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궁 2이닝 홈런 두방에 4실점 ㅡㅡ;;
꼭 국내 야구를 보는듯 했습니다. 아무리 득점이 많이 나는
몬트리올 홈구장이지만 경기장이 작아보이는 만큼 박찬호선수도
작아보이더라구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은 최희섭선수에 부상과 박찬호 선수에 부진으로 아침부터
기분이 다운입니다. 박찬호 선수는 2회던지고 마운드 내려왔으니
또 다음에 언제 등판할지 모르겠네요.일요일날 경기를 해서
회사도 안가니까 잘됐다 싶어 끝까지 경기를 볼려구 했는데
2이닝 던지고 마운드 내려오니까 정말 보기 싫더라구요. 바로
TV를 꺼버렸답니다. 패전투수는 안됐지만 마이너리그 다녀와서
달라진 점은 도무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찬호형에게 정말
화이팅 힘내라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정말 힘들고 마음 아플텐데..
펜 입장으로는 더합니다. 날씨도 많이 더운지 평소때보다 땀도
더 많이 흘리시던데... 하고자 하는 의지는 정말 많이 보여준 경기지만
볼 컨트롤이 제대로 안되고 투구수도 문제가 많이 되고 암튼
빨리 다음경기를 보고 싶네요. 그리고 오늘 오랫만에 타석에 9번타자
로 등장 했는데 멋있더라구요. 볼넷을 골라내서 4:2 역전까지 가는
발판을 만들었는데 타석에 선 모습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같았습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다운되는데 빨리 6시30분이 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최강한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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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잠을 설치고 박찬호 선수 경기를 봤는데...
독수리발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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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08 10: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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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찬호 아무래도 허리부상이 심각한 듯합니다. 몸을 제대로 사용을 못하던데요... 홈으로 대시한 뒤에도 한참 허리 숙이고 있던 것도 찜찜하고.... 공주 와서 고교시절 유성추씨의 마사지와 침술 시술하고 가세요.
이궁.... 아 그런 얘기가 많이 들리더라구요. 박찬호선수가 아무래도 허리가 상당히 아픈데 참고서 야구하느거라고.. 치료 받을건 빨리 받아야 하는데.. 자꾸 견뎌낼려구만 하니.. 박찬호 선수에 마음을 알지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