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자를 보는자

[후박나무]

우선 눈을 들어 둘러 보았지?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 낯선 자들이 무언가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더군.
(그가 막 차에서 내려 두리번 거리더군.)

모두들 여유가 넘치는 얼굴이었지
(엉거주춤 허니 단번에 촌놈인걸 알수 있었지)

나를 한번 쳐다보는 사람도 있는것 같았는데....
(벌써 1달이 지났어. 내일이면 떠나야 하는데....)

일단은 앉을 자리를 찾아야 ....서두를 일이 없거든...
(저놈이 내자리에 앉을 것 같군)

"익스 퀴즈 미"
(앉아 임마..ㅎㅎ)

....................

주관과 객관...

끝없는 흐름....

그속에서

그대는 뭘보나?

뭐...보이는 거라도...?

!!

[흐니]

건강하게 여행을 잘 하고 오셨나봅니다. '해보고 싶은것 중'에 하나에 해당 되나요?

[흐름이어라]

촌넘이 촌넘을 알아본다더니만... 하고많고 많은것중에 보이는게 얼마나 많소...오늘은 대게와 씨름했더니 ....그넘 참 맛있던데......여행은 멋지게 다녀왔소...??

[후박나무]

아직 태국입니다. 태국은 인터넷이 빨라서 이렇게 긴 글을 씁니다.^^

[모리화]

먼길 여행후의 돌아오는 길 눈에 하나하나 담아도 아쉽기만하죠 그래도 돌아온곳의 그림도 좋드라고요. 감기조심하세요.

[종소리]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몸도 마음도 편안하시지요?

[소슬]

건강하게 ㅎㅎㅎ 잼나게 보내세요

[후박나무]

우리는 누구나 보는자이며 보이는자입니다. 만드는자이며 만들어지는자입니다. 누구든 그렇게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