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급여는 많지는 않지만 정규직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제 헤드헌터를 통해 월드건설이란 회사 면접으로 보고 왔습니다.
조건은 1년 파견직 후 정규직 전환입니다.
오늘 최종합격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고민입니다.
헤드헌터쪽에서는 1년 후 90%이상 정규직 전환이 되니 그런건 신경 안써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 쉬워 그렇지 정작 저는 너무 불안합니다.
월드건설측에 파견직을 뽑는 이유를 "워크아웃 이후 회사 규정상 바로 정규직을 채용할 수 없다"라고 합니다.
왜 그런지 아직 잘 모릅니다. 내일 확실히 물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 것은 제가 월드건설에서 일한 보수에 대해 헤드헌터에게 일정수수료가 빠지는지 궁금합니다.
헤드헌터사에선 그런 얘기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맘이 좀 찝찝합니다. 월드건설 제가 알기로 중견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헤드헌터에 말을 믿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넘 걱정입니다.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확실히 알고 결정하시는게 나을듯한데요~ 저도 요새같은 세상에 정규직을 버리기가 차마...ㅋㅋ
월드건설측 계약직이 아니라 파견직이면 아마 헤드헌터한테 님이 수수료 매달 물어야될거에요.
헤드헌터는 님이 돈을 드리는 게 아니라 그 파견업체와 계약을 맺은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 외뢰업체가 헤드헌터에게 장난아닌 돈을 준다고 알고 있는데...;;; 한 번 잘 알아보시구요, 정규직 전환이 확실한건지, 그리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1년정도 경력을 쌓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