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안티팬들로부터 "그럴줄 알았다." "잘나갈때 몸조심해야지" 이런 소리까지 들리는 것을 보며 이동국선수의 팬으로서 안타깝습니다. 이동국 선수의 월드컵에 대한 열정, 그리고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을 하고 싶어하는 한 선수의 투지를 그렇게 욕하는것은 월드컵 4강의 나라 축구팬들의 자세가 아닌듯 싶습니다.
여튼 이동국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한국대표팀의 공격 루트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 혹은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대체 선수로 거론되는 조재진, 우성용, 안정환ㅠㅠ 안습입니다. 이적후 별다른 활약은 커녕 벤치에 앉아있다보니 경기감각이 무딜만큼 무뎌진 안느~
분위기 반전을 위한 조커 혹은 판타지 스타로서의 안느는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주전 스타팅은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몸싸움을 싫어하죠ㅠㅠ
우성용 선수 역시 케이리그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해외경기에 대한 감각이 부족하기에..안타깝습니다.
세올ㅠㅠ 체격은 유럽형인데...역시 안습이네요.
그래서 생각해낸것이..황선홍 코치님이 남은 두달동안 몸 만드시는건 안될까요?ㅠㅠ
후반 조커로 투입되더라도 황새의 날개짓을 보고 싶네요.ㅠㅠ
첫댓글 ㅋㅋㅋ 오른쪽날개는 차범근씨가몸만드시는게 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