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필수인 것 같아요.
구글지도로 정확하게 길 찾을 수 있고(gps 본인 위치확인 가는방향 확인)
네이버나 다음의 일본어 사전(터치로 입력), 일본어 번역(사진으로 입력)이 정말 좋더라구요.
마트에서 원산지 확인할때 덕 좀 봤습니다!!(3일 내내 생필품 쇼핑으로 시간 보내는 중)
요번 오티가 늦어서 통신사를 따로 알아봤었는데
스마텔하고 인터콜이 유명하고 둘 다 소프트뱅크 유심칩에 와이파이 기계를 주더라구요
가격은 비슷합니다. (인터콜 최신기계 썼을때)
다른점은 와이파이 기계인데 성능 이런건 아직 자세히 모르겠고 업체측에서 말하는
충전후 사용가능한 시간이 차이가 납니다.
스마텔거는 무겁고 오래가고 인터콜은 가볍고 짧아요~
(한국돈으로 한국에서 엔화가 자동환전되서 빠지고, 한국에서 따로 세금 10%도 붙는듯)
스마텔이 기계가 없어서 일본에서 받았는데 신오쿠보랑 가까운데 회사가 있어서 쉬워요
(첫날은 정신없으니 다음날에 찾는걸 추천, 일본에 오시는 날은 로밍, 다음날로 한국 통신사 정지 예약)
자전거는 가벼운 거라면 가지고 오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이동성이 확실히 좋아지더라구요.
자전거 등록도 쉽게 했어요!
저는 비행기표, 수하물에 붙었던 스티커, 숙소 주소, 전화번호, 500엔(등록비), 재류카드
사전에서 자전거, 등록, 한국에서 가져왔다, 비행기, 수하물
일본어 단어 찾아서 한자로 쓰고 히라가나로 써서 갔어요.
대충 가서 말하고 안되면 보여주고 하니 등록 해주시더라구요.
자전거 등록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점원이 제가 못알아들으면 대충 알아서 넘어가시는듯(그래도 설명은 일본어로 친절히 해줌)
일본 자전거 사면 주는 종이로 보이는 A4용지 있냐고 보여주면서 물어보면 없다고 써 간 단어로 설명 후
대충 등록 처음이냐 한국에서 썼냐 요런 뉘앙스의 질문받고 라이센스 달라고 할때 재류카드 내밀었어요(주소 등록 아직 안된)
주소랑 전화번호 이름쓰고 등록(이름 가나로 몰라서 점원이 듣고 써줬어요~ ㅎㅎㅎ) 스티커 똭 붙여주고 끝
(저는 필요해서 자물쇠랑 자전거 손전등도 사서 달았는데 그냥 등록만 해도 되는 듯 전혀 눈치 안 줄 것 같아요.)
오늘 등록 후 바로 자전거 타고 지나갔던 곳들 숙소에 와서 대충 지도에 표시해봤어요
대부분 평지인데다 길 바닥이 평평해서 씽씽 나갑니다.
길거리 보는 맛도 쏠쏠하고!
(신오쿠보에서 시작해서 니시와세다 쪽으로 구글보며 2~3시간 정도 돌았어요.)
일본어 초보라서 걱정하시는 분들, 사는데 전혀 지장없고(돈주고 물건살땐 돈만있음 되는듯), 살만해요!
오히려 눈에 일본어가 쉽게 익는 듯한 착각을 3일째 느끼고 있어요.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한국에서 검색했던것들, 일본에서 확인하고 천천히 정리해서 카페에 남길게요!
(사진 첨부해서 보기 좋게 수정 예정ㅠㅠㅠ)
첫댓글 ㅎㅎ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살기 어렵지 않아요~~ ㅋㅋ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합니다. ^^
감사합니다~ 일본생활 잘 하시구요~^^
애도가와바시역까지 갔네..ㅎㅎ 고생했네요..~~ 앞으로 지름길만 알면 동경 전지역도 해볼만 하다는!!
은영씨~~ 적응 완전 잘하고 계시는듯! 꼼꼼한 설명 감사해요~~~ 즐거운 유학생활 화이팅하세요!!ㅎㅎ
자전거타고 멀리까지 가셨네요~ 그래도 다닐만 하죠?ㅎㅎㅎ
자세한 글 감사합니다~ 많은 준비생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듯!!
역시 스마트 한 일본 생할이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