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가 아니라 식료품을 살 때처럼 투자하라 (p.110)
주식을 계량화하는 습관을 가져라
" 이 주식은 지금 매수하거나 매도하기 적당한 가격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정확히 답변할 수 있는 투자자는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그 말은 결국 주식 가격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를 해보지 않았다는 의미다.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옷이나 신발을 살 때,
우리는 그 가격이 적절한지 충분한 고민을 해본다.
유기농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음식 값이 비싸다거나
똑같은 아웃도어 의류라고 해도 '고어텍스'같은 고급 원단을 사용했기 때문에
비싼 가격을 감수하고 옷을 사게 된다 .
하지만 주식은 그 가격이 싼 지, 비싼 지, 적절한 지 알지 못하고 그냥 사거나 판다. 이런 투자자들에게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촌철살인 같은 조언이 도움이 될 것이다. "주식을 살 때 향수를 사는 것이 아니라 식료품을 사는 것처럼 하라."
그가 한 잡지에 기고했던 글에 나오는 문장이다. 향수를 살 때는 손가락만한 병 하나에 몇 만원을 받아도 선뜻 돈을 지불한다.
가격에 민감하지 않을 뿐더라 무슨 재료를 이용해서 어떤 공정을 통해서 만들어졌기에 그런 가격을 받는 지도 고민하지 않는다.
반면 식료품 가격에 대해서는 10원 단위나 1백원 단위까지 가격도 비교해보고
성분까지 일일이 비교해보고 나서 구입한다. 주식 매수도 그렇게 하라는 얘기다.
이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고 있고 사내에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며
매출이나 이익은 얼마나 되는 지 꼼꼼히 따져봐야 주식 가격이 적당한 지 알 수 있다.
그레이엄은 투자자들이 주식에 대해서 평가하거나 계량화하는 습성을 갖도록 했다.
88TV 투자전략 -투자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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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