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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중복이져.... 삼계탕이라두 먹어야 하는데 그리 덥지두 않구 해서 기냥 저냥 지내고 있답니다...
: 날씨는 음... 바람이 좀 세게 부는 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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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제가 있는 곳은 연구실....
: 매일 똑같은 일상, 반복된 일들에 대한 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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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린 눈, 지친 몸을 이끌고 밥 먹으러 나가기도 귀찮아서 중국집에서 시켜 먹구선 그것두 밥이라구 먹고 나니 졸려서 책상에 엎드려 조금 눈을 부치고 나니 다시 밥 먹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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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다가 식충이가 되지나 않나 걱정이 됩니다...
: 방학도 없구, 휴가를 내는 것도 그렇구...
: 단조로운 일상에서 탈출하고픈 욕망이 샘솟지만 그 해결 방법을 잘 모르겠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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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계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으며 위안을 삼긴하지만.. 더위와 피로에 찌들은 몸이 저이기를 거부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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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가운데 어제는 간접 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 저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로 말이져...
: 어젯 밤에 웹을 헤엄치다가 구한 미래소년 코난 1-4편..
: 오랫만에 보는 코난과 포비와 라나의 모습에서 새 희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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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조금 힘을 내어 나 자신의 무기력함과 나태에서 벗어 나려 합니다...
: 어디론가 떠나지 않고 무기력한 나 자신에서 떠나 생기있고 활발한 저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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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분들도 힘들고 지칠 때 예전에 보던 만화나 사진이나 추억들을 생각하며 그 역경을 이겨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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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코난의 노래 마지막 부분을 부르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열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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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엄쳐라 거친 파도 헤치고, 달려라 땅을 힘껏 박차고, 아름다운 연구실 우리의 고향.
: 달려라 미니, 미래청년 미니, 우리들의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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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 지송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