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이 잎을 미세한 분말로 만든 것이 헤나이다.
고대부터 인도 이집트, 중동에서는 헤나 나무의 잎을 건조시켜 약제, 헤어트리트먼트, 염색, 헤어 케어, 문신 등에 사용했다. 헤나의 잎에는 로손(Lawsone)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로손은 모발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머리카락(큐티클)에 흡착되어 흰머리를 염색해 주며, 머릿결에 윤기와 탄력을 준다. 트리트먼트 효과가 높고, 자연스럽고 피부자극이 적으며, 잦은 염색과 파마로 인해 상한 머릿결을 다시 살려줌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염색도 가능하다.
헤나는 머릿결을 보호하는 자연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따라서 머리에 자양분을 공급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특히 흰머리를 방지하기 위해 인도와 중동 지역에서 수년간 널리 사용되어 왔다.
천연헤나의 종류로는 세 가지 색이 있는데. 오렌지색, 오렌지 적색, 무색이다.
헤나의 하얀 꽃이 피는 것이 오렌지색이며, 붉은 꽃이 오렌지 적색이다. 무색(Natural color)은 덜 숙성된 헤나의 색을 억제시킨 것으로 트리트먼트 작용이 뛰어나 외국에서는 트리트먼트제로 보편화되어 있기도 하다.
은은한 쑥향기가 아로마테라피 효과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두피 염증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화학염색제로 인한 모발의 손상, 부작용에 고민하던 사람들이 헤나의 염모효과 및 코팅, 트리트먼트 효과, 인체에 대한 무해성이 알려지면서 괄목한 주목을 받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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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트리트먼트 제품의 선전에 나오는 설명을 인용해 봅니다..
고대 인도, 이집트, 중동에는 '헤나염색' 이라는 염색법이 존재했는데, 문신, 모발관리, 기타 Therapy의 용도로 사용되어온 아주 오래된 전통 채색(?) 방법이라고 합니다... 황덕표님이 문제를 제기하신 중동지방의 염색법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제, 근거를 제시했다고 봅니다..
또한, 이 염색법으로 염색을 했을때, 고대부터 붉은 머리의 연출이 가능하다고 하는 군요. 붉은 색은 공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투에 나가는 병사들이 상대방에게 위협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군인의 머리를 모두 불게 물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이는,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특정 부족에서도 보여지는 현상입니다.
또한, 고대 스키타이족과 아메리칸인디언족과의 연관성이 높습니다.. 어떻게 보면, 같은 종족의 후손들이라는 뜻이죠... 이들은 모두 광범위한 영토를 이동을 했었습니다...
단지, 사서의 붉다는 표현을 유전적인 방법으로만 접근하여, 인종을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여러가지 가능성과 가장중요한, 사서의 인용도 중요하지만, '과학적 설명'이 가능해야 합니다. 어떤 권위있는 책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으므로, 결과는 이렇다는 단정은 '진쟁중인 연구'에서는 금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1) 그 기록의 사실성이 가장중요하고, 2) 그 기록의 해석이 또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사실이라고 하더라고, 해석이 잘못된다면, 동떨어진 방향에서 뜻 밖의 결론이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위와 같은 면에서, 스키타이인, 징기스칸, 및 중앙아시아의 유목민을 Western이라고는 확신하여 단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첫댓글 아메리카원주민이 황인종이라는 해석은 미국이 아메리카원주민을 유색인종으로 몰아 학살을 정당화하려고 왜곡한겁니다. 실제로 아메리카원주민중에선 유럽백인이 오기전에도 백인종과 유사한 인종이 살았습니다.
머리카락의 색에 포커스를 맞춰 주십시요....그래서, 글을 올린 것입니다.. 아메리카 원주민도 여러 종족이 있는 걸로 압니다.. 허나, 대부분의 인디언이 한국인과 제일유사하다는 것은 DNA분석으로도 다 나와 있는 얘기입니다.... 스카타이와 아메리칸 인디언에 관한 내용도 한번 찾아서 올려 보겠습니다... 결론적부터 말씀드리면, 다르지 않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인디언과 한국인을 연관시키는 분위기도 미국이 조장하는 것입니다. 서구제국주의를 비판하면서 미국의 그런 인종주의 조장수법엔 말려드는군요. 아시아유목민을 자꾸 황인종으로 간주할수록 서구제국주의가 더 정당화된다는거 모르십니까?
제가 보기엔느 인디언과 한국인의 유사성을 '황인종을 폄하하기 위한' 영미제국주의의 'show'이다라는 논리는, 과거부터 온세상의 대륙속에 존재하던 '한국인과 유사한 DNA'를 가진 종족의 고대 흔적을 폄하하기 위한 접근으로 보입니다만.....
"한국인","한민족"이라는 근대개념으로 과거 역사를 연구하는 자체가 시대착오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못되었습니다.
