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테마 | 이 슈 요 약 |
테마시황 | ▷구리 선물 가격 반등 등에전선/ 전력설비 테마 상승.
▷식품업체, 김 가격 인상 및 식품 수출 기대감 지속 등에 수산/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수주 호조 분석 및 신조선가 지수 상승세 지속 속 하반기 상선/해양/특수선 수주 기대감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예정 및 화장품 수출 증가 모멘텀 지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일부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도 상승.
▷미국과 유럽 등이 해저케이블 사업에서 중국 기업을 배척하고 있다는 소식이 재부각된 가운데, 반사 수혜 기대감 등에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테마 상승.
▷컬리가 미국 시장 테스트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마켓컬리 테마 상승.
▷이 외 구제역/광우병 수혜, 육계, 백화점, 여행, 사료, 맥신(MXene), 보톡스, 홈쇼핑, 항공기부품, 비만치료제, 콜드체인(저온 유통), 스마트그리드, 제4이동통신, 초전도체, 야놀자, 조림사업, LNG, 소매유통, 엔젤산업, 미용기기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 테스트 실패 소식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HBM, 시스템반도체, 뉴로모픽 반도체, 온디바이스 AI 등 반도체 관련 테마 하락.
▷美 금리 인하 불확실성 확대 속 국채 금리 강세 등에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2차전지 등 테마 하락. 게임, 폐배터리, 리튬 등의 테마도 하락.
▷금융당국, 새 회계기준 수정 검토 소식 등에 생명보험/ 손해보험 테마하락.
▷증시 약세 속 증권 테마가 하락했고, 은행, 자동차, 지주사 등 저PBR 관련 테마도 하락.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등에 정유, LPG, 도시가스 등 에너 지 관련 테마 연일 하락.
▷최근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대안으로 SOFC 주목, 현대차 수소 산업 기대감 등에 부각됐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수소차 테마 하락.
▷이 외 LED장비, OLED, 폴더블폰, 요소수, 밥솥,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스마트카,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아이폰, 갤럭시 부품주, 항공/저가 항공사, 터치패널, 가상현실(VR), 마이크로 LED, 4차산업 수혜주, 화폐/금융자동화기기, 화이자, 탄소나노튜브(CNT), 광고, 모더나, 휴대폰부품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
전선/ 전력설비 | 구리 선물 가격 반등 등에 상승 |
▷최근 주춤했던 구리 선물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기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구리 선물(7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14달러(+0.30%) 상승한 파운드당 4.79달러선에 거래중임. 최근 시장에서는장기적으로 구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골드만삭스는 연말 구리 가격 목표치를 1만달러에서 1만2,000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으며, NH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구리 시장에 대한 장기 낙관론을 유지해 향후 12개월 가격 예상 범위는 9,000~1만2,000달러로 상향 조정했음.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삼성전자와 전력설비 운영분야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한국전력과 삼성전자는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설비 상태평가 및 진단기술, 고장 예방사례, 예방진단 신기술 적용 및 운영 경험 등을 긴밀히 공유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대원전선, 일진전기, LS에코에너지, LS ELECTRIC, 제일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특히, LS그룹은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발맞춰 전력기기와 전선 사업 관련 설비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수산/ 음식료업종 | 식품업체, 김 가격 인상 및 식품 수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최근 식품업체들이 연이어 김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업계 1위인 '동원 양반김'도 김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동원F&B는 오는 6월1일부터 양반김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15% 인상한다고 밝힘. 주요 품목인 ‘양반 들기름김’(식탁 20봉)은 9,480원에서 1만980원으로 15.8%, ‘양반 참기름김’(식탁 9 봉)은 4,780원에서 5,480원으로 14.6% 판매가가 인상될 예정. 이 같은 가격 인상은 김의 원료인 원초 가격의 인상 때문으로 실제로 김 원초가격은 전년대비 약 2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그로쓰리서치는 전일 보고서를 통해 라면과 냉동만두와 같은 가공식품의 수출 성장세가 눈에 띄며, K-김밥의 유행에 힘입어 수산식품 중 김에 대한 해외 수요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국내 기업에서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라면 수출 성장세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주목을 끌었고, 여름을 앞두고 해외로 빙과류를 활발히 수출하고 있는 빙그레의 주가도 크게 오르며 K-FOOD 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설명. 또한, 김치 수줄 첨유율 53%을 차지하고 있는 대상과 2분기부터냉동김밥 수출을 앞두고 있는 우양, 그리고 김 사업을 추가해 주력 제품으로 삼고자하는 CJ씨푸드의 행방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CJ씨푸드, 사조씨푸드, 한성기업, 동원수산, 우양, 풀무원, 동원F&B 등 수산/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 수주 호조 분석 및 신조선가 지수 상승세 지속 속 하반기 상선/해양/특수선 수주 기대감 등에 상승 |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커버리지 조선 5개사의 2024년 5월 누적 상선 수주액은 총 173.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성과에 비해 28.6% 증가한 것이며, 상선 수주 peak였던 2022년 5월 누적치와의 차이는 7.3%에 불과하다고 밝힘. 특히 HD한국조선해양 산하 조선 3사의 약진이 두드러지는데, 절대치 기준으로 HD현대삼호(111.2%)와 HD현대미포(104.8%)는 올해 상선 수주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했고, HD현대중공업은 연간 목표의 55.9%를 달성했다고 설명. 카타르 LNG 2차분을 올해 1분기에 인식한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수주 성과 또한 지난해 기저를 딛고 약진했으며, 카타르 북부 가스전의 서부 확장(16mtpa) 결정에 따라 추가 발주기대감 또한 생겨났다고 설명.
