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의 일부 불가지론적인 성향의 운영진들께서 올리신 입장표명의 글과
그 이후로 언제나그자리에님 글, 그리고 제가 운영진께 입장을 물어본 글 때문에 파장이 커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구요.
저의 의도야 어떻든, 다소 시끄럽게 된 상황과 어떤 분들께는 마음의 부담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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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자신이 잘못 엎지른 그릇에 무엇이 담겨있는지 깨닫지 못하는군요.
크레용님이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Ex카페에 게시된 글부터 지우는 게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저에게 질의하면서 저와 아무 상관없는 그곳에 동일한 글을 게시하는 행위를 어떻게 이해해주어야 될까요?
이곳이 성서를 옹호하는 카페라고 해서 불가지론이나 무신론의 성향을 가졌다고 운영자가 될 수 없는 것은 아니며 운영진 내부에서도 이를 요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와는 반대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졌다고 주장한들 그 믿음을 누가, 어떤 기준으로 객관성있게 측량하여 자격으로 할 수 있겠습니까?
이곳은 종교화를 지향하지 않으며 오히려 배격하는 입장입니다. 카페개설 취지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신앙은 개인의 몫입니다.
단, 카페 게시판에서는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각자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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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사람님께서 저의 글에 대해 평가하는 내용을 봤습니다.
"사실과 허위사실을 섞어 이를 적시"라고 하셨지만, 저는 허위사실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차칸사람님과 저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위에 계신 아버지께서 알아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저 역시 일일이 재반박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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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을 적시하는 문제는 크레용님과 '의견이 다른' 문제가 아니라
크레용님이 발설한 말의 <거짓과 진실>의 차이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위에 계신 아버지'를 인용하였는데,
그 아버지는 모든 인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을 사사로운 목적으로 들먹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크레용님이 저에게 '재반박'하려면 관련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동의를 구하고 시작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저도 함께 할 충분한 용의가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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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카페(http://cafe.daum.net/christianfreedom)의 제목, 그리고 대문(공지사항과 프로필)에 대해 언급한 것은 매우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불가지론적인 카페가 탄생하는 것을 막을 생각이 없으며 그럴 능력도 없습니다.
단, 제 능력이 되는 한도 내에서 잘못된 사상이라고 생각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반론을 하는 것이 전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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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은 크레용님이 뭔가를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
교만에 빠져서 그런지, 아니면 정신과 의식상태를 점검해야 할 상황인지 도무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도데체 어디서 불가지론적인 카페가 탄생한다는 말입니까?
스스로 능력이 안된다는 것을 고백하면서도 무리수를 두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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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차칸사람님께서 카페 대문이나 이름 등은 바꿀 의사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저에게 전달해 주셨습니다. 다른 운영자들께서는 아직 조율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대표운영자로 공표하신 차칸사람님께서 저에게 입장을 전달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마무리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차후에 운영자들께서 합의하에 어떤 방향 모색을 하신다면 그것은 그 나름대로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더 이상 Ex카페와 i카페 사이에서 나름대로 중재를 모색한 그동안의 소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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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상의 통화내용을 왜곡하면 안됩니다.
'카페 대문이나 이름 등은 바꿀 의사가 없다'고 크레용님에게 '개인적으로 전달"한 것이 아니었죠.
크레용님이 도데체, 무슨 이유와 무슨 자격으로 그런 황당한 요구를 하는지에 대해 심히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지요. 님의 의견을 정상적으로 전달받고 대답한 것이 아닙니다.
저와의 통화내용을 왜곡전달하는 방식이 교묘한 워치타워 방식과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카페이름을 포함한 개설 및 취지와 운영방식, 세칙 등, 이 모든 것은 운영진에서 발의하여 의견조율을 거치고 자유대화방에서 회원님들의 결의로 채택된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은 오래전 오프라인모임에서 분명히 밝혔는데, 또 들고 나와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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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에게는 이것이 "박쥐"와 같은 역할이었다고 생각되시겠지만, 저는 제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제 역할로 인한 조율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제기했던 문제들 중, 카페 제목인 "i여호와의증인정보카페"에 대해서는 그냥 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차칸사람님께서는 바꾸실 생각이 없다고 여러차례 말씀하셨지만 말입니다.)
