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짜기@
살며시 슈트라우스의 관현악 작품
짜라투스트라는 니체의 초인 사상
기가차는 고대 페르시아의 종교가
[인명] 고대 페르시아의 종교가(BC 630?~BC 553?). 조로아스터교(Zoroaster敎)
즉 배화교(拜火敎)의 창시자이다. 20세경에 종교 생활에 들어가서 30세경에 아후라
마즈다신(Ahura Mazdah神)의 계시를 받고 새로운 종교 조로아스터교를 창시하였
다고 하며, 니체의 소설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
*고양이는 sns 상에서의 핫이슈다*
고양이는 sns 상에서의 핫이슈다. 영화, 책에서도 고양이를 언급한 작품들이 많이 보이지만 일명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 블로도 이제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고양이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의 고양이는 보통 고양이와 차별화된 게 있다면 뚱뚱한 고양이라는 점이다. 러시아의 행위 예술가이자 큐레이터인 스베틀라나 페트로바라는 아가씨가 키우는 이 고양이는 저자의 어머니의 유품?으로 그 후 많은 위안을 준 고마운 존재이다.
그녀는 이 고양이의 다양한 포즈를 먼저 찍고 포토샵으로 명화와 절묘하게 결합시키는 프로젝트를 생각해냈다. 그 과정을 담은 사이트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나는 명화(그림)를 보는 눈은 없지만 책으로 그림 감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마치 클래식에 대한 조예는 부족해도 듣고 있으면 그냥 마음이 치유되는 그 기분은 명화를 감상할 때도 마찬가지다.
명화들이 수록되어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였던 책 『고양이 자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은 명화에 고양이를 합성해서 유머적인 코드로 보는 이의 웃음을 유도한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면 합성한 그림 말고 원화 (그림의 실제 모습)도 같이 실었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다. 화가의 이름, 작품명도 작은 글씨로 쓰여있지만 특히 제목은 실제 제목과 다른 것도 있어서 컴퓨터로 원작을 찾으려고 해도 생각만큼 만만치가 않다.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왜 굳이 고양이를 명화와 결합시켰는지 좀 의아하기도 했다. 이 책을 선택하는 이유가 명화를 공부하고 싶어서라면 그 방향을 바꾸어야 할 것 같다. 한 퍼포먼스 예술가의 독특한 콘셉트로 그 작가의 엉뚱함을 다 이해할 수 있다면 재미가 있겠지만, 좀 더 깊이 있는 접근과 예술적인 해설이 더해졌더라면 바라게 된다.
고양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라는 점에서 첫 장은 신선해서 좋았다. 다만 반복되는 고양이 사진으로 인해 도입부의 강한 인상이 마지막까지 유지될 수 있는지는 개개인마다 다를 것 같다.
첫댓글 니체의 소설을 앞에 놓고 읽지 않은 내 태만함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