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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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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대학병원에 소아과 의사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2020년 소아과 지원 미달사태로부터).jpg
내년엔뷔페가자 추천 0 조회 3,929 20.12.27 18:25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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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27 18:31

    첫댓글 와 빅5도 소아과 레지던트 다 못채웠으면.. 다른곳은 지원자도 없겠는데..

  • 20.12.27 18:31

    진심 왜 의사 더 안뽑는거지..? 경쟁시키면 서로 질 올라갈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급해도 미래를 생각해선 고인물파티 경쟁시키는게 맞는거같은데

  • 20.12.27 18:44

    전문의를 무조건 따야하는게 아니라서 그래
    의사면허만 따도 GP로 일할 수 있어
    의사 많이 뽑더라도 수가현실화, 처우개선 안되면 결국 GP만 많아지는 꼴이 될거라는 의견이 우세해.
    전문의를 따고 안따는건 개인의 선택이고 이때까지 우리나라는 전문의 비율 너무 높다고 문제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어.
    우리나라는 전문의 수련을 받는 의사 인원이 많아서 우리나라가 외국과 비교하면 전문의가 유독 많은편.
    의사도 사람이고 직업이고 개업했다 망할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한 길 택하려는거.
    소아과나 흉부 산과 같은 곳 가면 적자라고 병원에서 자꾸 지원 줄이고 4명이서 할 일 혼자 다해야하고 업무환경도 빡센데 소송 당할 위험은 훨씬 높아. 하다못해 쌍욕먹고 멱살잡히는 확률도 훨씬 높지ㅋㅋㅋ 그리고 수련이 끝난 후에 개원하기도 힘들어 그렇다고 대학병원 교수자리가 많은 것도 아니야 (수가 현실화가 안 돼 있어서 적자나는 과니까 병원에서 자꾸 축소시키려고 하는거) 누가 가려고 하겠어.

  • 20.12.27 18:41

    당장 올해 레지던트 선발에서도 정형외과 안과 같은 인기과들 가려고 경쟁했다가 떨어진 사람들 조차 추가 모집으로 소아 산부 흉부 들어갈 수 있어도 안가는 판인데 ㅋㅋ 의사 수만 늘린다고 해결 될일이 아님

  • 20.12.27 19:58

    ㅋㅋㅋ의사 많이 뽑음 뭐해 ㅋㅋ
    소아과는 수가 낮고 진상 많아서 어차피 안가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0.12.27 18:35

    ㅁㅈ 나라도 안함 근무환경부터 페이까지 존나 다름

  • 20.12.27 18:34

    내가 피부과 다녀보니까 알겠드라
    개업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편하게 돈 끌어모을 수 있음... 비선호 결국 돈때문이지

  • 20.12.27 18:38

    내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솔직히 나라도 안갈듯... 웬만한 사명감 없이는 저 환경에서 버티는 게 너무 힘들것같아 ㅠㅠ

  • 20.12.27 18:41

    이래저래 나는 비출산이라 맘은 편하긴 한데 진짜 나라 미래는 어떡하냐

  • 20.12.27 18:43

    나같아도 맘편한과 가지..

  • 20.12.27 18:43

    간호학과에서도 소아과 얀 가고 싶어 하는데 모든 책임을 다 갖는 의사는 어떻겠어

  • 20.12.27 18:52

    3 나같아도 안가겠다.. 으휴 의사도 사람인데 그 엄청난 책임감 어쩔거야 소아과는 특히..

  • 20.12.27 22:35

    6 간호사들도 솔직히..진짜...질려

  • 20.12.27 22:42

    7777 ㄹㅇ 간호사도 기피하는 과.. 진상부모들 상상초월해 진짜

  • 20.12.27 18:43

    나도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일했었어서 뭔가 반갑고 공감되네.. 나 그만둘때 레지1년차 미달이었는데 앞으로 더 심해지겠지. 근데 유독 nicu는 좀 편하게 일한다? 칼퇴한다고 생각하는 타 부서가 많은것같더라. 신생아를 본다는 특수성 때문에 힘들어도 애기들덕분에 힘날때가 많긴 한데 , 결코 쉬운 부서는 아닌데 무시하는 발언 들을때마다 속상했다..

