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커뮤니케이션팀 인사...정광열(56회) 전무 삼성언론재단으로 자리이동

[재경춘고]

삼성전자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지난 12월 9일(목) 발표한 가운데 커뮤니케이션팀에선 3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우선 정재웅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DS(반도체‧메모리)부문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게 된다. 기존 정광열(56회) 전무는 삼성언론재단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광열 전무는 춘천고와 육군사관학교 등을 졸업했다. 삼성중공업에서 업무팀 및 홍보팀, 그룹 전략기획실 홍보팀에서 근무했고,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파트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전자는 능력 중심의 수평적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이번 인사부터 부사장‧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했다.

커뮤니케이션팀 내 신규 임원 배출과 함께 보직 이동도 있다. 박종문 부장이 상무로 승진해 삼성전기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맡는다. 배의찬 부장 역시 임원 승진과 동시에 삼성디스플레이로 적을 옮겨 커뮤니케이션팀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