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몇주전인가요?<br /><br />금요일 이태원에서 와인 모임이 있어서 식사랑 음주를 조금하고 근처 막걸리집에서 2차까지 하고 새벽 2시쯤 택시를 잡으려하는데 40여분운 고생하고 다음날 나이키 타운에서 조던 발매도 있고해서 사우나에서 자고 일찍 첫차를 타든 조던을 사고 귀가하든 하자고 해서 평소 아침에 조던 구입후 자주가던 해밀턴호텔 사우나를 갔더랬죠.<br /><br />깔끔히 씻고 하의 속옷에 상희 티셔츠 차림에 수면실 갔는데 40년 가까이 그렇게 하드코어한 장면은 처음이였습니다.<br /><br />나체의 남성들이 서로 뒹굴고 손장난도 아주 심하고 한쪽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위를 하면서 하는 순서를 대기하고 저의 발걸음 소리가 들렸는지 다들 절 쳐다보는 모습에 기겁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br /><br />진짜 30여초간 얼음이 되었을때 얼마나 무섭던지요..<br /><br />나중에 주변 지인에게 이야기하니 원래 그런곳이라고 절대 새벽에 술먹고 가지말라고 하더군요.<br /><br />택시 안잡혀서 피곤해서 좀 정신차리고 시간 보낼려다가 큰일날 뻔했네요. <br /><br />그간 이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느낀적은 없었는데 이때부터 절대 가까이 할 생각이 없어졌습니다.<br />친한 친구라해도 절대 가까이 하지 않을꺼라는 다짐을 했죠.<br /><br />아무리 자기들 나와바리가 되었다한들 공공장소에서 그런 모습을 보니 생각만하면 토할것 같습니다.<br /><br />다른분들도 그 사우나에서 조심하세요.</p>
<!-- -->
첫댓글 동성애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렇게 개념없는 짓을 하는 이들을 지지하고 싶지는 않군요.
저 당시 저런 커플이 한두커플은 아니였습니다. 집단이라 불려도 될 수준이였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최소한 공공장소에서 타인 앞에서 그러지는 않으니깐요.
그런 집단을 경멸하겠죠. 그게 이성이든 동성이든 상관없이요.
@interceptor #.23 모르겠네요. 그동안 이성이 저의 눈앞에서 나체로 뒹군경우가 없어서요. 다만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도 멈출생각없이 절 쳐다본 모습은 무시무시했네요.
경범죄아닙니까?
원하지 않을 사람에게 그랬으면 성범죄이기도 하죠. 신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거기원래 그런곳이이요 아는 동생은 거기서 당할뻔도 했어요 좀자다가 ㄷㄷ 가면안됩니다 ㅋㅋ
이젠 이태원에서 술안마십니다~~~
서울 3대 ㄱㅇ 사우나로 유명합니다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날 더 만취되었다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ㅜㅜ
원래 이태원 사우나가 유명합니다.
여담으로 대학에서 동성애 주제로 과제한 적 있는데요.
이런 모습까지는 모르는 친구들 중에서 야오이, 팬픽물 연상하며 이루어 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으로 판타지 보듯 알던 친구들이 꽤 있었죠.
물론 저의 눈으로 본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너무나 큰 충격이라 좋게 보기는 힘들듯 합니다.
전 어릴땐 엄청 꼬였는데 고등학교땐 포장마차에서 택시운전사가 졸업하고는 목욕탕에서 아는 선배가 미국에서는 헬스장에서 베트남 애가 백화점 점원이 전번주고 ㅋㅋ 털도 많고 끌릴 타입이 아닌데 ㅋㅋ 왜 그랬는지
분명 뭔가 묘한 매력이 있었을겁니다~~~
@레이 ALLEN ㅋㅋㅋㅋ 확실히 미국에서는 뭔가 걔들 포인트가 있었던 느낌이 거리낌 없이 다이렉트로 표현 하더라구요 가게 할때 손님도 그렇고 얘가 그쪽인지 아닌지 알아보고 그런 느낌 없이요 근데 그게 뭔지 알아야 고치는데 알질 못해서
다른 얘기지만
남성은 특별히 한정된 지역에서 이런 성범죄 공포를 느끼지만
여성은 꽤나 많은 지역에서 이런 성범죄공포를 느끼고 있다는 점...
여성을 조금 더 이해해 볼 수 있는 부분인 듯...
그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이성이든 동성이든 성범죄에 대한 처벌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자들이 더 안심할수있는 장치들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일본 영화도 여자들끼리 노는물은 안 보는데
와..진짜 저도 그 장면 봤다면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을 거 같네요
절대 가지마십시오~~
변태성욕자들아닌가요?
글쎄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서로 거부감도 없어보이던데요..
@레이 ALLEN 자기들끼리야 거부감없죠 좋아서 모인건데
@Afro Kobe 그 숫자가 재법 많아보여서 엄청 겁났네요. 만취가 아니라 참 다행이였다는..ㅜㅜ
@레이 ALLEN 무섭네요
하필 그들이 모이는 메카같은곳인데 레이알렌님이 모르고 거길 간것이죠 알고나면 가면 안되죠
동성애 사우나야 많이 들었지만, 이태원 자주 가고 해밀턴 호텔이면 나름 유명한 이태원 랜드마크인데 호텔 사우나에서 그런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ㄷㄷㄷ
오전 일찍 조던 때문에 이태원 나이키 갔다가 피로를 풀겸 아침에 가끔 가서 방심 했네요. 아침과 밤은 많이 다르네요. 참 외국인들도 몇몇 계셨다는..
@레이 ALLEN 낮에는 밥먹으러 자주 가고 밤에는 술마시러 가는데 이태원이 트랜스젠더빠등이 활발한 곳인건 알았지만 나름 유명한 해밀턴호텔에서 그런다는게 충격이네요.
@D@UaNvCiAdN 서울 3대 사우나
@kycge k대학교 종로 신촌 이렇게 유명하다네요
찜질방에서 성관계 하는 것이고, 여자들이 느끼는 감정이죠. 역시나 댓글에 다 있는 것이 비스게 입니다 ^^
저도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