이도형님의 환단고기 친일파설과 그 방법이 유사한 것 아닌가요?... 친일로 몰아서 사실을 은폐하는 것이나, 친미로 몰아서 사실을 은폐하는 것이나.... 동일하지 않습니까?
저는 님을 친미로 몬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사실은폐가 아니라 님이 생각하는 민족사학 논리의 모순과 허구성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한'으로 얘기하지만, 몽골은 'Khan'으로 얘기하고, 헝가리 인들은 'Hun'으로 얘기하지 않습니까?... 근대에 나온 개념이 아니죠...
민족사학 저 공부한적 없습니다.... 저는 사서의 인용을 할 줄도 몰라요... 허나, 사실의 근거는 제사하지 않습니까?... 그 근거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근대에 대중교육받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19세기 이전엔 근대교육이 없었기 때문에 대다수 백성들은 자기 자신을 "사람"이라고 생각했지 특정한 민족명칭으로 생각한적이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님의 글들을 보면 민족사학 논리와 매우 비슷합니다. 민족사학은 강단사학과 같은 단어가 아닙니다.
또한, 댓글에 충분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공간 없어서 제시를 못한것이지, 근거없는 댓글을 올리는 소설가가,저는, 아닙니다. 책팔아서 밥먹고 사는 출판사와도 전혀 관계 없구요...
저의 얘기가 민족사학자와 유사하다면, 그것은 개인적 경험과 과학적 사실에 기초한 의견이지, 학습에 의한 광신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두고 싶습니다.. 어떤 어떤한 것을 기초로 이렇다라는 것과, 원래가 이러니까, 다른 것은 이것에게 맞추어져야 한다는 다릅니다.. 저는 전자의 경우가 해당합니다... 후자의 경우가 친일사학이구요.. 이는 대부분 잇권과 관련이 있습니다...
님께서 스스로 님의 생각이 과학적이라고 하겠지만 님께선 민족주의라는 이념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과학적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진정으로 이성이 있는 자는 이념에 지배되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황덕표님의 '언원의 분석'의 글들로 부터, 상당히 많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또한, 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문종서님, 이도형님)과 황덕표님이 다른 것은 무엇인가를 찾아가고 있다는 부분이죠... 같이 얘기를 하다보면, 그것을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연구를 하고 찾아가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존중합니다.
물론,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기존학설에 논란이 되는 근거는 제시했다고 봅니다... 또한, 대륙조선의 연구가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연구해야 한다는 것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습니다.... 설사, 대륙조선의 특정관료들이 특정인종이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버린 자들은 조선을 만들고 운영한 주체라고 볼 수 는 없기 때문입니다..
특정이념의 사람인 것으로 보일 수는 있어도, 저는 이념의 지배를 받는 종류의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천성으로, 아떤 종류의 세력, 이념, 사람이 저를 지배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특정 세력, 이념, 사람을 때에 따라 지지할 수는 있습니다... 지지하는 것은, 그것의 근거가 있고, 그만한 명분과 목표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재만님의 말씀대로라면 저는 조선을 만들고 운영한 주체가 되겠습니다. 제 조상은 황씨로 되어있지만 한반도의 족보는 가짜이기 때문에 조선시대 황씨가문의 자손은 아니고 솔직히 제 인종을 말하자면 남방황인입니다. 남방황인과 왜인은 다른 말이지만 제 조상이 남방에서 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근본도 없고 역사도 없는 저에게 조선을 운영한 주체라고 칭하시니 참 고맙습니다.
남방계에도 단지 왜의 속성이 있는 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죠... 남방계 왜인을 이끌던 자들은 '고려인'이라고 여러번 언급했습니다... 왜가 됬다는 건은 한때는 황제의 측근이었다는 얘기입니다... 고로,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지, 출신과 배경을 따지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여러가지 근거로, 제가 지금까지 주장한 바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1) 한반도인은 아리아인의 전통을 이어받았지만, 북방계 인종과 남방계 인종의 혼혈로 되있다... 2) 대륙조선사는 한반도인을 중심으로 설명되어야 한다... 이것입니다..
설사 오리저널 고려인이라 하더라도, 구한말 조선을 버리고 왜나 China의 사람이 되었다면, 그 사람은 인종적 구분을 넘어서, 대륙조선의 중심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통을 이어받은 자들의 후손이 대륙조선을 주체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지, 남방계 출신의 한반도인은 역사연구의 자격이 없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제가 인종얘기를 하는 것은 일제시대 이후 한반도에서 대대로 권력을 유지해온 세력이 남방계 출신이라는 것에 촛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한반도 내에서도 남방계와 북방계의 인종구분이 된다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특정 남방계 세력들이 왜와 서구세력의 앞잡이 노릇을 '현재까지도' 한다는 점에서, 이들이 분명이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다라고 남방계를 폄하한 적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나름대로 새로운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전체 남방계 인들을 매도할 생각을 없었습니다... "그점은 좀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