがあった。メキシコとカナダに対しては25%の関税を予定していたが、不法移民や合成麻薬の流入対策として、メキシコは国境地帯に兵士1万人を派遣するカナダは13億ドルを投じると表明したことによって、1か月延期となった。
一方で中国は発動。中国は10%の追加関税発動し、これを受けて報復措置として石炭、液化天然ガスなど25%、原油、農業機械などに10%の関税を課すとしている。
――メキシコ・カナダに対しては不法移民対策をさせるために脅しに使った?
BNPパリバ証券 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統括本部副会長 中空麻奈氏:
トランプ政権の第1期のときも、口で言っているほど移民に対して厳しくもなかった。今回もすごく口で言っていたり、今不法移民と言われてる人たちを捕まえたりして恐怖政治を強いていてそれをやることによって、不法移民が入ってこなくするという効果もある。トータルで見たらどうかというのはすごく悩ましいところだが、メキシコに対して「不法移民対策をやります」と言われたので、関税をかけないようにするのは本当にディールとしてうまくやっている。
――中国の方は結局ディールの狙いが、まだ我々にもよく見えてない。
BNPパリバ証券 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統括本部副会長 中空麻奈氏:
アメリカにとって中国というのは、他の国よりも大きくて魅力的なマーケットだと思う。言い方が悪いが、カナダとかメキシコは、それはアメリカに対しては、どちらかというとフォロワーで従属する感じ。中国は取っていきたい市場。そこに対してどういう措置を取るかということが本当にトランプ大統領にとってもキーだと思う。なので、できるだけあのディールを中国から取りたいと思うので、どんどん段階を経てうまく考えてはいる。だが、中国も中国で考えているのだろう。
――トランプ関税政策が、世界経済に与える影響は?
BNPパリバ証券 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統括本部副会長 中空麻奈氏:
関税そのものをかけるというと、普通は米国と中国の景気は悪くなります、インフレは上がっていきますというのがまず定石。だが、それだけで本当にいいかというと、セクターによって違う。商品によって関税を変えたりとか、どうしても欲しいものは買わざるを得ないので、他のところに移すとか、得をする人も出てくるかもしれない。なので、関税をかけるというとすぐネガティブなことしか出てこないが、ものによっては得なものも出てくるかもしれないというのもあわせて見なくてはいけないというのが、難しいところ。
――対中関税で日本の輸出は逆に伸びて、日本のGDPはプラスという試算もある。
BNPパリバ証券 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統括本部副会長 中空麻奈氏:
そういう見方をしてる人も結構いる。トータルで見るとそうなんだと。ただ当然だが、日本から中国に物を輸出して、中国からアメリカに行ってるものもある。なのでそういうことを考えるとそこは×になる。だがトータルで見ると中国から出たものが、日本や台湾、別のところから買うことにはなるのでプラスになるという見方もある。トータルで見て、自由経済ではなくなっていくと、何かしらの損は出てくる。トータルで見て本当にポジティブだとは思わない。
――いつ、どこの国の関税がどうなるかわからないと、予見性がなくなり、いろんな投資が止まるのでは。
BNPパリバ証券 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統括本部副会長 中空麻奈氏:
何でもネガティブではないので、視聴者で投資をしている場合は、全部×ではないということだ。セクターによっては得をするセクターもあるかもしれないので、そこは中身を見て考えていただきたい。
(BS-TBS『Bizスクエア』 2月8日放送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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