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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이 뎅기열에 경고, “성인은 사망 위험 높아”
▲ 태국에서 광견병이나 뎅기열과 같은 질병은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약이 없는 것으로 빨리 병원을 찾아야만 한다. [사진출처/Matichon News]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뎅기열(Dengue fever, Thai : ไข้เด็งกี)은 어린이가 감염되면 중증화 되기 쉽다고 열려져 있지만, 질병 통제 예방국은 최근 올해는 성인 감염자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어른이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올해는 성인 19명이 뎅기열에 감염되었는데, 그 중 12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보건국 쑤완차이 국장의 말에 따르면, 비만이나 지병이 있는 성인은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뎅기열에 감염되면 열이 나는 것으로 감기라고 생각하고 치료를 늦추는 경향이 있는데, 열이 2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도록 당부했다.
상업부 수출 촉진으로 팜유 과잉을 해소
▲ 팜유는 식용유 원료나 바이오 디젤 원료로도 사용되는 유용한 작물이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팜유 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상업부에서는 비정제 팜유(Palm oil, Thai : น้ำมันปาล์ม) 수출을 촉진하도록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상업부 국내 거래국 분야릿 국장의 말에 따르면, 팜유 재고는 연내에 85만 톤에 달할 전망이며, 올해는 적어도 60만 톤 이상이 팜유를 수출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야자유 연간 재고량은 20만~30만 톤이지만, 지금은 재고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수출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팜유는 오일팜(Oil palm) 열매에서 추출되는 식물성 기름으로 식용유로 사용되는 것 외에, 마가린, 쇼트닝, 비누 등의 원료로도 이용되고 있다.
태국 프로 골퍼 ‘아리야’, US 여자 오픈에서 태국 선수 최초로 우승
▲ 골프의 나라 태국이지만 태국에서는 아직까지 메이저급 대회에서 계속적인 우승자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출처/Golfdiget.com]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인근의 쇼얼 크리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여자골프 US여자오픈에서 22세의 태국 선수 아리야(Ariya Jutanugarn) 선수가 통산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면서 한국의 김효주(한국)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태국 선수로는 우승은 처음이다.
아리야는 이번 US 여자오픈 우승으로 올 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9승을 기록했다.
12일까지 호우에 주의, 남중국해에 열대성 저기압
▲ 우기가 시작된 태국에서는 예전처럼 매일 비가 내리지않고 2~3일에 한번 정도 강한 비를 퍼붓고 있다. [사진출처/Banmuang News]
태국 기상청은 6월 4일부터 12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폭우가 발생하기 쉬워지고 있다며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남중국해 베트남 근처에서 열대성 저기압이 정체되어 있으며, 이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기 쉬운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4월말 공공부채, GDP 대비 41.04%
재무부 공공 채무 관리국(PDMO)은 2018년 3월말 시점에 공공 부채가 전달에 비해 328억7978만 바트 증가한 6조4867억1148만 바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수치는 GDP 대비 41.04%였다. 또한 공공부채 증가의 이유는 정부의 직접 차입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아내의 주식 소유로 외부무 장관 실직 가능성 부상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외부부 장관이 아내의 주식 소유 문제로 실직될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사누 부총리는 "이 건은 다음 주 헌법 재판소에서 다룰 전망이다. 헌재가 외무부 장관의 일에 영향이 미친다고 판단하면 언제든지 외무부 장관의 정직을 명령할 수 있다. 또한 헌재가 외무부 장관이 자격을 잃었다고 판단하면 던 외무부 장관은 실직 이후 2년간 장관을 맡게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태국 헌법에서는 각료와 그 배우자는 주식 보유가 금지되어 있으며, 주식 보유가 인정되는 것은 사전에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 위원장에게 주식 보유를 신고했을 경우에 한정되어 있다.
이 문제는 프어타이당 법률 고문 르엉끄라이 씨가 지난해 관계 당국에 장관급 9명에 대한 관련 주식 보유 의혹 조사를 요청한 것이 발단이다. 이에 따라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가 조사하여 8명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 했지만, 던 외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아내의 지분이 헌법에 저촉된다고 판단하여 헌재의 판단을 기다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한편, 던 외무부 장관은 "아내의 주식 보는 NACC에 보고된 것이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고래 뱃속에서 대량의 비닐 봉투, 염려가 강해지는 해양 쓰레기 오염
▲ 고래 뱃속에서 빼낸 비닐 봉투, 이것의 무게는 8킬로에 달한다고 한다. [사진출처/Usatoday.com]
남부 쏭끄라도에서 죽은 수컷 고래(Pilot whale)를 해부한 결과 뱃속에서 대량의 비닐 봉투를 발견된 것으로 해양 쓰레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고래는 몸길이가 2.5미터 정도로 고래로는 가장 작은 부류이다. 문제의 고래는 쏭크라 도내 차나군에서 바다를 헤엄쳐 다니고 있었으며, 5월 28일에 죽은 것으로 사인을 특정하기 위해 부검이 실시되었다. 그 결과 위장에서 비닐 봉투 80장, 무게 약 8킬로가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해양 연안 자원국은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 해양의 날 6월 8일 비닐 봉투 제조, 취급업자 등과 비닐 봉투를 바다에 버려지는 것을 어떻게 방지 수 있는지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방콕 유명 사찰 고승을 포르노 소지로 환속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방콕의 명찰 싸껫 사원의 주지 보좌역 프라위쑷 승려가 포르노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이 발각되어, 이 스님을 환속시켰다고 한다.
