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만성간염을 앓기 시작한후 치료한지 약 20년 정도 되었습니다.
어렸을때에는 몰랐던 두려움이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두려움에 잠을 못이룰때가 많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하루도 빼지않고 밥보다 더 잘챙겨먹곤 있지만 내성과 간암에 대한 두려움이
이루말할수가 없을만큼 무서울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충남대학교병원 소화기 내과에서 훌륭한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있는데 최근 서울 아산병원에
아는 지인이 다니고 있다고하고 메스컴에 간질환에 최고의 경험을 갖고 있다고하여 전원을 할까
많은 고민중에 있습니다.
선생님 현재 6개월에 한번씩 내원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게 좋을까요?
아님 멀지만 아산병원으로 전원하는게 좋을까요? 바쁘신데 쓸데없는 질문드리는것같아 죄송합니다.
첫댓글 대개의 만성 b형 간염은 사실 대학병원을 다녀야 할 만큼의 질병은 아니에요. 저도 조직검사를 할 때나 대학 병원에 갔었지, 그 이후로는 단 한 번도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본 적이 없어요. 동네에 있는 내과에 다니면서 정기 검진, 진료 받으셔도 충분합니다, 단, 간염에 대한 업데이트가 잘되는 의사가 있는 곳으로 가야겠지요.
하실 수 있는 최선을 하고 계시는 것이므로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저도 처음에는 대학병원에서 정기검진 받으면 안심되거나 특별하게 관리받을 줄 알았으나 별다른것이 없어서 오래전부터
가까운 내과 김남재내과(간전문)에서 진료받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 김남재내과 추천합니다~^^자세한 설명으로 진료도 친절하게 잘해주십니다~
저도 간전문의사 품격있는 김남재내과 원장님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1.27 23:09
좋은 약 들이 많이 나와있으니 내성 걱정은 너무 하지 마세요!
저는 늦게 약 을 써서 간경변 초기까지 갔지만 항바이러스제의 효과를
믿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나친 걱정은 간 뿐만 아니고 몸 의 다른 부분도 않좋은
영향을 미칠겁니다!
힘을 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