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 전주시서신동(동장 진교훈) 동민의날운영위원회(위원장 한병훈)에서는 제9회 동민의날 행사를 여울초등학교에서 송하진 지사, 김승수
시장, 완산구청장, 정운천 국회의원, 강영수 도부의장. 이완구, 서선희 시의원 등 내빈 시민 등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고
푸짐하게 거행되었다.
우천관계로
강당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흥겨운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설장고 공연을 마치고,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진교훈 동장의
경과보고, 표창 및 동민의장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을 마치고 축하공연으로 방송댄스, 한국춤, 체육행사로 2인 일조경기와
줄다리기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치고 준비된 점심식사를 했다.
한병훈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풍성한 결실의 계정을 맞이하여 동민화합 한마당 축제인 동민의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하고 “이 축제를
계기로 더욱더 화합하고 행복한 서신동 살기좋은 서신동 품격있는 ‘사람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오후에
들어 날씨가 호전되어 운동장에서 동민화합한마당으로 서신동자치동아리의 노래교실, 라인댄스, 밸리댄스 등과 예선을 거쳐 선정된 동민노래자랑 9팀을
사이사이에 섞어 진행되어 경품을 추첨하여 수상자에게 주어졌으며,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에 ‘준비없는 이별’을 부른 한영호 외1인이, 우수상에
김광순, 장녀상에 박영식, 조미정. 인기상에 김창술, 정지철, 참가상에 박현주 오용기, 권순각 등이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영호는
고급 텔레비전을 서신동 복지회관에 기증한다 하여 주민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민의날
표창 내역은 도지사표창에 김경이(전 통우회장), 최광용(회원)이 수상했으며, 시장표창에 유춘화(독거노인생활관리사, 고병환(홍보부장), 양병원(총무 겸 재무), 박미영(재무)
김소연(재무), 구청장표창에 박회정(회원), 양창원(회원), 송해경(감사) 등이, 동민의 장 수상자는 효행상에 조준익, 공익상에 오세중(전
주민자치위원장), 선행상에 하재경(동아한일경노당 회장), 애향상에 한홍석(연세교회 담임목사) 등이 각각 수상하여 상장과 부상을 그리고 꽃다발을
함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