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시인의 시통공간(詩通空間).034 - 양민주 < 문화 < 기사본문 - 뉴스경남 (newsgn.com)
조승래 시인의 시통공간(詩通空間).034 - 양민주
양 민 주 해는 아직 동천에 있을 터새들의 지저귐에 눈을 뜬다천장은 나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누워서 어제 쓰다 만 문장을 생각한다가도 賈島* 의 퇴고推敲처럼서풍으로 할지 하늬바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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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휴일 아침 침대에 누워여여하되 골똘한 시인의 모습이 공감되네요.조승래 시인의 시통공간에 선정된 시축하드립니다!
양민주 고문님(제16대 회장 역임)의 느긋한 여유,한 구의 싯구로 밤을 뒤척였음을 읽게 됩니다그냥 무던히 등장하는 시가 아님을.... '보리밭의 청보리가서풍에 흔들리면 어떻고하늬바람에 흔들리면 어떠랴새들의 지저귐이 오래인 것을'
두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휴일 아침 침대에 누워
여여하되 골똘한
시인의 모습이 공감되네요.
조승래 시인의 시통공간에 선정된 시
축하드립니다!
양민주 고문님(제16대 회장 역임)의 느긋한 여유,
한 구의 싯구로 밤을 뒤척였음을 읽게 됩니다
그냥 무던히 등장하는 시가 아님을....
'보리밭의 청보리가
서풍에 흔들리면 어떻고
하늬바람에 흔들리면 어떠랴
새들의 지저귐이 오래인 것을'
두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