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하는 말이,
"우리 오빠를 뺏어간 나쁜 도티님" 이래요.
오빠가 도티 동영상 보느라 자기랑 안 놀아준다고.
엄마가 없는 날은 하루종일 도티 동영상만 본다고 일러바치네요.
그러다가 지겨워지면 말겠지 했는데
도티님, 잠뜰님 동영상에 이어 수현님 동영상까지 보고 있네요.
남 게임하는 것만 보고 있느니
차라리 마인크래프트 등등 게임을 직접 하는 게 낫겠다 싶어요.
자기가 직접 하면 손가락이라도 까딱할텐데..
도티님 동영상 볼 때는 손가락도 까딱 안하고 그야말로 숨만 쉬는 거....
살다 살다 아들이 게임하길 바라는 날이 오다니... 별일이네요. ㅠㅠ
첫댓글 에고, 기쁨무한님, 그러니까요, 저도 궁금해요, 먹방, 게임방 이런거에 재미를 느끼는, 이, 아이들의 정체가 뭔지.... 말이에요 ㅠㅠㅠㅠ
저도 알아요..도티..초딩 3, 5학년 남아의 우상이죠T.T
도티.. 가 유명하긴 한가 봐요. 4학년 아들 열심히 보던데.. 대세인가 보네요.. 중3 아들 키울때 게임하는건 알았는데
요즘은 이게 대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