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회의 11월 정기산행으로 고려대 뒷산이 아닌, 경기도 연천군 신탄리에서 강원도 철원군까지 걸쳐 있는 고대산(高臺山)을 다녀왔다.
높이 832m. 경원선 철도가 휴전선에 막혀 더 달리고 싶은 곳에 이 산이 불끈 솟아 있다. 이 날은 유난히도 시야가 맑아 정상에 서니, 철원평야와 6·25 때 격전지인 백마고지와 금학산(金鶴山:947m) , 한탄강도 한눈에 들어온다.
재한, 성오의 사진과 홍관의 글등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 되는바, 난 간단히 사진 설명만 하련다.
동두천에서 13명이 모여서 경원선 기차를 탔다. 부탁한 사진인데~ 이 아줌시... 쬐까 수전증이 있으셨나? ㅋㅋ 내가 올릴 사진 중 유일하게 내 얼굴 나온 사진이라 그냥 올려삔다.
신탄리 도착 (태호는 뭐 들고 있는거냐?)
아~! 철마는 달리고 싶구나!
언제나 처음 발자욱은 가비얍지~
오물 수거료 1천원에 울 '태호 재무' 기분 나빠뿌랴~^^
2코스~ 고대봉~ 3코스로 하산 (산행거리 약 6.9킬로)
본격 산행 시작!
자~ 날래 날래 가자우~
1년차 기러기 재국이 화이팅!
에고 다리야~ 줄 잡자!
잠시 숨 좀 돌리고오~
다시 가는거야!
모든게 우리 발 아래 있구먼!
말등바위
첫댓글 명진아 수고했대이 역시 부지런한 명진이가 오니 벌써 글이 올라오네 고맙구나...
난 재한이가 찍은 사진을 기대하고 있음.
사진이 너무 멋져서 산에 간사람이나, 안간 사람이나 별 다를게 없네.ㅎㅎㅎ
수고많이 하셨네~
우와~ 완존 정예 맴버네..(기현이 통곡할라~ ㅎㅎ) 풍경 좋고 인물들 좋고..경산회 친구들 화이팅이다!!!!
미안하다 친구들아! 그자리에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사정이 좀 그랬네. 다음엔 끼여주게.....
멀리까징 다녀왔구나 난 자전거로 쫌만 더 단련하고 따라댕길껴~
부지런한 친구들 땜에 즐거웠다. 요번에 못 온 벗님들, 다음엔 꼭 붙어야제! 얼굴 좀 보고 살아야지.
제일 부지런한 명진이가 멋진 글과 사진을 제일 먼저 쫘~악 올렸네 ㅎㅎㅎ 고맙다 명진아 !!
수고했다 멋진 독사진도 올려주고 고맙다
경산회 활동이 대단하네... 경산회장이던 덕영이가 동문회장되고서.. 힘이 빠지나 했더니... 전혀 아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