▷하반기는 LNG운반선 외 선종 수주 성과를 보여줄 시점이라며, 다행인 점은 신조선가 지수가 조정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힘. 컨테이너선 외 선종별로 다수의 신조 문의를 확보 중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현재 시세로잔여 slot을 판매한다면 조선사별 orderbook의 질은 한 층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 상선을 비롯해 조선사별로 확보 중인 해양 플랜트 프로젝트들(front log)도 하반기 수주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외 해군 함정 신조 및 MRO 수주가 시작되는 시점도 하반기라고 설명. 사업 부문별로 수주 모멘텀을 확보한 조선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최선호주로 HD한국조선해양을 유지.
▷이 같은 소식에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상상인인더스트리, 세진중공업, 한화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화장품 |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예정 및 화장품 수출 증가 모멘텀 지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한국·일본·중국 정상회의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는 지난 2019년 중국 청두에서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된 후 4년 5개월 만의 회동으로 알려짐.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각 만나 한중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짐. 특히, 리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한국, 그리고 중국 양국 간 전략적인 소통 증진, 경제통상 협력 확대와 중국 내 우호적인 투자환경 조성, 인적 문화교류 촉진,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최근 화장품 수출 호조세로 실적 기대감이 확대됐음.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3 국내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85억달러(약 11조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지난 2022년 국내 화장품 수출액보다 6.4% 늘어난 규모로 2021년 수출액(92억달러)에이어 역대 2위이며 중국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 규모가 커지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되고 있음.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국이 국내 록 밴드 '세이수미'의 오는 7월12일 베이징 특별공연을 허가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한한령'으로 중단됐던 한국 가수의 중국 현지 공연이 9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K팝 스타의 중국 공연이 본격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에이피알, 코리아나, 네이처셀, 한국화장품, 올리패스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하이브, 아이오케이 등 일부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등 테마도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 테스트 실패소식 등에 하락 |
▷현지시간으로 24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삼성전자 고대역폭 메모리의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짐.
▷다만, 삼성전자는 금일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고,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모든 제품에 대해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아울러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도 Fed 금리 인하 불확실성 확대 속 엔비디아(+9.32%)를 제외한 인텔(-4.26%), AMD(-3.08%)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0.02%) 하락한 5,125.98를 기록.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DB하이텍, SK하이닉스, 티에스이, 와이씨, 디아이티, HPSP,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2차전지 등 | 美 금리 인하 불확실성 확대 속 국채 금리 강세 등에 하락 |
▷지난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22일(현지시간) 공개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해석된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는 모습.
▷이에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반적인 수익률 상승을 주도하며 한때 8bp 넘게 상승해 5월2일 이후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함.
▷이같은 소식 속 밤사이 애플(-2.11%), 마이크로소프트(-0.82%), 아마존(-1.14%), 알파벳A(-1.60%), 메타(-0.43%), 넷플릭스(-0.75%), 테슬라(-3.54%)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했고,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전자, 카카오, NAVER,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2차전지 등 대표적 기술/성장 관련 테마들이 하락. |
생명보험/ 손해보험 | 금융당국, 새 회계기준 수정 검토 소식 등에 하락 |
▷전일 언론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변경된 회계기준을 다시 수정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금융감독원은 “새 보험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보험사의 단기 실적이 과장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판단해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실적이 악화되는쪽으로 회계제도가 변경될 수 있다 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금감원이 주목하는 IFRS17 회계기준은 보험사의 계약서비스마진(CSM) 부문으로 보험사들은 현재 대부분 미래 CSM 상각액을 현재 가치로 할인하는 길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에 금융당국은 보험사가 당장의 실적을 부풀리기 위한 목적으로 미래 CSM 상각액을 할인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해당 문제는 보험사의 이익창출 능력과 주주환원 여력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기 때문에 이번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한화생명, 동양생명,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생명보험/손해보험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