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 파인엠텍(441270.KQ): 1Q24 Preview: 견조한 실적 전망, 하반기는 더욱 기대 ★
원문링크: https://bit.ly/4d4LXD1
1. 올해부터 높은 성장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이유
- 파인엠텍은 올해부터 높은 성장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다수 존재
- 우선 중국 폴더블폰 시장의 가파른 성장
- 중국의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인 비보, 오포, 샤오미 등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
- iReserch에 따르면 2023년 중국 폴더블폰 출하량은 약 700만대로 전년대비 114.5% 증가했으며, 올해는 약 1,100만대를 전망
- 1) 동사는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社를 통해 중화권으로 내장힌지 공급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는 상황
- 작년 동사 전체 매출액 비중의 약 20%를 차지했던 중화권 내장힌지는 올해 약 30% 이상 확대될 전망
- 2) 국내 폴더블폰 기종 증가 역시 동사에게 기회 요인
- 기존 2개 모델에서 올해는 ‘폴드 슬림형 모델’이 추가되면서 3개의 폴더블 모델 출시가 전망되고 있는 상황
- 또한 주도권 확보를 위한 ‘보급형 폴더블 모델’까지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결국 모델 대수 증가(Q)에 따른 동사의 실적 성장은 기정 사실
- 이 외에 3) 신규 성장 동력인 외장힌지의 M/S 약 20% 확보가 예상되며, 4) EV Module Housing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
- 동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2. 1Q24 Preview: 내장힌지 견조한 실적 전망, EV Module Housing 실적 본격 반영
- 파인엠텍의 1Q24 실적은 매출액 695억원(+36.0%, YoY), 영업이익 22억원(+104.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 고객사 내 M/S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 제품 Multi Plate Ass’y(내장힌지)의 매출액은 중화권향 물량 확대로 560억원(+38.6%, YoY)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 작년 10월부터 초도 물량 양산이 시작된 EV Module Housing의 경우 작년 연간 39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나, 현재 월간 약 25~3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따라서 EV Module Housing 매출액은 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EV Module Housing은 동사의 주력 제품인 힌지 대비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OPM은 3.1%(+1.0%p, YoY)를 기록하며 향후에도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
- 올해부터 신규로 반영되는 Hinge Module Ass’y(외장힌지)의 경우 2Q24부터 양산에 돌입하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할 전망
3. 2024년 매출액 5,712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전망
- 파인엠텍의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5,712억원(+50.3%, YoY), 영업이익 402억원(+97.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폴더블 스마트폰 외장힌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
- 그간 독점하던 경쟁사 외에 이원화 업체로 선정되어 2Q24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며, 연간 외장힌지 매출액은 5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점유율은 폴더블 한 개 모델의 약 20%를 가정
- EV Module Housing은 베트남 VINA CNS 3공장의 증설이 올해 6월 마무리됨에 따라 연간 5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이 역시 새로운 성장 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