가나안님께서 제게 Ex카페(http://cafe.daum.net/jwinfocafe)의 카페명을 바꾸시겠다고 연락을 해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분께 그렇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마도 1달 안에는 카페 명칭이 개명되겠지요.
그리고 나머지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운영진들이 입장표명을 하시건 안 하시건 제게는 큰 의미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이미 개인적으로 차칸사람님께서 저에게 대문을 바꿀 의사가 없다고 통보해오셨기 때문입니다.
카페에 글로서 입장표명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만, 저에게 전화로 확고하게 변경의사가 없음을 말해주셨기 때문에 건의했을 때의 희망을 접습니다.
다만, 나중에 이 문제가 더 논의가 되어서 좋은 쪽으로 바뀌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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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이니 뭐니 하는 등의 주제넘는 일을 하고 다니기 때문에 박쥐같다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주제넘는 일을 하고 다니기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도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가나안형님은 제가 평소 존경하는 분이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범되는 인생을 살아오셨고, 지금도 크리스쳔 신념을 지키려는 모습은 감동적이며
운영하고 계시는 Ex카페도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합니다.
물론, 한때 서로간에 가슴 아픈 일이 있었지만, 그건 단지 카페운영에 관한 의견마찰이었죠.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적인 관계가 회복되게 마련인데, 여기에 크레용님이 중간에 끼어들면 안됩니다.
이러한 행동땜에 '박쥐'라는 말을 듣는 것 같습니다.
크레용님은 이번 일이 적절한 반성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저의 거친 행동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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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사용에 대해서는 아직도 허락의 말씀이 없으시기로 그냥 접겠습니다.
제가 사용하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딱히 가지고 갈 곳도 없습니다.)
다른 기회에 얼굴을 보고 만날 일이 있다면 환하게 맞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불가지론이건 무신론이건 그리스도인이건 우리는 같은 워치타워 학교 출신 동창생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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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로는 그당시 인터라이트님, 미완성교향곡님 등과 함께 한참동안 정리하곤 했는데,
이게 섞여있어 딱히 누구의 소유인지 저는 구분이 잘 안되는군요.
그 당시 카페를 나올 때 저는 운영자를 이미 반납한 상태의 정회원자격이어서
타인의 글을 삭제할 권한이 없었습니다.
제가 가져갔다는 크레용님의 자료가 정확히 무엇인지 말해주시면 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남의 것을 무단으로 차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워치타워 학교 출신 동창생?
워치타워가 사악한 조직이고 그들이 저지르는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한다면
동창생이라는 말을 쉽게 사용하지 못할 것입니다.
크레용님이 얼마전에 보내준 주의만찬 안내장과 함께 보낸 소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워치타워 DVD가 들어있더군요.
아직도 범죄조직에서 만든 유해출판물을 읽고 본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가 막혔습니다.
물론, 크레용님이 증인에서 나오게 된 것은 매우 잘 된 것입니다.
더 이상 워치타워 주변을 맴돌지 말고, 행복하고 활기찬 사회인으로 복귀할 것을 바랍니다.
예전부터 누누히 말했지만,
저는 크레용 장진구가 재미있게 잘사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워치타워를 극복하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앞으로 언젠가 저에게 불쑥 나타나,
"형님, 저 이제는 크레용이 아니라 크레파스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환히 웃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그때까지 강건하길 빌며...
예수의 제자 황명석 씀
첫댓글 질문해주시면 정성껏 소상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곳 카페의 개설당시의 의문점, 이봉근씨와의 관계 등 모든 의문점에 대해 의문의 지꺼기가 없도록 이번기회에 말끔히 드러내게 되어 좋습니다. 이게시판을 통해 완전히 해소하고 뒷얘기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