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7inm4R8R0A?feature=shared
2021년 6월 1일
덴버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
릴장군은 55점을 득점하며
경기를 2차 연장의 접전으로 이끄는데...
그 55점 중 28점이
4쿼터와 연장에서만 나온 득점
(병사들의 득점은 18점)
이 날 장군님의 기록
55득점 11어시 6리바 3블록 1턴오버
필드골 70.8%(17/24)
3점슛 70.6%(12/17)
자유투 90%(9/10)
말 그대로 장군님께서 친히
병사들의 멱살을 잡아 끌고 간 경기
오죽하면
경기 내내 장군님께 당하기만 하던
수비수 오스틴 리버스는
장군님의 슛미스를 신께 감사드릴 정도
하지만...
병사들은 물론 가장 믿었던 부관마저
장군님의 멱살을 뿌리치며
배신을 때리는 바람에
결국
140-147로 패배...
장군님이 진짜로
병사들의 멱살을 잡았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3년 전 그날...ㅠ
첫댓글 요즘 4성장군에서 1성장군으로 강등되신 릴장군
1성이라도 그게 어디...
릴라드도 늙어 ㅠ 그러니까 쿰보야 듣보야 건강 좀 해라..
쿰보는 올림픽 듣보는 수술 ㅠ
밀워키의 도박은 실패
내리막길 향하고 있는 릴장군
추억하려고 올렸다가 뼈폭 맞는 중 ㅠ
지금은 백의종군 ㅠㅠ
이런 얘기밖에 없네...그러게 잘 좀 하지
아오 저때 코빙턴 미쓰덩크 ㅋㅋㅋ
두번째 연장이라 체력도 없을텐데 굳이 덩크를;;
장군님 돌아와주세요
장군 윌 비 백!
그래도 마지막 불꽃을 피워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장군님
제발...장~군~!!
쿰보랑 일좀 내보자 진짜
2년차엔 시너지 좀 내자~
제가 랄 팬인데, 저 때 아마 랄도 경기 중이었는데...넘나 재미가 없어서 4쿼부터 포틀 경기 봤다가 릴장군 퍼포먼스에 지린 경기였습니다. 제가 라이브로 본 것 중 가장 미친 활약이었습니다.
그 때 랄 중계하던 스포티비 중계진들도 포틀 경기에 정신이 팔렸다죠 ㅎㅎ
플옵에서도 클러치가 좋은걸 다 증명한 릴장군이지만 이날이 릴라드 커리어에서 가장 미친 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ㄷㄷ
2대2 시리즈 원정5차전에서 몇번을 넣어댔는지 저 짤들이 풀경기영상급일정도로 다들어가더라구요
이겼으면 더 역사가 됐을텐데 로스터의 한계를 보인 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포틀시절 릴장군은 낭만 그 잡채였죠
특히 폴 죠지에게 날린 굿바이 세레모니 너무 드라마틱했습니다.
낭만 그 잡채
밀워키 가기 직전시즌만해도 폼 엄청 좋았는데.. 올시즌은 오프시즌 관리 실패와 롤 정리가 안돼서 그런걸로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