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2014년 11월 12일까지 클럽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받은 결과 총 122명의 유망주가 각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12개 팀은 총 85명의 유망주를 지명했다.
K리그 클래식 구단 중 가장 많은 유망주를 지명한 팀은 12명을 지명한 포항이었고, 상주(11명), 전남(10명), 수원(9명), 부산(8명), 울산,전북,sk(각 7명), gs,경남(각 4명), 인천,성남(각 3명)이 각각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구단은 6개팀이 총 37명의 유망주를 우선지명 선수로 등록했다.
K리그 챌린지 구단 중 가장 많은 유망주를 지명한 팀은 14명을 지명한 광주였고, 충주가 8명, 강원,대구,안양 각각 4명씩을 지명했다. 충주와 안양은 올해 처음으로 우선지명선수를 등록했다.
올해 우선지명을 받은 122명의 선수 중 내년 프로 무대에 바로 진출하는 선수는 총 11명이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박찬길,황희찬(이상 포항), 고민혁(울산), 장윤호(전북), 최주용(수원), 김진규(부산), 이상현(경남) 등 총 7명, K리그 챌린지에서는 황인범,박영수,남윤재(이상 대전), 박일권(광주) 등 4명이 고교 졸업 후 바로 프로무대를 밟는다.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출신 신인선수는 클럽 우선지명으로 해당 구단에 입단하는 것이 원칙이다.
구단 산하 18세 이하팀(고교)에 입학해 3년 간 소속되어 2015년 2월 졸업 예정인 선수가 대상이다.
구단은 클럽 우선지명선수에게 계약금을 지급할 수 있고, 금액은 최고 1억 5천만 원이다.
구단이 지명하는 클럽 우선지명선수의 수와 계약금 지급 인원은 제한이 없다.
만일 유소년 클럽 선수가 우선지명을 받지 못했다면 자율적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신인선수 기본급연액(세금포함)은 신생 구단 우선지명선수 5천만 원(계약금 없음), 자유선발 선수 및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지급 선수 3천600만원,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미지급 선수는 2천~3천600만원이다. 드래프트(1~6순위?번외?추가) 지명 선수는 계약금이 없고 기본급은 전년과 동일하게 지명 순위별로 2천~5천만 원이다.
* 별첨: 2015년 K리그 신인선수 우선지명 현황. K리그 클래식, 챌린지 각 1부(연고이전팀 호칭수정전)
* 사진있음: 2014 신인선수선발 드래프트
141112_2015년 신인선수(우선지명) 현황_클래식.pdf
141112_2015년 신인선수(우선지명) 현황_챌린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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