싸껫 사원의 주직 프라프롬씨티 승려 등이 고승 6명이 횡령과 자금 세탁 등의 혐의로 체포된 사건과 관련하여, 태국 경찰이 5월 24일 싸껫 사원에 대한 수색하던 중에 프라위쑷 승려의 스마트폰과 창고에서 포르노 동영상, 이미지 등이 발견되었다. 이 승려는 횡령, 자금 세탁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았지만 경찰은 지금까지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보고 있다.
프라프롬씨티 승려 등은 불교 진흥 등의 명목으로 정부가 싸껫 사원에 지급한 약 8000만 바트 등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됐다. 구속 영장이 발부되어 있는 또 한 명의 고승 프라프롬메티 승려는 6월 2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독일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다. 태국 당국은 독일 측에 이 승려의 신병 인도를 요구하고 있다.
방콕 버스 운전기사가 고객 쟁탈전으로 소동
6월 1일 방콕 노선버스 차량 차고지에서 버스 운전사 태국인 남성 2명이 격렬하게 논쟁을 벌이다가 한 운전자 동생이 몽둥이를 들고 위협하는 소동이 벌여졌다.
소동을 일으킨 것은 방콕 수도권에서 노선버스를 운행하는 방콕 대중교통 공사(BMTA)의 운전자와 BMTA로부터 위탁을 받아 버스를 운행하는 민간 버스 회사의 운전자로 민간 버스 회사 운전자는 앞선 BMTA 버스에 손님을 빼앗겨 운전기사에게 지급되는 매출 분배가 줄은 것에 분노해 차량 차고지에서 BMTA 운전자와 말다툼을 벌이게 되었다. 거기에 민간 버스 회사 운전기사의 형이 픽업트럭을 타고 몽둥이를 가지고 나타난 것으로 BMTA 운전자는 차고지 휴게실로 도망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러한 상황을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스마트폰에서 촬영해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 게시한 것으로 인터넷에서 비판이 확산되었고, 이것을 본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이 6월 5일 민간 버스 회사 운전자에게 벌금 3000바트를 부과하고 버스 서비스에 대한 3시간 텔레비전 강습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번 소동에 대해, 인터넷상에는 “이런 사람에게 목숨을 맡겨야 하나?” “개싸움이다"라는 비난의 댓글이 이어졌다.
방콕 수도권 노선버스는 급한 가감속이나 차선 변경을 반복하는 위험 운전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운전자들이 길거리에서 주먹 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어,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피피섬에서 숙소 8곳에 대해 영업 정지 처분
남부 끄라비도 당국은 피피섬에 있는 8개 숙소가 무허가로 영업하고 있던 것으로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 숙소는 건물 이용에 대해서도 불법이었으며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도 게을리했다.
아삐난 부지사의 말에 따르면, 숙소가 허가를 취득하는 등 합법적 절차가 진행될 때까지 영업이 중지된다고 한다.
파타야에서 소녀 매춘으로 인도인 체포, 인터넷에서 암약하는 범죄 조직?
동부 촌부리 파타야에서 최근 돈을 지불하고 14세 소녀와 성관계를 가진 인도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소녀는 인터넷에서 인신매매 조직의 함정에 빠져 매춘을 하게 되었으며, 매춘을 중개한 미성년자도 체포되었다.
또한 경찰은 그 밖에도 매춘을 강요당하고 있는 소녀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남부에서 각성제 25만정을 압수, 용의자 2명 체포
경찰 당국은 6월 5일 남부 끄라비 도내에서 각성제 약 25만정을 압수하고, 이를 소지하고 있던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대량의 불법 마약이 반입될 것이라는 정보를 잡은 경찰이 의심스러운 승용차를 발견하고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호텔 방에 들어가는 것을 다라가 방을 수색해 대량의 각성제를 압수했다.
용의자 중 한 명은 조사에 대해 "끄라비에서 각성제를 받아 운반하도록 10만 바트에 하청을 받았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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