  • 20.12.27 18:45

    아 ㄹㅇ임 니큐보고 꿀빤다는 인식도 짜증 나 어쨌든 중환자실이고 하다못해 약물 투여도 성인과 달라서 공부도 싹 다시 하는데 ㅜ

  • 20.12.28 08:15

    @고객의 눈 진짜 애기들 밥 주고 기저귀만 간다고 생각하는사람들 많아 심지어 같은 간호학과 친구였는데도..^^ 나한테 “너네는 뭐 인계해? 밥 얼마나 주고 뭐 그런거 해?” 이러더라 ㅋㅋㅋㅋㅋ 왜 자기가 해보지 않은 일을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거야 ㅋㅋ? 진짜 자기 애기가 신생아실이랑 신생아중환자실이 구분이 안되나

  • 20.12.27 18:59

    사명감만으로 살수는 없으닌깐ㅠㅠ 이해감ㅠㅠ 당장 나보고 선택하라 해도 소아과, 흉부외과, 산과 선택하기 힘들거같음

  • 20.12.27 19:34

    진상 많음

  • 20.12.27 19:47

    소아과는 환자만 보는게 아니라 스트레스 엄청 나,,, 애기 한명에 애기 부모들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까지 다 상대해야 하는게 기본이고 이모 삼촌들까지 상대해야 하는 경우도 많어ㅠㅠ 애 하나에 집안 사람들 우루루 다 몰려와서 소리지르면서 의료진 죄인 취급...

  • 20.12.27 19:49

    소아과 진상 부모들 개많아 진짜..나 단기알바갔다가 개놀람
    데스크 알바했는데 계산 하는데 애 운다구 미운선생님 떼찌떼찌 해서 존나 당황; 애새끼들 지들이 컨트롤 못하는거 의사탓.간호사탓 미친부모들 많더라

  • 20.12.27 20:07

    수지타산 안맞는게 젤 크고 돈을 떠나서도 부모들 상대하는거 너무 힘들어 인턴하면서 응급실 소아과 돌 때 젊은 부모들한테 학을 땜 젊은 아빠들 위협적으로 화내는건 일상이고 엄마들도 특히 여자의사한테 더 막대해 언니라고 부르는 사람 한둘이 아니야 옆에서 간호사쌤이 의사쌤이예요 하고 정정해줘도 기싸움인지뭔지 끝까지 언니! 하고 따지고 옆에 경기해서 넘어가는 애 있어도 지네 애 두드러기난거 먼저 안봐주면 쌍욕하고 밀치고 아주 자기네 애를 공주왕자 대접안해준다 싶으면 그어떤 진상들보다 무섭게 달려들어

  • 20.12.27 20:33

    소아과 진상은 좀 차원이 다르더라ㅎㅎ하다못해 로컬 아동병원에서도 그러는데...

  • 20.12.27 20:49

    검머외랑 외국인이 건보료 혜택으로 병치료하고 가는거 마강 새는 재정막아야 진짜 국민한테 더 돌아가지

  • 20.12.27 21:51

    난 아무리 생각해도 구조 바꾸고 보호장치를 만드는게 맞는거같음.. 그냥 모든 분야에서 인력 갈아서 체제 유지시키는거 진짜 고쳐야돼

  • 20.12.27 23:58

    왜 유독 의사들한만 도덕, 직업의식이 엄격하게 요구되는지 모를ㅋㅋ 다들 사명감때문에 직업정하는건 아니잖아..

  • 20.12.28 01:06

    나 지방사는데 임신중 아가 선청성심장병인거 발견되서 이쪽 대학병원갔는데 애기 수술해줄 전문의가 없다고 서울로 전원보냈어...지금도 이정돈데 저 빅5병원도 저정도면 앞으로 아픈 아가들은 치료조차 못받을 수도 있겠구나 싶다....

  • 우리도 이번에 없어 ㅋㅋㅋ 의사간호사 그냥 싹다 기피부서야...... 누가 가고싶어하겠어 진짜..

  • 20.12.28 09:13

    나도 지금 여성병원 입원해있는데.. 의사입장서 위험부담이 클거같단 생각은 들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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