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내 산행을 처음접한 한사람</p><p>한계령으로 해서 백담사 방향으로 시작한 산행입니다.</p><p>처음 새벽3시에 출입문이 열리고 많은 인파가 밀집되어 입구 통과에 지연</p><p>산행시 산보하듯 거북이 걸음으로 시작</p><p>사진찍고 경치보고</p><p>대청봉에서 맛난 식사 충분한 휴식 ~~~^^</p><p>백담사로 하산길 너무 여유를 부렸는지 만나는 장소에 늦을듯 조급함이 화를 불렀나 봅니다.</p><p>중청부터 다리가 조금 안좋더니 봉정암부터 속도가 현저히 줄고 </p><p>백담사 서틀 18시 마감시간 놓치고 픽업장소 용대리 역시 실패하는 과정을 가졌네여</p><p>영시암 통과하고 날이 어둑어둑 속도는 늦어지고 관리사무소 문의 대안방안 없고</p><p>마지막 으로 생전처음 119신고 구급대원 등에 업혀 2k 구간 구보</p><p>원통 터미널에 내려주신 고마운 구급대원님 감사,감사</p><p>서울차량 끊기고  여관방 하루 숙박 다음날 일찍 동서울 출발 </p><p>서울도착 긴긴여정 설악산 산행기 입니다...</p><p>그래도 좋은 추억안고 체력안배 다시 도전하려 합니다.</p><p>한계령 - 대청봉(6시간 소요)</p><p>점심시간(1시간 소요) 표지석 기념촬영 대기(30분)</p><p>백담사 하산길(8시간 소요)</p><p>본의 아니게 모두 고생시키게 되었네여....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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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늦게 하산 했고 추가 비용이 들었지만 부상 없이 잘 복귀하였으니 다행입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재 도전하시기 바라며 응원합니다
다소 긍정적인 느낌 이 좋으시네요
산행기를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하지 않습니다
한 번의 아픈 기억이 밑거름이 되어
다음에는 시간 안배 잘 하시어 무탈 완주를 기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